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른 영화에요
예전에 외국영화중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이라든지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무심결에 결혼식이란 단어를 보고 골랐나봐요
오...
근데 보고 나니 아주 예전 생각도 나고 기분이 묘해지네요
박보영도 넘 깜찍하고
김영광이란 배우가 연기한건 전 첨 보는거같은데 잘 하네요ㅎ
진짜 뭐든 그렇겠지만 인생에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거 넘 맞는말인거같아요
결말은 좀 그랬지만 여튼 오랜만에 옛감성 물씬 풍기는 영화
모처럼 재미있게 잘 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의 결혼식'이란 영화를 봤어요
솜사탕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22-11-30 15:33:29
IP : 114.203.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영광
'22.11.30 3:35 PM (106.101.xxx.101)김영광 비빔밥먹던장면만
생각나요ㅎㅎ
강기영배우는 주인공 친구역할로 딱;;2. 음
'22.11.30 3:46 PM (211.114.xxx.77)저는 이 영화를 두번을 봐놔서 줄거리가 생생하네요. 너무 슬프더라구요.
둘다 많이 사랑하는데 어쩜 그렇게 어긋나냐... 영화니까 그러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3. 그거
'22.11.30 6:27 PM (59.6.xxx.68)중국영화로 리메이크한 허광한 장약남 주연의 ‘여름날 우리’도 있죠
한국에서 개봉했었고요
둘 다 본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께 잘 살렸다고 해요
이런 얘기하면 또 조선족이라고 하려나 ㅎㅎ
본래 리메이크가 오리지널보다 잘 만들어지기 힘든데 이 영화는 드물게 그런 얘기를 들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아요
남녀 주인공인 연기도 잘하고 연출도 잘 했어요
국적을 떠나 순전히 영화로 얘기하는 거예요4. 오호
'22.11.30 7:05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비빔밥...ㅋ
맞아요~늘 어긋나는 운명이 넘 안타깝고 슬펐어요ㅜ
리메이크작 '여름날의 우리'도 한번 봐야겠네요
그거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5. 오호
'22.11.30 7:55 PM (114.203.xxx.84)비빔밥...ㅋ
맞아요~늘 어긋나는 운명이 넘 안타깝고 슬펐어요ㅜ
리메이크작 '여름날 우리'도 한번 봐야겠네요
그거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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