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힘을 주는 말 한마디, 어떤건가요?
1. 길가에 핀 들꽃처럼 살아라 - 법륜스님
(저는 20대에 외모컴플렉스도 있었고 약간 아웃사이더 경향이 있어서 인간관계가 힘들었는데, 이 말 듣고 해결됐네요)
2. 오랫동안 꿈을 그린자는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간다.
(상고 나와서 변변찮았던 제가 지금은 어엿한 직업이 있고, 영어도 잘하게 됐어요. 뼈를 깎는 노력을 한것도 아닌데, 꿈을 그렸더니 자연스럽게 삶이 그 뱡향으로 흘러가더라고요)
3.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아빠 돌아가시고, 보험회사로부터 소송당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등등 굴곡이 있었으나 결국 지나가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1. 저는
'22.11.30 11:0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가수 박진영의 말이요
'삶은 절대로 우리의 결정대로 되지 않으니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사셨다면 편안히 주무셔도 됩니다'
(전 박진영이 한 말로 알고 있는데
혹 다른 사람이 한 말일수도 있어요)2. 저의 경우는
'22.11.30 11:05 AM (59.6.xxx.68)활자로 전달되는 남의 말은 그렇게 와닿지 않더라고요
실제 행동 속에서, 어떤 상황 속에서 누군가 입으로 내뱉은 말은 내 안에 와서 박히고 새겨져요
책이나 명언집 등에서 읽는 말들은 언뜻 훌륭한데 읽고 나면 금방 잊혀요3. 삶은
'22.11.30 11:0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이대로 완전하다
저에게는 삶의 해답이 됐어요4. 말은 필요없어
'22.11.30 11:17 AM (112.167.xxx.92)말로 위안이 될정도면 덜 힘든거임 성공자들에 갖은 미사어구 이게 뭔 의미가 있나 내가 성공한 자가 아닌걸 걍 포장된 말장난일뿐 힘든 현실을 조금이나마 복구 하는 것이 위안이 되면 될까
5. ..
'22.11.30 11:18 AM (112.150.xxx.19)별일 아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전재산 날리고 빚쟁이에게 쫓겨 마음이 너무 힘들때였어요.
친정에서 빌린 돈도 억대로 있던 상황이라 죽을 생각만 하고 있을때 우연히 법륜스님 영상에 저와 같은 케이스가 나온거에요.
법륜스님께서 별일 아니에요.
질문자에게는 엄청나게 고통스럽겠지만 세상으로보면 아주 흔한일이에요...하시는데 받아들이고 싶진않지만 묘하게 위로가 됐어요.
그 후로 우리 부부 10년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서 빚 갚고 옛말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을 가볍게 살아가려고 합니다.6. ㅇㅇ
'22.11.30 11:1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이또한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다
이말들이 최고입니다7. 남들도..
'22.11.30 11:20 AM (183.105.xxx.227)남들도 다 그래...
그냥 힘듬이 나에게만 잇는것같고 무서울땐..
남들도 다~~그래8. ...
'22.11.30 11:21 AM (49.236.xxx.229)그렇게 나를 내려놓자
아무것도 아닌것에 맘두지말자
아무일도 아닌일에 맘 아파하지말자
별일아닌 큰일아닌 일들에
나를 흔들지말자
조용히 다져가며 조용히 다독이며
그렇게 나를 내려놓자
큰바람없이 큰폭풍없이
실려가는 지금에 감사하자
하루하루 무사히
그렇게 잔잔하게 흘러감에 감사하며
그흐름에 그바람에
또 나를 실어보자
회사 모니터앞에 써놓고 읽어요.9. 그런데
'22.11.30 11:32 AM (110.15.xxx.196) - 삭제된댓글이또한 지나가리라
이거 맞긴한데 또다른 시련이 또 찿아 오더라고요.
내일일은 난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이거 찬송가인데 요즘 이 심정으로 사네요.10. ...
'22.11.30 11:40 AM (175.209.xxx.111)찬양 가사들이요.
God will make a way
where there seems to be no way.
He works in ways we cannot see.
He will make a way for me.
https://youtu.be/1zo3fJYtS-o11. 하늘은
'22.11.30 11:54 AM (123.199.xxx.114)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12. 우리
'22.11.30 12:01 PM (75.97.xxx.166) - 삭제된댓글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들....
답도 없는 고민, 그 속에 빠져있지마
멈춰서 고민하지마 다 쓸데없어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자
니가 내린 잣대들은 너에게 더 엄격하단걸
남들이 원하는 걸 꼭 원할 필요 있는가
난 한평생 한이 담긴 한숨 쉬며 살기보다
한을 떼어내고 그냥 숨을 쉬며 사는 길을 택했어
희망이 있는 곳에 반드시 시련이 있네
우린 절망해야 해 그 모든 시련을 위해
지나가 언젠간 분명히 확실히13. ...
'22.11.30 12:59 PM (122.40.xxx.155)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나를 더 강하게 할뿐..
내가 조심해야 할것은 내안의 두려움!!!14. 저는
'22.11.30 2:03 PM (218.48.xxx.98)항상 살아있는거 자체에 감사해요..
살아있으니 맛있는거도 먹고 가고싶은곳도 가고 하고싶은것도 하고..
그래서 늘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9375 | 삼실 한 여직원과 거리를 둬야 겠어요 5 | ... | 2022/11/30 | 4,838 |
1409374 | 한동훈 찰과상이었대여 15 | ㄴㅅ | 2022/11/30 | 4,569 |
1409373 | 나는 솔로 옥순 귀엽네요 ㅎ 32 | ... | 2022/11/30 | 5,710 |
1409372 | 재벌집 보다보니 돈 없다고 대학 못 가다뇨. 44 | 과외 | 2022/11/30 | 6,713 |
1409371 | 제가 예민한 걸까요? 자연분만, 제왕절개 27 | 자연분만 | 2022/11/30 | 4,309 |
1409370 | 입양한 막내딸이 알고보니 남편혼외자식 18 | ㅡㅡ | 2022/11/30 | 20,597 |
1409369 | 고딩 졸업 딸과 부산여행-조언해주세요 8 | ㅁㅁㅁ | 2022/11/30 | 1,733 |
1409368 | 패딩은 몇년씩 입나요 11 | 사과 | 2022/11/30 | 7,867 |
1409367 | 다이어트 저탄수식단 1 | ... | 2022/11/30 | 1,924 |
1409366 | 코로나 백신 안맞은 사람들 걸리면 더 아플까요?? 15 | ㅇㅇ | 2022/11/30 | 2,761 |
1409365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오페라 토스카 후기 10 | 오페라덕후 | 2022/11/30 | 920 |
1409364 | 안양에 입결좋은 고등학교는 어디인가요? 12 | 고등입결 | 2022/11/30 | 6,640 |
1409363 | 유퀴즈 손석구 좋았어요 19 | 유킈즈 | 2022/11/30 | 7,310 |
1409362 | 내일도 지하철 정상적인 운행 안 하나요? 4 | 000 | 2022/11/30 | 1,537 |
1409361 | 따뜻한 바지 구입하셨나요 10 | 호호 | 2022/11/30 | 5,646 |
1409360 | '반말 하대'에 대꾸했다며‥편의점 직원 무차별 6 | … | 2022/11/30 | 2,364 |
1409359 | 전세 갱신청구 실행하고 1년정도지나 이사 10 | 생각하기 | 2022/11/30 | 1,969 |
1409358 | 영화 좀 찾아주세요 7 | ㅇㅇ | 2022/11/30 | 1,003 |
1409357 | 쿠팡 프레시백이 아이템 수대로 오네요ㅠㅠ 9 | 흠냐 | 2022/11/30 | 2,420 |
1409356 | 초등 남자애들 진짜 대단한듯요 17 | ㅇㅇ | 2022/11/30 | 6,157 |
1409355 | 나는 솔로 중계 35 | 설명좌 | 2022/11/30 | 4,924 |
1409354 | 한 김치하신분 레시피로 김장하신분~ 3 | 김경희 | 2022/11/30 | 2,779 |
1409353 | 저도 층간소음 괴로워요 17 | 어떨까 | 2022/11/30 | 3,894 |
1409352 | 층간소음 코골이 4 | ... | 2022/11/30 | 3,103 |
1409351 | 몇년전 소개팅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16 | 겨울 | 2022/11/30 | 6,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