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원해서 6일만에 집에왔더니
아이들이 오리새끼들마냥 제뒤만 따라다니네요..ㅋㅋ
졸졸 따라다니면서
첫째아이는 집이 평화롭다~!평화롭다~~!외치고
둘째아이는 수시로 저 주사놔주고요(병원놀이장난감주사ㅋ)
설거지하는데 뜨거운시선이 자꾸 느껴져요
식탁에서 턱괴고 엄마구경중ㅋ
집에 오니 정말정말..좋네요
1. 김수진
'22.11.30 9:56 AM (175.113.xxx.192)읽기만해도 따뜻하네요. 전 아이들이 이제 중학생이라 너무 부럽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제 다 나으신거죠?
2. ...
'22.11.30 9:56 AM (222.121.xxx.45)애들이 엄마 구경중이라니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에구...이쁜이들..3. 아~~~
'22.11.30 9:56 AM (112.145.xxx.70)귀여워라~~~ ㅋㅋㅋㅋㅋ
4. 미소
'22.11.30 9:57 AM (121.147.xxx.190)아이들이 너무 귀엽네요.
집에 엄마가 없었으니 ,애들이 그동안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었고, 생활도 불편햇겠죠5. 그래서
'22.11.30 9:57 AM (121.133.xxx.137)한번씩 엄마 귀한거 깨닫는
이벤트가 있어야 돼요 ㅋ
글타고 입원할일 생기면 안되지만요^^
원글님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계속 유지하세욤^^6. 건강해 지세요
'22.11.30 9:59 AM (106.102.xxx.58)세상에 집에 예쁜 아가천사들을 두고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오셨군요
얼른 나으셔서 가족들과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들을 만끽 하시길요
밥도 약도 잘 드시고 쾌유를 빕니다7. ㅡㅡ
'22.11.30 9:59 AM (125.179.xxx.41)네~~이젠 괜찮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있어봐서
서로 놀랬어요;;
지겹던 집안일마저 넘 즐겁네요
얼마나 갈진모르지만?ㅋㅋㅋ8. 울컥
'22.11.30 10:02 AM (112.150.xxx.117)글 읽는 제가 다 울컥 하네요.
단 며칠이었지만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평화롭다는 첫째 아이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창가에 쏟아지는 따스한 겨울 햇볕처럼 엄마가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9. 애주애린
'22.11.30 10:02 AM (119.200.xxx.67)글을 읽으며 제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더 더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도 넘치시길 기원합니다.10. 에구
'22.11.30 10:04 AM (221.143.xxx.13)엄마 없는 동안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지..
오리새끼 마냥 따라다닌 다는 아그들 너무 예쁘네요11. oo
'22.11.30 10:0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집이 평화롭다...^^♡
12. 아이고
'22.11.30 10:07 AM (125.128.xxx.85)6일만에 집에 오셨으니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렸을지요.
너무 귀엽네요.
설거지 하는데도 엄마 옆에서 엄마 구경~
정말 평화롭다.13. ,,,,
'22.11.30 10:10 AM (59.22.xxx.254)토토로 만화영화 생각나네요...아이들이 많이 힘들었나보네요..많이 이뻐해주시길
14. 오구오구
'22.11.30 10:14 AM (118.235.xxx.68)귀염둥이♡♡♡♡
오래오래 행복하세요^^15. ㄹㄹ
'22.11.30 10:14 AM (211.252.xxx.100)귀엽네요. 중학생이던 우리 아이들은 제가 입원하니까 신나서 밤새서 게임했다고 ㅋㅋ
16. ㅇ
'22.11.30 10:14 AM (116.121.xxx.196)엄마 보기만 해도 좋았어요
어릴때 그냥 엄마만 있어도 모든게 만족요
엄마 숨결 목소리 살결. .
근데 맛있는거까지 해주면
그냥 이보다좋을수없는거죠17. ^^
'22.11.30 10:21 AM (125.143.xxx.211)엄마가 얼마나 그리웠겠어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18. ..
'22.11.30 10:28 AM (175.223.xxx.180)글만 읽어도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엄마 오니 얼마나 좋겠어요.
원글님 항상 건강하셔서 아이들과 계속 함께 해주세요19. ㄹㄹㄹㄹ
'22.11.30 10:32 AM (125.178.xxx.53)아 넘나 따뜻한글 좋아요
20. .....
'22.11.30 10:40 AM (210.223.xxx.65)잔잔한 수필...
분위기가 예뻐요.
건강하세요21. ..
'22.11.30 10:45 AM (14.32.xxx.34)아이구 애들 완전 귀여워요
집에 식구들이 별 일 없이 다 있는 거
그게 평화로운 거네요
큰 애 말이 가슴에 와 닿아요
엄마 없으니 평화롭지 않았구나22. ..
'22.11.30 10:46 AM (14.32.xxx.34)참
퇴원 축하드려요
이젠 아프지 마세요~23. 환영합니다
'22.11.30 10:48 AM (118.221.xxx.161)오리엄마님^^, 집에 다시 돌아오신 것 축하드리고, 여기 다시 오셔서 따뜻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4. 쓸개코
'22.11.30 10:49 AM (121.163.xxx.229)엄마오리님 아기오리들 몇일만에 보니 좋으시겠다^^
25. ㅁㅁ
'22.11.30 11:2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글읽다가 눈물찍중입니다
그 그림 오래 오래 지켜주세요26. 제목읽고는
'22.11.30 11:39 AM (221.144.xxx.81)집이 돼지우리다, 엉망이다 뭐이런 하소연
할줄 알았는데.. 완젼 반전이네요 ㅎ
그림이 보여요~ 애기들이 얼마나 엄마가 그리
웠으면... 이젠 아프지 마세요^^27. 다인
'22.11.30 11:49 AM (121.190.xxx.166)에궁 글로만 읽어도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저는 주말부터 일주일 출장 가는데 애들 보고싶어서 너무 괴로울거 같아요 ㅜㅜ 얼른 일주일이 갔으면28. 아프지마세요
'22.11.30 11:52 AM (203.251.xxx.197)저도 지금 입원중인데
애들 다 컸어도 엄마 빈자리가 크더라구요.
내년에 고3되는 딸내미도 어젯밤에 엄마 보고싶다고 그러고
저번에 십일 가량 입원했는데
대학생 큰 애가 컴컴한 집에 불켜고 들어와서
각자 밥 먹는게 젤 힘들었데요.
하물며 병원놀이할 정도 어린 아이들인데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었겠어요ㅜ
아프지 않게 몸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