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마비에 몸이 약해 지셔서 한달째 침대 생활하시면서 기저귀를 차고 계세요
얼마전 휠체어에 타시고 올만에 거울을 보시고는 흰머리가 많이 자라서 염색해 주면 안 되냐고 하시네요
근데 지금 자력으로는 못 일어 나시니 몇 주째 머리도 못 감고 계시는데 휠체어에서 염색부터 머리 감기 까지가 엄두도 안나네요
더구나 염색을 한 번도 한 적도 본 적도 없어서요
뿌리는 거라도 해 달라 시는데 누워만 계시는데 뿌리는 건 베개에 계속 묻을테고 며칠 동안 안 감으면 더 찜찜할 거 같아서 안 될거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방법이 있을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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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염색 하는 방법 아시는 분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2-11-29 13:19:41
IP : 106.101.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22.11.29 1:22 PM (119.64.xxx.60)그냥 예쁜 비니 같은거 사드리심 어떨까요
2. 이동목욕
'22.11.29 1:25 PM (223.38.xxx.47)신청하세요 요양등급받은분만 가능한가??
비용 다 주더라도 목욕도 시켜드리고 염색은 마트에서 거품염색약 하나사서 목욕할때 해드리면 될거같은데요3. ...
'22.11.29 1:30 PM (106.247.xxx.105)앉아서 머리 감길수 있는 제품 많이 있어요
비싸지 않으니 하나 사셔서 염색해 드리고 머리 감겨 드리세요
쿠팡에서 '노약자 머리감기' 라고 키워드 입력하면 제품 많이 나와요4. 에구에구
'22.11.29 1:34 PM (112.169.xxx.58)아직은 환자에게 염색은 삼가야하지 않을까요??
5. ㅇㅇㅇ
'22.11.29 2:33 PM (98.225.xxx.50)몇주 목욕도 못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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