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앞에서 부부사이

머니야 조회수 : 3,764
작성일 : 2022-11-29 11:46:17
생긴건 거목같이 생겼는데... 돈 앞에서 좀스러운 남편.. 참 실망스러워요.
매번.
본인을 위해 쓰는 건 거목같이 합니다.
어쩌다 간만에 목돈이 좀 생겼는데 
이제 60바라보는 나이인 마누라에게 그 돈 들어오면 너한테 주겠다.. 그러더라구요.
왠일..오래 살고 볼일이라더니.. 고마움의 표신가? 살짝 설렜죠.

평생 맞벌이하고 
본인위해 헤픈 남편.. 집안 거덜낼때 
내가 모아둔 돈 다 주고,
주식하라고 몇 천 주고.. 했어요.

간만에 목돈 제 계좌로 넣어준다고 제가 그 돈 쓸 사람도 아니고 꽁꽁 더 모으고 모아서
노후자금으로 만들었을거에요.
근데 그걸 못하고 결국 자기 채권 계좌로 넣고 
남은 몇 천은 그나마 뭐에 쓰려는지.. 쥐고 있더라구요.
주머니 돈이 쌈짓돈이라고.. 결국 내 돈 니 돈.. 그런 기분만 들고.
참... 좀스런 인간.. 
안 변해요.
그래도 나에 대한 고마움은 아나보다.. 하고 설렜던 제가 바보같네요.


 
IP : 122.45.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했잖아요
    '22.11.29 11:4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준다고 했는데

    지금도 좀스럽고 안 볐다 하면 어쩌나요

    (이번에 준다고 하고 안줬다는건가요??? 글이 이해가...)

  • 2. .....
    '22.11.29 11:51 AM (121.165.xxx.30)

    윗님.... ㅡㅡ;; 준다하고 안줬다자나요 본인계좌로 넣고 나머지는 쥐고있고..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원글님이 애초에 남편분에게 돈을 주면안됐어요 ㅠ 죽는소리하고 그래야 그나마도 주더라구요 ㅠㅠ

    마지막글이 참...서글픕니다 ㅠ

  • 3. ㅇㅇ
    '22.11.29 11:52 AM (58.234.xxx.21)

    쥐고 있더라구요...
    안줬다는데 이해가 왜 안되시는지...

  • 4. 이제 따로
    '22.11.29 11:57 AM (49.164.xxx.143)

    모으세요
    더 나이 먹으면 더 좀스러워집니다..
    나날이 남편은 투자로 부자가되도
    그게 당신덕이야 하지않을 사람입니다
    부부라도 어느면에서는 남들하고 똑같을수도 있어요

  • 5.
    '22.11.29 12:39 PM (211.114.xxx.77)

    맞벌인데... 남편이 그리 나오면 원글님도 내돈 하면서 모으세요.
    아님 남편이 저래도 저돈 어차피 같이 쓰는 공공의 돈이다 싶으면. 그런가보다 해야죠.
    사고 싶은거 하나 대고 뭐하나 산다고 말하고 하나 지르세요.

  • 6.
    '22.11.29 12:41 PM (221.140.xxx.65)

    따져보세요. 왜 준다하고 안주냐고...ㅠㅠ

  • 7.
    '22.11.29 12:43 PM (49.175.xxx.75)

    지금은 채권이 현명한 투자라고 하대요

  • 8. ㅡㅡㅡ
    '22.11.29 12:57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치사하다 생각마시고 꼭 받아내세요. 준다더니 왜 안주냐고. 하나도 안더럽고 안치사합니다.
    100이라도 꼭 챙겨서 좋아하는거 하시고 맛있는거 드세요.

  • 9. ㅇㅇ
    '22.11.29 1:34 PM (211.206.xxx.238)

    와 우리남편 보는줄요
    정말 돈앞에서 너무 치사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서
    악착같이 직장다니며 모으는 중이예요
    그 치사스러움 이루 말로 할수가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421 한복입고 사진 찍을 예정인데요 4 ** 2022/12/02 1,108
1403420 합격 소식 주세요 12 수시 2022/12/02 3,788
1403419 다이어트의 애매함... 8 ... 2022/12/02 2,445
1403418 당근판매갔는데 현장거절 ㅠ 38 ㅇㅇ 2022/12/02 24,132
1403417 오세훈 부인 송현옥의 갑질 13 전형적 2022/12/02 5,186
1403416 10월말에 아파트 동 호수 문의드린 적 있어요. 2 .. 2022/12/02 1,318
1403415 얘기 나온김에.. 여쭤봐요. 7 이왕 2022/12/02 1,789
1403414 '얼마야?' '한거잖아' '그러니까' '아닌가' '이거는 뭘로 .. 3 반말 2022/12/02 2,068
1403413 연애는 하고 싶은데 자신은 없구.. 7 .. 2022/12/02 1,482
1403412 단호박 에프에 돌렸는데 맛이 색다르네요 Asdl 2022/12/02 1,063
1403411 다나카상은 무슨 영상이 재밌나요? 9 .. 2022/12/02 2,250
1403410 바보같은 ...짓을 했어요. 4 바보 2022/12/02 3,261
1403409 내신 4.5등급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4 예비 수험생.. 2022/12/02 4,706
1403408 F4비자 아까비라 5 듕국 2022/12/02 1,346
1403407 개량 백신 맞으신 분 계실까요? 8 wetyyy.. 2022/12/02 1,586
1403406 언제부터 좀 따뜻해지나요?? 8 질문 2022/12/02 3,085
1403405 예비중등 남아 겨울방학 2 ... 2022/12/02 760
1403404 사위생일 23 2022/12/02 3,144
1403403 조국 "종부세가 폭탄이라고?" 25 ㅇㅇ 2022/12/02 3,550
1403402 남편이 행복을 느끼는 곳은 취미생활이래요 17 행복 2022/12/02 4,360
1403401 부동산 업자들 왜이렇게 연락들을 하는걸까요? 10 어휴 2022/12/02 2,092
1403400 아이입시 이미 치르신분들 18 2022/12/02 3,204
1403399 손맛할머니에서요 8 이라리라 2022/12/02 4,335
1403398 남편이 한번씩 손에 쥐가 나요 5 54세 2022/12/02 1,497
1403397 남미드라마 보신 분 8 잉여의왕 2022/12/0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