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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사위는 남이에요

다들 조회수 : 8,294
작성일 : 2022-11-28 20:17:38
헌법에 정의되어 있어요
직계비존속에도 끼지 못하는
남처럼 대하면 됩니다
이 쉬운걸 못하고 계시는분들 많음요
IP : 122.42.xxx.8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8 8:20 PM (221.150.xxx.98)

    자식이 남보다 못한 경우도 있고

    다 다릅니다

  • 2. 저희
    '22.11.28 8:23 PM (118.235.xxx.152)

    서로 연락 자주 안해요. 어머니 아직 직장 다니시며 사회생활 활발하시고 주말에는 주위분들과 놀러다니시기 바빠서 오히려 뵐래야 뵐 수가 없어요. 전 저희 엄마께도 시시콜콜 연락하는 스타일 아니라 어머니하고도 거의 분기별로 연락하고 그러거든요. 문제는 제 남편 즉 어머니 아들도 거의 남처럼 연락안하고 살거든요. 사이가 나쁘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원래가 데면데면한 관계들이라.. 편하긴 한데 제가 스스로 좀 이래도 되나..? 싶을 때가 있고 그래요. K장녀 기질은 못속이나봐요. 그냥 이대로 지내도 괜찮을까요? 친구들은 어머니 나이드시고 적적하면 알아서 찾으실태니 그때 가서 잘하라는데..

  • 3. 그럼요
    '22.11.28 8:24 PM (223.39.xxx.136)

    명절에도 부르지 말고 굳이 오라 안하면 됩니다.

  • 4. ㅎㅎㅎ
    '22.11.28 8:25 PM (218.155.xxx.132)

    자식이 남보다 못하면 며느리, 사위는 더 남이죠.
    남과 친해지려면 시간과 배려가 필요한데
    결혼하는 순간 자식보다 더 함부로 대하니 문제예요.

  • 5. 남 맞아요
    '22.11.28 8:28 PM (211.221.xxx.167)

    가족관계 증명서에도 안나오고
    수술동의서에 싸인도 못하는데 남이죠.
    그러니 남처럼 예의 지켜서 어렵게 대하기로 해요.

  • 6. 맞아요
    '22.11.28 8:30 PM (221.147.xxx.176)

    자식한테 못 받은 자식도리를
    며느리,사위한테 받으려니 갈등이 깊어지죠.

  • 7. .....
    '22.11.28 8:32 PM (211.246.xxx.221)

    보호자 동의서에 싸인도 못한다니까
    며느리한테 병수발하고병원 모시고 다니라고 하지 마세요.
    남이니까 아플때 반찬해다 드리라고 하지 마세요.
    남이니까 명절에 음식하라고 부르지 마세요.

  • 8. 모든 인간 관계는
    '22.11.28 8:33 PM (124.53.xxx.169)

    상대적인걸요.
    내자식 귀해하는 부모라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거 알아요.
    귀하게 키우지도 못했으면서 결혼하면 용심 부리고 자식 뺏겼네 어쩌네 하면서
    그때서야 멀어질까봐 부랴부랴 내자식만 쳐다보지 사위 며느리 안중에도 없는거 같던데요.
    부모가 그런집은 자식들도 성향이 비슷해요.

  • 9. ......
    '22.11.28 8:33 PM (1.241.xxx.216)

    그렇다고 아예 남이라 할 수 있을까요
    내 자녀와 살고 있고 손주들을 낳고 사는 배우자인데요
    그렇지만 자녀는 아닌데 자녀에게도 못할 행동을 그 배우자들에게
    하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인거지요'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도 성인이 되면 함부로나 마음대로 대하지 못하는데
    꼭 그 맘대로 안되는 자시과 결혼한 배우자에게는 휘두르려는 경향이 있지요
    새사람이라 적응도 안되고 집안 파악도 안되서 어리버리한 새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뭐하면 서운하네 뭐하네 심지어 역정까지 내니 잘하려다 상처받고 떨어져 나가는 것이지요
    남은 아니지만 남처럼 아니 내자녀의 친구처럼만 대해도 서로 함부로 대할 일은 없겠지요
    세월이 흘러 아이도 낳고 왕래하다 보면 서서히 익혀지고 익숙해지면 그때는 가족이란
    테두리로 편해지는 날이 올텐데 처음부터 가족이라며 내 자녀보다 더 잘하라고 하니
    그저 남이고 싶은 마음이 왜 안들까요

  • 10. 우린 남이야.
    '22.11.28 8:34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이제 우리는 가족이니까 도리운운 그만~~
    남처럼만 대하면돼.

  • 11. ㅎㅎ
    '22.11.28 8:37 PM (182.216.xxx.211)

    결혼 안 한 외동 아들 있으면 어머니 본인은 평생
    생일 미역국 누가 끓여줬을지~
    명절은 본인도 안 지냈으면서 며느리 생기니 챙기기 시작…
    남만큼만 예의 지켜 대해주면 서로 정말 좋아요~

  • 12. 윗님
    '22.11.28 8:40 PM (175.223.xxx.116)

    요즘 누가 시모 미역국 끓여요 ? ㅋ

  • 13.
    '22.11.28 8:40 PM (122.42.xxx.81)

    사위는 백년손님인데

  • 14. ㅇㅇ
    '22.11.28 8:42 PM (182.216.xxx.211)

    그러게요~ 이 촌시런 시엄니는 미역국 남한테 미역국 원하더라고요~^^
    님이 우리 시엄니 연배인가본데 좀 전파 많이 하세요~

  • 15. 저 끓였음
    '22.11.28 8:43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미역국 직장다니고 같이 살때
    지금도 짜증남

  • 16. 그럼요
    '22.11.28 8:43 PM (125.128.xxx.85)

    남인데 남보다도 못하게 대하다가 탈이 나는...
    결혼하면 각자 배우자와 잘 살다가
    명절, 생일 때는 자기 본가 가서
    각자의 엄마, 아빠, 친형제,자매와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요.
    시부모, 장인장모는 필요가 있을 때 만나고
    필요한 대화만 나누면 충분하지 않나요?
    감정 소모하고 마음 상할 일이 그래야 없을 듯.

  • 17. 그니까요
    '22.11.28 8:46 PM (1.243.xxx.162)

    제발 좀 남처럼 대해주길
    왜케 자기 딸보다도 더한걸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왜 효도를 며느리한테 바래요 ㅋㅋㅋㅋㅋ 안부전화는 왜 강요하고

  • 18.
    '22.11.28 8:47 PM (61.74.xxx.175)

    이상한 시어머니도 많지만 이상한 며느리도 많아요
    이상한 시어머니가 젊을때 멀쩡한 며느리였을까요
    법적으로 남이라도 내 남편과 내 자식과는 가까운 혈육이니 멀다고만 할 수는 없는 관계죠
    서로 무리한 기대나 요구는 하지 말아야죠

  • 19. 얼음
    '22.11.28 8:49 PM (112.156.xxx.187)

    요즘은 며느리도 손님입니다
    여기 나이든 시어머니두신분들이라
    그렇지 요즘 며느리보신분들은
    며느리오면 힘들다고 자주못오게하고
    설거지도 시키지 않아요..
    여기저기 애가들어서 알고 있어요..
    시댁이라면 반감부터 갖는것도 문제일수 있어요..
    요즘은 며느리가 상전입니다

  • 20. ㅇㅇ
    '22.11.28 8:5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남이지만 억지로라도 온갖 시집살이 하잖아요

  • 21. ...
    '22.11.28 8:57 PM (39.117.xxx.195)

    친정에서도 안해준걸 시집에 바라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왜 남돈 욕심내고 남이 돈내주길 바라고

  • 22. ....
    '22.11.28 9:00 PM (118.235.xxx.210)

    미역국 누가 끓이냐니
    레테만 가도 시부모 생신상 글 매일같이 올라오던데요.

  • 23. 친가에서도
    '22.11.28 9:07 PM (113.199.xxx.130)

    못받은 사랑과 애정 관심 챙김등등을
    시가에서 받는 사람도 많은데 남처럼 대하라 하시면~

  • 24.
    '22.11.28 9:09 PM (106.101.xxx.126)

    남인데 남보다 못하죠. 좀 안보면 좋겠는데 봐야하니. 왜 손님같이 있냐그러고 밥 같이먹자하고 시누이는 가만 앉아있고. 노후 안되있어 돈은 매달 받고. 명절외 전화같은건 다 끊었네요.

  • 25. ..
    '22.11.28 9:13 PM (124.54.xxx.37)

    남한테는 조심하고 거리를 두는데 며느리한테는 그런게 없으니..사위는 남보다는 손님이죠..

  • 26. 제발
    '22.11.28 9:20 PM (124.53.xxx.169)

    저 아직 며느리 안봤지만
    결혼하면 명절에 각자 부모집 가면 좋겠고
    서로 그 어떤 것도 바래지 말고
    서양처럼 결혼하면 둘이 죽이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살길 바래요.
    고생고생하며 돈모아 집부터 사주는 부모되지들 마시고 지들 쿨하게 살도록 내비 둡시다.

  • 27.
    '22.11.28 9:43 PM (106.101.xxx.126)

    집을 사준것도 아니고 오히려 생활비 받아쓰며 일시키려 들고 말투를 기분 나쁘게 하는게 문제죠.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에게 자기아들 밥타령에 살림 타령에.

  • 28. 맞아요.
    '22.11.28 9:51 PM (211.105.xxx.68)

    애시당초 남이고 남끼리 만났어도 서로 예의지켜가며 시간쌓으면 돈독한 사이도 되고 그런거죠.
    시댁이든 처가댁이든 며느리든 사위든 다 상관없어요.
    성인이 된 사람과 사람은 그렇게 만나서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 서로 돈독한 사이가 되는겁니다.
    뭔 결혼만 시켰다하면 갑자기 원가족보다 진하고 절절하게 나를 챙겨라. 내 부모를 챙겨라. 나는 안해도 너는 나보다 더 절절하게 내 부모님께 효도해라.
    잘해줘도 못되게 구는 며느리들도 많은거 알고요.
    서로서로간에 잘 조율해가면서 사는거지 처음부터 그렇게 무지성으로 나한테 넌 생명의 은인대하듯 해야한다고 강요하는거 정말 문제죠. 딸이나 부모처럼 대하라도 아니에요. 바라는거 보면 내 목숨이라도 구해준 사람들같아요.

  • 29. ..
    '22.11.28 9:58 PM (112.155.xxx.80)

    아 지겹다
    이렇게 힘든게 결혼이고 가족이 된다는건데
    그냥 각자 혼자들 사는게 좋겠다

  • 30. 남이면
    '22.11.28 10:0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행.
    남보다 못하게 부려먹으니 이지경이 됐죠.

  • 31. 남인건 맞다
    '22.11.28 10:10 PM (112.144.xxx.235)

    결혼할때도 부모 기대지 말고 자립합시다.

  • 32. 부모들
    '22.11.28 10:5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교육 잘~시킵시다.
    사위 며느리 도리 잘하는 사람은 자식 노릇도 잘합니다.

  • 33.
    '22.11.29 7:53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정신 차리면 되는일이죠. 생활비 욕심껏 받는 자기노후 의탁하는 능력에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교육받고 연봉 얼마를 보는 자기아들 배우자를 보고 자기아들 밥타령에 살림타령에 조선시대 헛소리를 하는지.

  • 34.
    '22.11.29 7:56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정신 차리면 되는일이죠. 생활비 욕심껏 받는 자기노후 의탁하는 능력에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교육받고 연봉 얼마를 보는 자기아들 배우자를 보고 자기아들 밥타령에 살림타령에 조선시대 헛소리를 하는지.
    며느리도리 사위도리? 욕심껏 받은돈으로 자기물건 살줄도 모르는지 뭐 사달라 뭐 사달라 받을때만 고마웡 고마웡 말매너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 35.
    '22.11.29 8:07 AM (119.67.xxx.170)

    시모가 정신 차리면 되는일이죠. 생활비 욕심껏 받는 자기노후 의탁하는 능력에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교육받고 연봉 얼마를 보는 자기아들 배우자를 보고 자기아들 밥타령에 살림타령에 조선시대 헛소리를 하는지.
    며느리도리? 욕심껏 받은돈으로 자기물건 살줄도 모르는지 뭐 사달라 뭐 사달라 받을때만 고마웡 고마웡 말매너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내아들 뭐 사줘라. 받은돈으로 남자조카 거하게 용돈주고 옷사주고 지가 돈 뜯어가는 손녀에겐 과자 사주며 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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