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까지 다 하고 급 생각이 나서 바지 꺼내보니 다행히 한쪽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한쪽은 그냥 바지랑 같이 돌렸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에 연결 해보니 옴마나~~
이게 되네요!! 잘되요 아주~~~!!! 와~~~ 이럼서 오늘 아침에 아주 깨끗한 에어팟 끼고 출근했어요~~~
그래도 빨래 돌리기 전에 다시한번 주머니 확인하겠다고 다짐했어요!! 휴~~~~~~~~~~~
저는 버즈 세탁기 두 번이나 돌렸는데 잘 돼요.
정말 다행이예요.
지난번에 에어팟 삼킨 분 후기가 궁금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남편이 자전거타고 들어와서 골전도이어폰을 세탁바구니에 넣어놓는 바람에 모르고 세탁을 했어요 ㅠㅠ 망했다 새로사야겠네 하고있었는데 다음날 켜보니 아무이상없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