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기가 우리 나이로 세 살이지만 12월생이라

눈에서꿀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2-11-26 11:13:47
이제 23개월인데 갑자기 말이 확 늘어서 신기하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떻게 이런 말을 하지 싶고 보고 있으면 진짜 눈에서 꿀나오는 느낌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 방에 와서 저 눈 뜰 때까지 쳐다보다가 눈마주치면 “엄마 깼어요” 그리고 인위적으로 기지개를 키며 “아 잘잤나요 엄마” 해요 ㅋㅋㅋㅋ
제가 폰으로 자기 사진 찍는다는 걸 알고 사진 찍으면 자기 이름 말하면서 “땡땡이 보여주세요” 하거든요.
오늘도 땡땡이 보고 싶다 하길래 어제 찍은 영상 같이 보는데 멈추니까 “끝났어요 엄마 또 틀어주세요”
별거 아닌데 아기가 영상이 끝났다는 개념을 아닌 게 왜케 귀여운지…
또 요즘 택배를 너무 좋아하는데 외출했다 들어올 때 문앞에 택배 있으면
엘레베이터에서부터 달려와서 “택배왔다!!” 하면서 박수쳐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어제 받은 택배 중에 하나 남겨놓은 게 있는데
아기가 간절하게 “엄마 또 택배 뜯어요. 택배 지금 뜯어요.” 해서 웃겼어요
하나 남은 택배 신경쓰고 있었다는 게 ㅋㅋㅋㅋㅋ
아기 말 할 때 표정, 제스처, 음정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말 끝에 꼭 엄마. 붙이는 것도 말도 못하게 귀여워요ㅜㅜ
제 인생에서 요즘이 젤 행복해요…


IP : 14.7.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뿌겠다
    '22.11.26 11:20 AM (113.131.xxx.169)

    애기들 말하기 시작할때 너무 사랑스럽지요.
    말귀 알아들을때도 신기한데, 말 문 트일때부터는 아이땜에 웃을일이 더더 많아지지요.
    아기랑 늘 행복하길요~

  • 2.
    '22.11.26 11:23 AM (1.236.xxx.165)

    글로 보기만해도 미치도록 귀엽네요

  • 3. 상상만으로도
    '22.11.26 11:23 AM (175.113.xxx.6)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만끽하시길요~~

  • 4.
    '22.11.26 11:26 AM (221.140.xxx.65)

    글 읽다보니 왠지 뉸뮬이 ㅍㅍ

  • 5. ..
    '22.11.26 11:32 AM (223.62.xxx.65)

    친구 엄마 반갑습니당~ 울 둘째도 20년 12월 생이예요 ㅎㅎ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되서 두살이 되어버린 ㅜㅠ 요즘 젤 이쁠때지요~ 전 둘째라 더더 이쁘고 아쉽네용^^ 첫째때보니 아이들이 정말 훌쩍 크더라구요~ 아기랑 행복한 시간 맘껏 누려보아요*^

  • 6. 아웅
    '22.11.26 11:42 AM (182.211.xxx.197)

    이뻐요~~
    휴일 아침에 행복한 모습이 그려져서
    웃음이나네요..
    아기랑 행복한 이시간 맘껏 즐기세요~^^

  • 7.
    '22.11.26 11:44 AM (210.96.xxx.10)

    말 시작할때 그때가 젤로 귀여운거같아요
    어느정도 키웠고 의사소통도 되고..
    저희딸이 23개월때 캐나다로 14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또래보다 많이 작고 머리숱도 없는데 말이 빨라서
    못하는 얘기가 없으니
    공항에서부터 어른들이 너무 귀엽다고
    다들 어쩜 이렇게 작은 애기가 말을 잘하냐며..
    근데 15년전이니까그 어른들이 지금의 제 또래네요

  • 8. 그때 그때
    '22.11.26 12:19 PM (211.246.xxx.166)

    귀여운 말, 재미있는 말, 상황을 메모해 놓으세요
    울 딸이 애기때 그런말들을 많이해서 지인들과 웃기도 많이 했는데
    나중엔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그게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 9. **♡
    '22.11.26 12:39 PM (39.115.xxx.20)

    정말 미치도록 이쁜 이시절 잘 기억하며
    훗날
    자아가 생겨서 반항해도
    이때를 기리며 이뻐해주세요
    차곡차곡 쌓으세요

  • 10. ...
    '22.11.26 1:07 PM (218.39.xxx.59)

    아기가 존댓말 쓰는것만 봐도
    자식은 부모의 거울 맞네요
    예의있게 잘 키우신듯

  • 11. ㅇㅎ
    '22.11.26 2:31 PM (124.199.xxx.114)

    저희아기도 12월생 23개월이에요ㅎ
    원글님아기 말 잘하네요, 저희 아들은 '엄마 빨리~ '
    ♡♡꺼(본인이름) 이 정도만 하는데요
    넘넘 이뻐서 비현실적이에요

  • 12. 저희애는
    '22.11.26 2:44 PM (222.239.xxx.66)

    곧28개월인데 엄마만ㅠ
    그외는 다 정상이고 눈치도빨라서 아직 지켜는보는데
    지금도 넘 귀여운데 말하면 얼마나 귀여울까~ 언제 말틀꺼니 하구있어요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498 자식관련 뱀꿈을 자주 꾸는데 뱀은 어떤 의민가요? 6 .. 2022/11/27 2,307
1400497 수시 시험 보러 갈 때는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6 ******.. 2022/11/27 1,536
1400496 전사고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12 중3 2022/11/27 1,967
1400495 나이들어 최악의색은 16 회색 2022/11/27 8,971
1400494 메밀묵가루 활용팁 알려주세요 5 메밀가루 2022/11/27 1,325
1400493 나는 솔로 보니 롱디에 관한 입장이 마음을 대변 17 ㄷㄱㄱ 2022/11/27 4,470
1400492 워싱턴 평화컨퍼런스가 굥가 코털을 건드려..! 대에박~ 2022/11/27 788
1400491 치과 관련..벌어진 치아 레진 치료 궁금해요!! 6 아미통 2022/11/27 1,798
1400490 사주보시는분들 부탁좀드리께요 9 사주 2022/11/27 1,776
1400489 굥명신 G20 갈라디너 오빠 빨리 나가 하는 영상 있쟎아요 10 댓글 장원감.. 2022/11/27 4,158
1400488 올해 김장김치가 보관잘못해서 다 쉬었어요 18 ㅇㅎ 2022/11/27 5,058
1400487 평생 일하고 공부만 한 내가 불쌍해요 25 2022/11/27 6,298
1400486 콘서트 티켓팅 관련 현수존 아시는 분? 3 2022/11/27 1,317
1400485 어차피 대학안가면 되지 이렇게 생각해도 분통터지네요. 3 보살 2022/11/27 1,585
1400484 윤은혜는 예능에서 왜 자꾸 핸폰 촬영을 할까요? 8 ... 2022/11/27 6,066
1400483 축구 감독 외모 얘기가 나와서..전 2002 월드컵 3 ㅇㅇ 2022/11/27 2,129
1400482 살 빼야하는데 왜 짜장면과 탕수육이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2 ㅇㅇ 2022/11/27 1,695
1400481 집에서 밥먹고 바로 할일 하시나요? 4 ㅇㅇ 2022/11/27 2,086
1400480 영어 잘 아시는 분, 영어이름표기관련 도와주세요 9 .. 2022/11/27 1,454
1400479 김장할때 바지에 양념 자국 엄청났는데 8 신기 2022/11/27 2,711
1400478 가정집 월 전기세가 뭘 하면 80만원 나오나요? 17 .. 2022/11/27 5,705
1400477 홍현희 집 으리으리 하네요 29 ., . 2022/11/27 20,736
1400476 인사로... 8 형님 2022/11/27 1,344
1400475 김건희조명 사용? 13 ㄱㄴ 2022/11/27 2,935
1400474 시금치 3단 2000원 7 ... 2022/11/27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