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위장이 늙었어요.
순대나 돈까스를 먹으면 체하길래
어쩌다 그런 거겠지 했는데 아니었네요.
먹을 때마다 소화가 안되고 체해요.
이제는 못먹나봐요.
점심 때 순대 몇 조각 먹은 게 아직도 소화가 안되어
결국 낑낑대다 소화제 먹었어요.
그 비닐(?)같은 부분이 특히 소화가 안되나봐요.
얼마전 지방간으로 술과도 안녕했는데
하나씩 하나씩 헤어지게 되네요ㅠㅠ
저도 그렇게 막혀요 순대요 좀 되었어요.그래서 요즘 박소현 말대로 억지로라도 오래 씹어요 그렇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되서요.
순대도 좀 기름지긴 하더군요
가게에 따라 직접 만든다는 곳은 그렇게 느끼하지 않은 곳도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분식집 포장마차 순대는 안에 기름기를 넣나봐요
돈까스야 기름에 튀기니까 말해 뭐하겠어요
저는 음식을 담백하게 먹는 편인데
그게 20대때도 기름진 걸 연속해서 먹으면 속이 안 좋아서
김치콩나물국이나 밥에 깍두기만 해서 먹는다거나 그래야 할 정도였어요
농담삼아, 저는 위장사정상 고지혈증은 안 걸릴거라고 그러고 다니는데
실제로 콜레스테롤수치는 정말 정상범위안에서도 낮긴 해요
저두 조금먹음 더부룩해요
그냥 뭐든 소식이 편해요
정말 오래 씹어야 하나 보군요 // 저런 걸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애들이 먹고 남은 거 먹는다든지 하게 되는데 몇 조각 안 먹어도 위에서 소화가 안되네요. 자꾸 까먹으니까 기억하려고 여기 글 남겨봤어요.
전 맥주요. 한잔 마시면 그대로 자요. 전에는 그래도 한 술 하던 사람이었는데
저도 맥주 지금도 좋은데 중등도 지방간이라니 단번에 끊어지네요. 커피만큼은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