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3박4일 있다 가셨는데 입술포진이 생겼네요ㅠ
잔건지 만건지...
근데 딱히 뭐 한것도 없슈 ㅋ
1. 정신적
'22.11.24 4:36 PM (117.111.xxx.179)스트레스..
2. ...
'22.11.24 4:37 PM (220.75.xxx.108)원래 존재 자체가 부담이라...
사이 괜찮은데도 며칠 묵고 가시면 전 그날밤 완전 떡실신이에오. 남편이 너 밤에 코 골고 자더라 할 정도 ㅜㅜ3. ...
'22.11.24 4:39 PM (118.37.xxx.80)진짜 저 어젯밤 코골더라고요.
제가 그소리에 깜짝 놀라 깨구요4. ..
'22.11.24 4:42 PM (211.51.xxx.77)근데 왜 안방을 내드려야하나요?
5. 에이...
'22.11.24 4:45 PM (1.227.xxx.55)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내가 편하게 대하면 나도 좋고 어머님도 좋아요.
전 그냥 편하게...청소 별로 안 된 것도 보이고
음식도 많이 시켜 먹고 나가서 먹고
그냥 흉보시려면 보셔라...싶은 맘으로 편하게 대해요.6. ㅡㆍㅡ
'22.11.24 4:4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며느리노릇 20여년만에 뼈에 새긴거하나 아들 결혼하면...고부간은 24시간 이상은 절대 같은공간에있지않는다!
저 어머니 좋아하고 사이좋아요ㅡㆍㅡ7. ᆢ
'22.11.24 4:46 PM (121.167.xxx.7)저희 시부모님 80후반.
결혼초부터 안방은 사양하시고 안쓰셨는데요.
80넘어 거동이 예전만 못하실 때부터 화장실 딸린 안방 내어 드렸고요. 5년전부턴 병석에 누우셔서 저희 집 오시지도 못합니다.
에구..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 너무 애쓰지 마시고요.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8. 근데
'22.11.24 4:50 PM (121.137.xxx.231)왜 안방을 내드려요?
손님용 작은방에서 주무시면 되지 않나요?
아님 여윳방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집에 내가족 아닌 다른 사람오면 힘들죠
별거 아닌 것 같아요 힘든거에요
고생하셨네요.9. 알죠알죠
'22.11.24 4:52 PM (221.147.xxx.13)그런데 대체 시어머니도 남의집에서 계신게 편하실까요?
난 늙어서 불편할꺼같은데..특별이 어디 병원이라도 다녀야해서 오신건가요?
가끔 저렇게 1년에 한번이라도 오시면 별루 일꺼같아요10. ㅋ 저 아는
'22.11.24 4:53 PM (221.144.xxx.81)동생도 시어머니가 다녀가심 살이 빠진다
해서 웃었던 적이 있었어요11. ...
'22.11.24 5:01 PM (118.37.xxx.80)남는 방도 없고
남편코 골아서 거실에서 자고
저혼자 안방에서 잤는데
시어머니 오시니 안방내드리고
남편 거실
저도 거실에서
최대한 먼곳에서 잤네요ㅋ
그래도 코고는소리 다 들림ㅋ12. 저도
'22.11.24 5:05 PM (112.150.xxx.87)많은 분들이 시부모님 오시면 안방 내드리는 거 보고 놀랬어요.
13. ...
'22.11.24 5:42 PM (203.233.xxx.130)원글님처럼 방이 없을경우는 어쩔수없다치지만..
다른방이 있는데 왜 안방을 내드리나요??
이해할수없네요 ㅠ14. ...
'22.11.24 6:1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저는 애들한테 침대이부자리 다시 세팅하고
화장실붙어있는 안방 내줘버릇했더니
어쩌다 애들집에가니 안방 내주길래
기겁을 하며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며느리가 어머님은 호텔처럼 대접해 주시면서 우리집에 오셔서 왜 거절하냐고 섭섭하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