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퍼요. 아직 젊은줄 알았는데

ㅠㅠ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22-11-23 22:47:51
딱 오십중반인데 관절염이래요.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갔어요.

지난주에도 일어서다 갑자기 꼼짝못하게 돼서 이삼일

누워 있다가 간신히 병원가서 물리치료했는데

그저 허리 삐끗했나했지요.

정확히는 허리라기보다 허리아래 넙적한 골반뼈?

근처인데 관절은 온몸에 있으니까요.

코어근육 척추기립근육 키우라고합니다.

일어서는것도 앉는것도 어정쩡하니

정말 힘들어요. 보기에도 완전 노인같고요.

나의 돌봄을 은근 기다리는 부모님과

결혼하면 당연히 내게 애키워 달라는

이십중반 자식의 희망사항은 어찌 하나요ㅠ

이런건 차치하고 당장 내 살림이나

잘 꾸릴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IP : 58.143.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3 10:50 PM (221.157.xxx.127)

    에고 50대이신가요 절대 안젊더라구요 .살살 조심조심

  • 2. 솔직히
    '22.11.23 10:52 PM (172.58.xxx.91)

    노인수명만 늘려놓은거지
    노화는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같아요
    마흔만 되어도 며느리보고 물러났죠

  • 3. ㅇㅇ
    '22.11.23 10:53 PM (2.58.xxx.50) - 삭제된댓글

    에구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식한테는 이참에 미리 못박으세요..ㅋㅋ
    미안하지만 니꿈 엄마는 못이뤄준다고..

    언능 나으시길.

  • 4. ..
    '22.11.23 10:55 PM (118.235.xxx.91)

    제목 보고 40정도 됐나보다. 아직 젊은줄 알았으면.
    했는데 오십대중반요;;

  • 5. ㅇㅇ
    '22.11.23 11:00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40정도 됐나보다. 아직 젊은줄 알았으면.
    했는데 오십대중반요;;
    222

  • 6. 그니까요
    '22.11.23 11:14 PM (58.143.xxx.239)

    혼자만 아직 팔팔하다 여기지
    실제론 환갑이 코앞인거지요ㅠ
    몸만 늙지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란 말
    절절히 느낍니다.

  • 7. 에이
    '22.11.23 11:1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 40후반인데도 젊은시절 다갔다 느끼는데..
    50중반이면 주변 언니들 아무리 날씬한 사람도 보톡스 하나 안맞은 분들은 솔직히 주름도 자글하고 피부도 푸석하니 그냥 할머니 초입느낌 많이 나는데요.

  • 8. 몸관리
    '22.11.23 11:21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

    지금 몸관리 잘하셔야해요 무조건 아끼세요 무리마시고요
    손주도 키워주지마세요. 완전 늙고 병들어요

  • 9.
    '22.11.23 11:24 PM (121.144.xxx.62) - 삭제된댓글

    관절염은 별거 아니예요
    저도 할머니소리 듣다가 PT6개월받고 40대냐 소리 들어요
    10킬로 빼니 피부도 촉촉해지고 관절도 안아파요
    운동 안하면 붓고 아픈데 운동가서 땀빼고 나면 안아프구요

  • 10.
    '22.11.24 12:35 AM (112.166.xxx.103)

    50 중반이면 대부분 아플 때가 된거죠.
    이제껏 건강하셨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435 음식 한두숟갈 남기는 거 이젠 이해해요 ㅇㅇ 05:02:44 20
1646434 요며칠 피부 엄청 건조하지 않나요? 2 요며칠 04:27:46 182
1646433 가성비 좋은 홍삼농축액 부탁드립니다 1 ........ 04:00:58 106
1646432 이 와중에 낸시 펠로시 20선 성공 1 20선 03:43:37 420
1646431 가끔 밥에 파김치 참치 무말랭이 장조림 이런걸 4 03:18:42 564
1646430 제주도 1 03:02:27 206
1646429 코가 막혀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8 하... 02:49:15 471
1646428 송파 푸르지오시티와 법조타운푸르지오중 어디가 더 주거로 선호되나.. 02:13:46 211
1646427 대국민담화, 대통령실 흡족해하는 분위기랍니다. 7 JTBC 02:12:18 1,179
1646426 4호선 혜화역 가까운숙소 부탁드려요. 2 논술 01:55:46 336
1646425 열돈짜리 순금 목걸이 3 ... 01:45:52 797
1646424 유독 시기질투 많이 받는 사람 특징 7 …. 01:36:41 1,723
1646423 서울대가 목표라는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근황 10 ㅇㅇ 01:34:04 2,172
1646422 절임 배추 10kg는 9 01:29:18 797
1646421 끌로에우디백 ··· 01:28:39 173
1646420 아니 그래서 오늘 담화하고 다 퉁치고 끝난건가요? 7 ㅋㅋㅋㅋ 01:15:53 971
1646419 설렁탕 깍두기 만드는데 .. 콜라 암바사 뿐이에요 4 ㅁㅁㅁㅁ 00:59:40 669
1646418 씨유에서 도루코 주방가위 원뿔원인데 4 ........ 00:52:19 879
1646417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종로구 지리문의입니다. 6 농술 00:47:58 630
1646416 오피스텔에서 자는데 의외의 생각이.. 14 도둑 00:44:28 2,540
1646415 박근혜 기자회견 vs 윤석열 기자회견 4 영부인 00:41:19 1,246
1646414 매국노들 집단이 생각보다 많아요 3 00:35:00 430
1646413 당근앱에서 파는 폴로요 3 꾸꾸 00:29:54 593
1646412 김건희 악마화, 이재명 김대중화 14 ... 00:28:19 943
1646411 민주당에서 추가녹취 공개하겠답니다. 7 ... 2024/11/07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