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사교육비만 없으면 출산률 올라갈듯요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우리애만 뒤쳐지니 안시킬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시킬수밖에 없어요.
외신에서도 얼마전 한국은 학원때문에 출산률 낮아진다고 보도했던데 전적으로 동감해요.
저희도 남편이랑 애들 학원비만 없음 집한채 더 살수 있겠다고 해요 ㅜㅜ
특히 애들 중고딩 되니 한달 학원비만 ..
제발 정치인들은 근본적인 교육 문제부터 고치세요
1. ㅇㅇ
'22.11.23 9:38 PM (221.150.xxx.98)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
감옥보내는 법 만들면
출산율 바로 올라갑니다
이것도 사교육비와 마찬 가지로 중요하죠2. ㅇㅇ
'22.11.23 9:39 PM (221.150.xxx.98)5채 이상 다주택자 11만명…10채 이상도 4만명 넘어
https://v.daum.net/v/202211200921025603. ..
'22.11.23 9:39 PM (218.236.xxx.239)진짜 사교육비없애야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애들이 너무 불쌍하고 힘들어요ㅜㅜ
4. 복지
'22.11.23 9:42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날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데
노후에 어떻게 될지 알고 아이를 낳겠어요?
세금은 나날이 늘고
반면 복지는 나날이 축소되는 나라
뭘 믿고 아기를 낳겠습니까?
(보육 정책도 후퇴나 예산 삭감)
양육기간 경제력 상실하면 부모나 아이나 둘다 힘들어질텐데 누가 그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어 하겠습니까?5. 복지 선진국 아님
'22.11.23 9:43 PM (223.38.xxx.45)날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데
노후에 어떻게 될지 알고 아이를 낳겠어요?
세금은 나날이 늘고
반면 복지는 나날이 축소되는 나라
뭘 믿고 아기를 낳겠습니까?
(보육 정책도 후퇴나 예산 삭감)
양육기간 경제력 상실하면 부모나 아이나 셋다 힘들어질텐데 누가 그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어 하겠습니까?6. …
'22.11.23 9:43 PM (125.191.xxx.200)공교육 만으로도 대학에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교육을 과도하게 쓴다는 것은 그만큼
그 것이 취업 혹은 돈버는데 유리하다고 보니까요..
현실이 침 그래요 ㅠㅠ7. 노후대책
'22.11.23 9:43 PM (221.149.xxx.179)안되는 가장 큰 원인이죠. 다른재능 갖은 애들조차
불쌍한거죠8. 사교육비만?
'22.11.23 9:44 PM (118.235.xxx.249)아직도 높은 부동산값에 일부 권력층만 독차지하는 사회경제적 지위..거기다 여성인권은 바닥에 아직도 가부장적인 남자들이 판을 치고 남자들의 열등감으로 인한 폭력성이 증대되고 성폭력에 대한 처벌이 이리도 미약한데 뭘 믿고 애를 낳나요..내 한몸 지키고 밥벌어 먹고 살기도 벅찹니다.
9. 복지 선진국은
'22.11.23 9:45 PM (223.38.xxx.45)노후는 물론
아이 양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인테
대한민국은 아이 양육과 사교육까지 거의 국민 몫이잖아요.10. ..
'22.11.23 9:45 PM (114.207.xxx.109)이렇게 맞벌이가 본격적으로? 해야하는 분위기는 엠비때부터 같아요 자사고 만들고 더 노오력을 하라고 푸쉬 어륀지 타령하는 초초경쟁사회 ㅠㅠ
11. ..
'22.11.23 9:45 PM (39.7.xxx.35)맞아요
애들 학원비 교육비 때문에 노후대책을 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애들 낳기를 꺼릴수밖에 없죠12. 이거
'22.11.23 9:48 PM (14.51.xxx.138)출산율이
주거안정이랑
그래프가 같이 간다네요13. ...
'22.11.23 9:53 PM (39.7.xxx.35) - 삭제된댓글우리 부모님세대때 전쟁이후에 주거 안정이 있어서 많이 낳은건 아니잖아요
60.70년생들도 그렇고요
그때는 그냥 낳기만하고 특별핫 사교육 없이
먹이고 재우고 그 수준이었지요.14. ...
'22.11.23 9:54 PM (39.7.xxx.35)우리 부모님세대때 전쟁이후에 주거 안정이 있어서 많이 낳은건 아니잖아요
60.70년생들도 그렇고요
그때는 그냥 낳기만하고 특별한 사교육 없이
먹이고 재우고 그 수준이었지요.15. ..
'22.11.23 9:57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그보다는 고용 불안이 너무 커요. 마흔만 넘어가도 이력서 아무리 넣어도 연락 안 오는 사회구조라.
16. ㅡㅡㅡㅡ
'22.11.23 10: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사교육비도 큰 요인이죠.
17. ...
'22.11.23 10:0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남을 이겨야 살아남는 사회에서
사교육비는 낮아질수가 없죠
과외금지하면 모를까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죠18. ……
'22.11.23 10:1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고등올라오니 이 학교만 이런건지 몰라도 시험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적장 수행하느라 공부할 시간도 없고
결국 선행싹빼고 온 애들이 탑이네요
이게 교육방향 맞나요?19. 나라가
'22.11.23 10:17 PM (113.199.xxx.130)고르게 발전해 대학문이 활짝 열리기만 해도...
인서울에 목만 안매이게 해도...
훨씬 수월해질거 같아요
최종은 인서울이 목표이니 이럴수밖에는....20. . . .
'22.11.23 10:21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인간의 욕심이 사교육비를 낮추지 못하는거지 제도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21. ㄹㄹㄹㄹ
'22.11.23 10:23 PM (125.178.xxx.53)근본적인 원인이..
학벌과 직업따라 차별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죠..
그걸 없애지 않으면 뭘해도 소용이..22. ..
'22.11.23 10:25 PM (222.236.xxx.238)서울에만 집중되는 이 구조로는 절대 바꿀 수 없을거에요.
23. 사교육비요?
'22.11.23 10:28 PM (218.155.xxx.71)만 두돌아이있습니다
둘째 못낳는이유는 사교육비까지도 생각안합니다
당장 살 집 대출갚느라 일하고
그동안 둘이나 안전하게 봐줄사람 구하기쉽지않아
둘째 포기합니다ㅠ24. 노동문제
'22.11.23 10:32 PM (211.250.xxx.112)노동/고용문제, 지역간불균형 문제가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비정규직 문제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요.
25. ㅎㅎㅎㅎ
'22.11.23 10:36 PM (218.39.xxx.62)자아비판 댓글놀이인가?
26. 흠
'22.11.23 10:39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사교육이 없어진다해도 굥 지지율 30%이나 되는 이런 나라에서 애 낳기 싫어요.
27. ㅜ
'22.11.23 10:42 PM (180.224.xxx.162)초4아이 영어학원 첨으로 알아봤는데 주2회 3시간 한달49래요ㅜ혼자서 책많이 읽고 열심히 공부하랬어요
28. 진심
'22.11.23 11:04 PM (222.102.xxx.237)사교육은 부모들이 자기애들을 갈아넣는거에요
애써 번돈으로 자기애 갈아넣으면서 사교육종사
먹여살리는거죠
시동생이 대치동 중3 특목 영재 대비 수학강사인데
부모들이 중딩들 선행을 하다하다 할게없으니
대수학까지 요구한답니다
수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최근에ㅍ독학해서
애들 가르쳐요 그런데도 그 수업 못들어 난리래요29. 그 강사
'22.11.23 11:07 PM (222.102.xxx.237)그 스타 수학강사 시동생은 떼돈 버는데,
자기애들은 그렇게 사교육 안시킨다고
애 둘 초등때부터 국제학교 보내요
웃긴일이죠30. ㅇㅇ
'22.11.23 11:18 PM (223.38.xxx.90)그런데도 저 밑에 교육관 묻는 여섯살 애기 엄마글에 달리는 답변 보세요. 웬만하면 어릴 때부터 학원 보내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잖아요. 한숨나와요..
31. ...
'22.11.24 2:35 AM (110.13.xxx.200)격공해요.
한군데에 3.40민원씩 하니 이건뭐... 안할수도 없고..
미침요.32. ...
'22.11.24 8:05 AM (121.133.xxx.136)서교육비는 노후자금 땡겨쓰기예요ㅠㅠ 사교육비 쓰면서 결심하죠 우리 애는 나중에 결혼안한다고해도 말리지 않겠다고 ㅠㅠ
33. ...
'22.11.24 8:06 AM (121.133.xxx.136)큰애때 질려서 둘째는 실컷 놀다 고1때부터 영수 보내는데 매일 밤10시예요ㅠㅠ
34. ……
'22.11.24 10:15 AM (114.207.xxx.19)사교육 못 고쳐요. 남이랑 비교하고 경쟁해야하는 국민성인데 사교육을 어떻게 사라집니까.. 임금 높아서 현장일을 하든 쿠팡 배달을 하든 충분히 먹고살 수 있게 되어도 직업적으로 존중하지 않쟎어요. 내 자식이 그런 일을 해도 그 일을 잘 해내는 프로페서널함이 자랑스럽다 생각하는 사회가 되어야 가능한거지..
그걸 정책으로 실현한다면 정치의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