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알게된 어떤 동네엄마
우선 그지인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절 만나고자 하는데,
전 영 피하고 싶어요.
아까 커피를 마시다 등록한 수영장을 환불처리했다
그이유는 수영을 하다가 바닥타일을 봤는데, 규칙적인 타일배열에서 색깔이 잘못 박힌타일이 있는데, 볼때마다 신경쓰이고 점점 짜증이나서 그랬다는데, 전 도대체 이게 무슨 심리인지
또 카페에서 자리를 앉았는데, 바닥 모서리에 거미줄같은걸 봤다고 옮기자고 해서, 다른자리로 옮겼어요. 알바생이 앉았던 테이블을 소독약으로 닦더라구요. 그런데 그자리는 의자가 편하지않아서 다시 바꾸자네요. 그럼 알바생이 탁자를 또 닦을텐데 내가 다른자리에서 의자를 가져와서 바꿔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자를 바꿨는데, 원래 세트의자가 아니라 신경이 쓰인다는거예요. 그래서 또 바꾸자고해서 결국 바꾸고 알바생이 또 테이블소독하고....그때부터는 저도 마음이 불편해서 집에 가야한다고하고 금방 일어서긴했는데, 왜이리 피곤하죠?
안자던 저녁쪽잠을 자고 이제 일어났네요 ㅜㅜ
1. 진진
'22.11.23 1:53 AM (121.190.xxx.131)강박증이네요.
2. ..
'22.11.23 1:57 AM (68.1.xxx.86)어우 피곤해서 멀리할 듯 해요.
3. 0O
'22.11.23 1:5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병이 심각하네요
4. Aaa
'22.11.23 1:59 AM (112.169.xxx.184)강박증..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강박증 아저씨 하나 상주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짜증나다가 점점 불쌍하더라고요.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싶고..
5. ..
'22.11.23 2:00 AM (203.226.xxx.26)자꾸 심심하고 외롭다고 커피마시자는데,
어우 곁에 사람이 남아있기 어려울것 같아요.
진심 가족이 걱정되요6. 곧
'22.11.23 2:0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어떠한 점도 신경이 쓰인다면서 연락을 안하게 될 겁니다.
7. ..
'22.11.23 2:11 AM (203.226.xxx.26)같이 걸어오면서도 어떤 가게상호명에 글씨하나가 조명이 안들어왔는데, 자기가 며칠을 지켜봤는데 조명을 안고친다고 게으른것 같다고해서 간판조명 고치는게 사람불러야해서 그런것아닐까? 했더니,
저게 뭐냐고 읽는사람 신경쓰이게...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저런거 하나하나가 다 신경이 쓰이면 세상을 어찌 살까싶네요8. ..
'22.11.23 2:20 AM (124.53.xxx.169)님이 바빠 지세요.
안통할거 같으면 양말 짝짝이 신고 한번 만나세요.9. ㅇㅇ
'22.11.23 2:22 AM (175.207.xxx.116)시트콤 같아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타블로가 나왔는데
좌우가 똑같아야 되는 사람이었어요
버스에서도 좌우 앉아있는 사람 숫자가 같아야 돼서
이미 앉아있는 사람한테
반대쪽에 앉아달라고 부탁..10. ㅋㅋㅋㅋㅋ
'22.11.23 2:53 AM (121.165.xxx.112)짝짝이 양말로 되겠어요?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가세요.
안볼래야 안볼수없게..11. 때인뜨
'22.11.23 2:57 AM (58.125.xxx.40)지하 주차장 아저씨는 주차에 강박 있나요?
12. 멀리멀리
'22.11.23 3:35 AM (223.28.xxx.147)피하시길.
13. Aaa
'22.11.23 3:40 AM (112.169.xxx.184)주차장 아저씨..
지하에 기둥사이 차 한대 세울 수 있는 명당이 각층마다 하나씩 있어요. 거길 사수하고자 자기차1, 2를 지하1, 2층 그 자리에 각각 세워두고 3은 다른데 세웁니다..
1을 가지고 나가고 싶은 날엔 3을 끌고와 그 근처에 두고 1을 실짝 빼고 3을 뺀 자리에 세우고 1을 타고 나가요. 빼는 사이에 다른차 들어오면 그 자리에 주차할까봐 차 갈때까지 그 자리에 서있고요. 주차장에서 자주 뵙네요.14. Monk 미 드라마
'22.11.23 3:42 AM (174.210.xxx.55)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란 정신병이예요. 거기서도 경찰이 었는 대 그 병 때문에 정직 당하고 개인 간호사 비서 두고 컨설팅 해주는 거요. 그러니깐 정상은 아니라는 거죠.
15. ....
'22.11.23 3:47 AM (210.220.xxx.161)별사람 다있네요 진짜 식구들은 어찌살죠
그런사람도 결혼해서 애도 낳고 하네요... 애는 또 어찌 낳았을까16. ㅇㅇ
'22.11.23 4:25 AM (220.89.xxx.124)님이 밥이나 커피 먹으면서 좀 흘리고
머리카락도 삐죽삐죽하게 해서 나가면
자동으로 정리 될 관계네요17. 오
'22.11.23 4:43 AM (220.117.xxx.26)애기가 제일 피해 받네요
딩크이길 ...18. ㆍ
'22.11.23 5:1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눈썹화장을 짝짝이로 ㅡ물론 일반인들은 눈치 못챌 청도로 근데 예민한 사람들은 눈치챌 수 있도록
19. 초아
'22.11.23 6:56 AM (59.14.xxx.42)아...강박증.! 정신장애여요
20. 피곤
'22.11.23 7:02 AM (118.235.xxx.52)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지만 그런거 다
감수하고 만나기는 하는데 그런 강박증 있는 사람이 또
못된성격은 없던데 안타깝네요
친구나 지인이 아마 거의 없을꺼예요
그러니 저극적 으로 원글님 만날려고 하는건데
어쩌겠어요
같이 있으면 너무 피곤한데 안만나야죠21. ㅇ
'22.11.23 8:06 AM (61.80.xxx.232)피곤하네요 안만나시는게 좋겠어요
22. dlf
'22.11.23 8:12 AM (180.69.xxx.74)내가 피곤하니 안보죠
23. ㅇㅇ
'22.11.23 8:14 AM (218.51.xxx.231)ㅎㅎㅎㅎㅎ
24. ..
'22.11.23 8:19 AM (175.114.xxx.123)강박증인데 본인은 모르나 봐요
25. 그런
'22.11.23 8:26 AM (1.241.xxx.216)강박증은 여러명이 어쩌다 만나서 밥 한끼
먹으면 티도 덜나고 감당되는데
둘이서 만난다는건 그 상대가 님이 편해서
자기식대로 다 보이니 님이 감당 못합니다
저 아는 언니도 밥먹을 때도 이건 비려 이건 냄새나 이건 토종닭이라 안먹어(일반닭 먹음) 이건 뭐 들어가서 못먹어 그냥 편식이 아니라 강박이 심했어요
남집에 와서 남살림 훈수두고 자기맘대로 하려고해서 자기 형제들이 오라소리 안한다고 서운해 하더라고요 그 형제들 마음 알 것 같았네요
그게 강박이라도 생활이면 상대는 감당하기 힘들지요 혼자 살아야죠
차 한 잔도 편히 못마시는 사람하고 어떻게 편하게 만나나요ㅠ26. 한 삼일
'22.11.23 8:32 AM (59.10.xxx.178)다음 번 만날때는 떡진 머리로 나가 보세요
자동으로 정리될듯요
님이 동네 엄마들 중 깔끔해 보이나 봅니다27. ...
'22.11.23 8:43 AM (110.70.xxx.23)안타깝다고 보는게 맞을꺼 같구요
님이 힘드시면 안보는거죠28. ..
'22.11.23 9:13 AM (203.226.xxx.26)강박이면 겉옷입을때 지퍼나 단추를 꼭 닫나봐요?
저한테 자꾸 안춥냐고 앞지퍼 닫으라고 ㅜㅜ29. ㆍㆍㆍ
'22.11.23 9:16 AM (59.9.xxx.9)정신병 있는 사람이네요. 정신병환자 만나지 말고 정상인 만나세요
30. 잘
'22.11.23 9:48 AM (119.207.xxx.221) - 삭제된댓글잘 피하세요
아이들도 만나게 하지 마시고
집에 일도 얘기하지 마시고
그냥 멀리하세요, 안전 이별로31. 잘될거야
'22.11.23 5:03 PM (39.118.xxx.146)끔찍한 성격이네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아요
그 여자의 가족들이 불쌍해요32. 귀걸이
'22.11.23 5:07 PM (118.45.xxx.47)짝짝이로 하고 나가보세요.
33. ..
'22.11.23 5:22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읽다보니 점입가경이네요. ㅎㅎ
원글님 어쩌다 그런 사람과 엮이신건지…
뒤도 안 돌이보고 도망갈때 입니다.34. 아픈사람이니
'22.11.23 5:47 PM (223.39.xxx.201)욕하기 보다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주시고
잊으세요
제 아이는 벌레만 보면 식은땀을 흘렸어요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그게 심해지면 병입니다.
그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아요 ㅠ35. ㄹㄹㄹㄹ
'22.11.23 5:52 PM (125.178.xxx.53)강박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민폐를 아무렇지않게 행한다는건
그쪽에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거 같네요36. 강박
'22.11.23 5:58 PM (112.155.xxx.61)강박증인 분들 사람 사귀는거 쉽게 못하던데 희안하네요..
잘 맞춰주셨나 봐요..37. 커피숍
'22.11.23 6:46 PM (175.121.xxx.236)구석진곳에 거미줄있으면 저도 자리옮겨요.다들
그냥계셔요?38. ..
'22.11.23 6:48 PM (124.53.xxx.243)글만 봐도 피곤하네요
39. 그리고
'22.11.23 6:50 PM (175.121.xxx.236)화장실문이 보이면 자리옮겨요.
40. ᆢ
'22.11.23 6:54 PM (203.226.xxx.26)천장쪽 모서리면 당연히 옮기죠.
바닥 구석 모서리에 짧게 한줄정도 있는수준인데,
솔직히 저런성격이라 얼마나 위생따져가며 카페 갔겠어요.
손님 나갈때마다 테이블 소독하는곳이니 관리는 깨끗하게 잘되있는 카페입니다41. 짜짜로닝
'22.11.23 8:30 PM (1.232.xxx.137)안전이별각
42. ㅇㅇ
'22.11.23 9:17 PM (221.150.xxx.98)맞춤법 지적질 안하고는
못 넘어가는 사람도 마찬가지죠43. 양말
'22.11.23 9:5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짝짝이로 신고 나가라는 댓글 너무 웃겨요
44. ..
'22.11.23 11:25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새로운 사람 만나면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음
대부분 입 열면 깨고 사람 떠보고 응큼함
나이드는 사람들 특징인가45. ...
'22.11.23 11:25 PM (122.34.xxx.79)저녁 쪽잠 ㅋㅋㅋ
46. ㅋㅋㅋㅋ
'22.11.23 11:56 PM (116.33.xxx.19)앜ㅋㅋㅋㅋㅋㅋ저 아는언니 같은데 방배동 사나요?
47. ...
'22.11.24 1:10 AM (223.33.xxx.186)원글님한테 기분 나쁜 지적질은 안 하나요??
휴~ 강박증인지 뭔지 딱 저렇게 불평 불만에 예민 까칠한 여자있는데 더 할게 없으면 저한테 뭐라해요.
이거바꿔라, 이건 그만써라, 이거 되~~게 좋아하나보다 식으로 비아냥 거리고
너무 싫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싶고 심지어 다퉈도 또 연락하고
진짜 저런 정병 한명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우울해지구 불쌍해요48. ...
'22.11.24 1:11 AM (211.186.xxx.2)그런분은 자기집에서 사람 만나야해요..저도 아는 동네언니...모든걸 자기기준에서 벗어나면 이래라저래라..어쩌고 저쩌고..본인집은 정작 개판해놓고 살던데, 본인집에선 까탈부리지 않더라구요..하지만 친해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