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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만난 사기꾼 특징

츄츄 조회수 : 17,845
작성일 : 2022-11-23 00:14:17
1. 말이 많다

청산유수가 아니라 뭔가 너스레같은 산만한 잡소리가 많다.

2. 눈을 피한다

말을 할 때 눈을 똑바로 집중해서 보면 피한다.

3. 팩트를 물으면 화낸다

이성으로 대답을 못하니 감성으로 접근한다.

4. 허세가 심하다

겸손이나 이런 부분은 눈꼽만큼 안 보이고 말도 안되게 부풀린다

5. 덩더쿵이 데려온다

바람잡이 데려온다. 온라인은 댓글 다중이

6. 몸사림이 없다

그 허세가 사실이고 소문나면 곤란한데 사실 아니니 더 큰 소리


다른 분이 경험한 사기꾼의 특징은 또 뭐가 있죠?










IP : 118.235.xxx.20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3 12:16 AM (125.191.xxx.200)

    처음부터 과하게 잘해준다.
    .
    가족같이 생각하라고 한다.

  • 2. 되게
    '22.11.23 12:16 AM (123.199.xxx.114)

    적극적이에요.

  • 3. 아침공기
    '22.11.23 12:18 AM (119.70.xxx.142)

    거니모녀같네.....

  • 4.
    '22.11.23 12:18 AM (112.187.xxx.82)

    그냥 소패 또는 사패

  • 5. 모호하죠
    '22.11.23 12:18 A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무슨 소릴해도.
    그러니까 질문하면 화내면서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하게 살으라는 헛소리 시전하죠.

  • 6.
    '22.11.23 12:20 AM (175.203.xxx.198)

    바람잡이 인정 ㅋㅋ

  • 7. 오빠, 언니
    '22.11.23 12:20 AM (223.38.xxx.8)

    동생, 이모 하며 접근한다

  • 8. 은근
    '22.11.23 12:28 AM (119.64.xxx.60)

    개명한 사람도 많다는요

  • 9.
    '22.11.23 12:32 AM (211.36.xxx.193)

    지나치게 속얘기도 쉽게하며
    조심하기보단 선넘으며 쉽게 상대영역들어옴

  • 10. 과한 표현
    '22.11.23 12:36 AM (223.38.xxx.176)

    동성끼리도
    언제봤다고 자기, 예쁘다, 사랑하는 누구야 등등.
    과한 애교, 매달림, 터치.어리광..
    마치 자기 귀여움과 매력으로 상대방 마음을 사로잡아버릴수
    있다는듯.ㅎㅎ
    그러다가 무서워질때는 안면몰수 하더라구요.
    앞다르고 뒤다르고.
    지방 촌사람이었는데 그런 수를 쓰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 11. Mmmm
    '22.11.23 12:37 AM (58.78.xxx.59) - 삭제된댓글

    백만년전부터 만나기로 예정된 사이라며 뻥친다

    하나님이 이 길로 인도하고 있다

    내주변의 인맥을 과시한다 ,교수님,총장님,목사님,회장님 등등

  • 12. 사기캐
    '22.11.23 12:38 AM (210.221.xxx.92)

    전화번호 자주 바뀌고
    이름개명
    그때 그때 처한 상황에 따라
    거짓말이 능수능란 하다
    주위에 친구가 없다
    엄청 나에게 쓸데없이 잘해준다

  • 13. ...
    '22.11.23 12:49 AM (58.234.xxx.222)

    개명만 2번.
    지 잘못 들어나면 챙피해서라도 고개도 못들고 피할만도 한데 얼굴 철판.

  • 14. ...
    '22.11.23 12:55 AM (1.234.xxx.165)

    2번 3번 극공감

  • 15. 기질
    '22.11.23 1:13 AM (220.117.xxx.61)

    사기꾼 아니더라도 기질 안좋은 사람
    눈이 탁해요.

  • 16.
    '22.11.23 1:15 AM (118.221.xxx.183)

    하수들이야 산만하고 눈을 피하고 팩트체크 화내지만

    진짜 찐 사기꾼들은요..
    외모나 성격이 호감상들이에요.

    대인관계 좋아보이고 말을 너무 잘 하고,
    맞는 말만 주구장창 하는데 95퍼센트의 맞는말 좋은 말 속에
    5퍼센트의 사기성 말이 다 묻어지나가요.

    사기꾼들 맞는 말 좋은 말 많이합니다.
    사기꾼들 뿐 아니라
    사이비 종교도 그렇고
    전문가인 척 하는 잘나가는 유튜버들도 그렇고
    공감가는 말, 맞는 말 좋은말 많이해서
    추종자들이 넘처나지요.

  • 17. 진짜
    '22.11.23 1:15 AM (211.193.xxx.115)

    허세가 허세가

    병원 이사장이라고.

    환자들이 자기없으면 서로 질투하듯 찾는다고

    알고보니

    병원 설비일하는 전과범이 였슴

    두번 만나고 하두 들이대서

    그병원 홈페이지 뒤져서 이사장 알아냈는데도

    잘못됬네 이럼서. 끝까지 구라침

  • 18. ......
    '22.11.23 1:16 AM (223.62.xxx.194)

    1.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가족같이 혹은 언니같이 생각하라면서 잘해준다.
    2. 개명을 했거나 본명이 있는데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
    3. 나를 부를때 항상 '우리'를 붙인다. 우리영희, 우리동생 이런식으로 뭔가 특별한 사람처럼 느껴지게 부른다.
    4. 허세가 그럴듯하다. 뭔가 뒷배가 있는 사람처럼 풍기게 한다. 하지만 확인은 불가능하다.
    5. 자기 포장을 잘하고 밖에서 사람을 당당하게 잘 부린다.
    예를 들면 식당이나 쇼핑몰 같은 곳에서 점원을 다룰때 보면 상하관계가 뚜렷하달까. 일반적인 사람들은 점원을 수평적인 관계로 대하는데 사기꾼들은 은근히 아랫사람 대하듯이 부리는 재주가 있음.

  • 19. ..
    '22.11.23 1:49 AM (123.215.xxx.126)

    딱 누가 생각나네요. 김명신이라고.

  • 20. 하늘바라기
    '22.11.23 1:51 AM (76.146.xxx.217)

    굥명신/무당부부를 딱 말하는거네!

  • 21. ㅇㅇ
    '22.11.23 3:02 AM (118.235.xxx.113)

    말이 많다 초반에 훅 들어온다

  • 22. 유난히
    '22.11.23 4:24 AM (74.75.xxx.126)

    목소리가 크다,
    영화같은 데 보면 조근조근 말하면서 사기치는 캐릭터도 있다는데 현실에서 만나본 사기꾼들은 하나같이 볼륨이 너무 높아서 신기했어요. 배운 거 없는데 아는 거 많은 척 허세 작렬. 그다지 세련된 사기꾼을 못만나 본 것 같네요.

  • 23. 본인이
    '22.11.23 5:04 AM (223.28.xxx.147)

    사기꾼임을 모른다.

  • 24.
    '22.11.23 5:3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고수 사기꾼은 일단 항상 웃는 상이다
    그리고 자기가 큰 땅이나 건물이 있는데 갑자기 자금이 안 풀려서 그러니 돈 좀 빌려달라
    무엇보다 자기가 한 거짓말이 들통나도 절대 당황하거나 죄의
    식이 없다

  • 25. ditto
    '22.11.23 5:56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부를 과시하는 숫자를 얘기할 때 일단 굉장히 큰 숫자를 지르고 본다
    -우리 친정에 밭이 있는데 그게 ㅇ만평이잖아
    -우리 시댁에 샤인 머스켓 농사를 하는데 ㅇ천 박스는 금방 품절됐어 빨리 주문해 다음 수확일 꺼 선주문 넣어야 해
    적다 보니 인스타 팔이들 말투랑 비슷하네요 ㅎ

    그런데 저 위의 두 문장은 제가 실제로 어느 사람에게 들은 말인데
    저런 단어들에서 저는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자꾸 샤인 머스켓 주문 받는다고..ㅎ 저능 그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러고 말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문 받은 돈 먹고 잠수 타고 ㅎ

  • 26. ....
    '22.11.23 6:57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의리가 있네 없네
    백퍼입니다
    의리 따지는 사람
    사기꾼
    돈 뜯을 궁리고요

    돈뜯을게 없다 싶으면
    뭐해달라 뭐라도 내놓아라 하고요

  • 27. ㅇㅇ
    '22.11.23 7:49 AM (59.18.xxx.154)

    돈 많은 척해요..돈 많은 척..돈 많이 버는 척
    외제자동차명품옷 가방
    좋은집..(알고보면 회사 리스,..월세임)

  • 28.
    '22.11.23 8:08 AM (61.80.xxx.232)

    친절하게 접근 말많이하고요

  • 29. ...
    '22.11.23 8:23 AM (123.243.xxx.161) - 삭제된댓글

    거짓말을 잘하고 걸려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고 오히려 거짓말 알아차린 상대를 공격해요. 그리고 주변 자랑을 많이해요. 일부러 그 자랑하는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못 들은척 해요.

  • 30. ㅇㅇ
    '22.11.23 6:46 PM (180.70.xxx.197)

    나는솔로 10기 정숙 보세요 딱 그 느낌인데 사람들이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 31. 제가 겪은건
    '22.11.23 6:50 PM (218.39.xxx.66)

    아빠가 사기를 몇번 당했어요
    근데 주로 학벌 자랑, 유명한 사람과 지인강조
    전문직과 지인및 가족 자랑
    그리고 허풍 자기가 어디투자해 얼마가 들어온다
    자기가 전에 뭘했는데 얼마벌었다 등등
    자기 학벌자랑. 자기가 학벌좋은 누구를 안다 친하다 친구다
    가족이다 가족누구가 와이프가 전문직이다 등등

    어른들이 잘 속아요
    돈을 꼭 빌려주거나 하지 않아도 주변에 있다 여러 손해나
    손실을 입게 되요

    사람은 대화를 해보고 하는 행동을 보면 감아 잡히고
    몇번 만나면 예상한게 맞다 싶어 저같은 경우엔 멀리하는데
    아버지 보니 신뢰를 하더라고요
    금전적 손해를 많이 봤어요

    특히 학벌에 많이 속는 듯요
    머리가 괜찮으면 사실 고등때 공부좀 해서 대학은 잘 갈수가
    있거든요
    근데 그 이상 되서 실력있으려면 전공공부니 여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 교양을 많아 쌓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학은 괜찮은 사람인데
    무식하기 짝이없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학벌에 속으면 안되요 ..

  • 32.
    '22.11.23 7:07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홉쇼핑 생각했어요

  • 33. 고수
    '22.11.23 8:00 PM (1.243.xxx.178)

    고수들은 허세도없고 눈길도 안피하고 눈동자 맑고 인상 좋아요..
    사실관계도 철저하고...
    즉 속이려하는게 아니라
    믿게 만들어요..
    97% 진실함 속에 치명적,결정적 속임수 한방...
    안속기 힘들어서
    인생길에 안만나는 것 제일 좋은 방어라고들...

  • 34. 근데말이죠
    '22.11.23 8:06 PM (112.161.xxx.79)

    돈 많다, 유명인 많이 안다,혹은 연예인 누구의 가족이다...학벌 좋다...허세 넘친다...이런걸로 믿고 속는 멍청이들은 또 얼마나 많아요? 우리나라 범죄 1위가 사기라네요. 사기 공화국.

  • 35. ...
    '22.11.23 8:44 PM (218.55.xxx.242)

    상대방을 잘 뚫어보고 그 사람이 좋아 할 말 행동을 잘하는거 같던데요
    사기를 아무나 치겠어요

  • 36. ㅇㅇㅇ
    '22.11.23 9:06 PM (203.251.xxx.119)

    친절하게 잘해준다
    너무 친절한사람 경계하세요

  • 37. ...
    '22.11.23 9:09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꼭 고수아니더라도 요즘 sns 사기꾼보면
    허세는 기본값

    유명인들과 술자리든 지나가던길이던 인증 남김
    학벌 고졸이면서 중퇴자인척함
    드러난 거짓은 저자세 집안팔이함

  • 38. ...
    '22.11.23 9:10 PM (223.38.xxx.153)

    꼭 고수아니더라도 요즘 sns 사기꾼보면
    허세는 기본값

    유명인들과 술자리든 지나가던길이던 인증 남김
    학벌 고졸이면서 중퇴자인척함
    거짓이 드러나면 급 저자세 집안팔이함
    우리집이 원래부자였는데 아버지사업 망하고 엄마는 식당알바 블라블라 불쌍코스프레

  • 39. ..
    '22.11.23 10:02 PM (14.47.xxx.138) - 삭제된댓글

    내가 너 생각해서. 내가 뭐 할게. 별것 아닌걸로 틈만나면 생색 잘 내고 초반에 엄청 집중하는 모습 보여주고요. 한치의 오차도 없는 나긋나긋한 말투 덤이구요. 요구할게 있을땐 책임감 이용해서 죄책감들도록 가스라이팅해요.

  • 40. ..
    '22.11.23 10:39 PM (122.252.xxx.94) - 삭제된댓글

    내가만난 사기꾼 말이없다 상대방 얼굴을 살핀다 눈치를본다
    항상웃는 얼굴이다..등등
    인내심이 아주많다

  • 41.
    '22.11.23 11:59 PM (125.130.xxx.93)

    친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과한친절 좋은말
    그리고 돈많다고 학벌 어디출신이다 말하는거나 취향보면
    절대아닌데
    거짓말 뻔뻔
    그걸 이용해 사기두치구여

  • 42. ..
    '23.12.15 5:37 PM (58.29.xxx.180)

    직간접적인 재산 및 배경 과시
    처음부터 훅 들어옴
    말이 매우 많음
    사실확인하다가 불리하면 사라짐 상대방 비난하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알아볼데까지 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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