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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후 마음추스리는 방법은 시간이 약일까요

블루문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22-11-22 17:21:55
큰 시험에 도전했다가 처참히 떨어졌어요
어려운 조건에서 이를 악물고 도전했는데 벽이 높았네요 ㅠ
문제는 멘탈이 돌아오지 않아요 ㅠ
붙은 사람보다 떨어진 사람이 더 많은 시험인데
한번의 기회이고 재도전이 안되서인지 나이 마흔중반에 감정 수습이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재도전만 되도 이렇게 아파하지 않을텐데 이젠 정년까지 평사원으로 끝나야하는 회사 승진 시험이에요
저만 떨어진 것도 아니고 떨어져도 잘살 수 있는 방법은 많은걸 머리로 아는데 너무 고생하며 준비해서인지 상실감이 너무 커요 ㅠㅠ
좋은 책 같은거 있으면 소개해 주실수 있을까요?ㅠㅠ
IP : 221.153.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2 5:25 PM (175.192.xxx.210)

    도전한것도 대단한거죠. 40중반에 책보기 엄청 싫었을텐데요. 일하랴 공부하랴 고생많으셨어요.

  • 2. 아냐
    '22.11.22 5:43 PM (112.167.xxx.92)

    시간이 약이 아니더이다 복구가 약이에요 아 진짜

    완벽한 복구는 아니더라도 어느선정도는 복구가 되야 그나마 정신적인 데미지를 줄일수 있더이다 아니 시간이 약이긴 개뿔이 약이에요 솔까 내가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했다면 그사기꾼을 잡아서 깜방에 보내던가 사기금액을 정도껏 받아내던가 하는 복수가 들어가야 숨을 좀 쉽수가 있더구만

  • 3. ㄹㄹ
    '22.11.22 7:06 PM (121.190.xxx.131)

    저는 몇년전 투자실수로 몇천만원을 잃었는데...후회와 자책감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갔었어요
    저는 약 좀 받아먹을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약 먹지말고 상담으로 괜찮아질수 있다고 해서 그때 약 10회정도 상담 받고 그 충격에서 벗어날수 있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깝지만 감정적으로 그렇게 휘둘리진 않아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일상에서 너무 힘든일 있으면 생으로 견딜려고 하지말고 정신과 찾아서 약을 먹든 상담을 하든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했던말 생각나네요

    주변에 쟁쟁한 기업들 많은 지역이었는데 젊은 사람들 감기치료하듯이 힘든일 있으면 약 좀 먹고 그렇게 견뎌낸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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