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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김치 하는데요

비결 없음 조회수 : 8,200
작성일 : 2022-11-22 14:04:07
제가 담근 김치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 못 먹어봤어요.
비결은 딴 거 없구요
전 다른 집 김치 절반 정도의 양념을 해요.
고추 가루, 마늘, 생강, 쪽파, 새우젓, 멸치액젓, 갈은 무. 찹쌀 풀, 매실액
이것만 넣고 해요.
김치 익으면 넘 시원하고 깔끔해요.
이북식 김치보다는 양념이 좀더 들어가는데
친정은 경상도에요.
김장에 양념 절대 여러 가지 많이 넣지 않아요.
전 육수도 안 넣어요.

대신 금방 먹을 겉절이에는 굴 넣고 양념 듬뿍해서 일주일 정도 
김장 익기 전에 먹어요.


IP : 211.58.xxx.8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2 2:06 PM (211.243.xxx.94)

    생새우도 안 넣으시구 육수도 없이 맛있군요.

  • 2. ㅇㅇ
    '22.11.22 2:06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빙고
    저는 무채도 안넣고 갈아서 넣어요
    건더기가 정말 없고
    허얘요(고춧가루를 조금넣으므로)
    우리 집 김치 맛있다고 소문났다는~~~

  • 3. OO
    '22.11.22 2:07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헉...저랑 양념이 똑같아요.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요. 잘익은 김치 먹을때 탄산수처럼 톡쏘는 맛도 느껴지구요. 올해도 성공해야 할텐데요. ^^

  • 4. 저도
    '22.11.22 2:08 PM (211.250.xxx.112)

    무채 안하고 전부 갈아서 넣어요. 육수 뺀 나머지는 저랑 같은 재료 쓰시네요. 그럼 육수 안만들어볼까요? 그럼 넘 쉽겠어요^^

  • 5. 우리도
    '22.11.22 2:10 PM (182.227.xxx.251)

    최대한 깔끔하게 합니다.
    과일 갈아 넣거나 육수 사용 안하구요.
    생새우는 넣어요.
    매실액 대신 설탕만 소량 넣어요.
    젓갈도 적당히 사용하고 간을 소금을 맞춰요.

    무채, 갓, 쪽파 넣구요.
    아주 주변에서 제발 김치 좀 팔아 달라 한쪽만 주면 안되냐고 난리들 이에요.
    오래 묵혀도 군내 없이 맛있죠

  • 6. ㅇㅇ
    '22.11.22 2:10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에 무 갈아넣는다했구만
    딴 소리했네요 죄송합니다

    원글님김치 레시피는
    정말 시원한김치가 된다는~

    쉬워서좋고
    나중에 김치찌개 나 만두 할 때도 건더기가 없으니
    깔끔해서 좋아요

  • 7. ,,
    '22.11.22 2:10 PM (125.130.xxx.132)

    무를 갈아서 무즙만 넣는건가요?

  • 8. 아직 김장 전이니
    '22.11.22 2:11 PM (211.110.xxx.91)

    김장 올해는 원글님 레시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 9. ㅇㅇ
    '22.11.22 2:12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네 저는 무즙만 넣습니다

  • 10. 참나
    '22.11.22 2:12 PM (118.42.xxx.171)

    갓도 안넣으시나요?

  • 11. 무 갈아서
    '22.11.22 2:12 PM (211.58.xxx.8)

    그냥 넣으세요.

  • 12. ..
    '22.11.22 2:13 PM (223.62.xxx.132)

    글 감사합니다
    엄마가 김치 만든 적이 거의 없어서 함 만들어보고 싶었어오

  • 13. ...
    '22.11.22 2:14 PM (220.116.xxx.18)

    울엄니는 무 갈지 않고 채쳐 넣는 것 말고는 원글님이랑 같아요
    울엄니 평생 김장에 육수 내서 부은 적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전라도식 시커멓고 묵직하고 깊은 맛의 정반대 맛, 가볍고 시원하고 산뜻한 맛
    색깔도 빨간색이 아니라 진분홍색 정도?
    원글님처럼 속을 많이 안 넣어요
    육수가 딱히 중요한 재료 아닌 것 같아요

  • 14. 무채는없고
    '22.11.22 2:14 PM (221.144.xxx.81)

    전부 다 갈아넣어요?

  • 15. ^^
    '22.11.22 2:14 PM (59.8.xxx.153)

    도전해보구 싶어요~
    양념 비율도 좀 알려주셔요~~~

  • 16. 도전
    '22.11.22 2:17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

  • 17. ..
    '22.11.22 2:18 PM (211.243.xxx.94)

    갓 없고 단촐하네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도전해 볼래요.

  • 18. 한번
    '22.11.22 2:19 PM (125.128.xxx.85)

    해 보겠습니다.

  • 19. 전라도
    '22.11.22 2:19 PM (14.55.xxx.141)

    무는 갈아서 넣고
    갓 파만 썰어서 넣습니다
    생새우는 안 넣어요
    친정엄마는 육수도 안 넣지만 전 육수는
    넣구요
    젓갈은 멸치진젓 멸치액젓 새우젓
    씁니다

    참 맛있어요

  • 20. ㅇㅇ
    '22.11.22 2:20 PM (180.230.xxx.96)

    배도 안갈아 넣는군요
    저도 이번주 담으려고 하는데 레시피 참고할게요

  • 21. ㅇㅇ
    '22.11.22 2:20 PM (175.207.xxx.116)

    김치 초보 위해 좀만 더 풀어주세요~~~♡♡♡

  • 22.
    '22.11.22 2:21 PM (122.36.xxx.160)

    배추20포기 정도에 양념 비율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 23. 김치독립
    '22.11.22 2:22 PM (59.10.xxx.51)

    제발 20kg절임배추 7~8포기 정도의
    양념비율 대략이라도 알려주세요
    감사드립니다

  • 24.
    '22.11.22 2:24 PM (125.142.xxx.212)

    양념 넣을만큼은 넣는 게 맛있지 않나요?
    모르겠는데 나중에 한번 해 봐야겠네요.

  • 25.
    '22.11.22 2:25 PM (211.36.xxx.68)

    저희 시누가 김치장인맛이 나는데
    무를 갈아넣으세요
    가장기본 양념으로 속을 만들고
    속을 많이 넣지도않아요.
    빡빡하게 만들어서 속을 넣으시는데
    1월달에도 아삭아삭 톡톡쏴요.
    진짜 맛있어요

  • 26. ,,,
    '22.11.22 2:25 PM (14.32.xxx.64)

    비율 대략으로라도 풀어주세요^^

  • 27. 원글인데요
    '22.11.22 2:26 PM (211.58.xxx.8) - 삭제된댓글

    전 그때그때 대충 눈짐작으로 양념해서 ….
    단 마늘 양은 배추 큰 한포기당 한통.
    다른 양념은 인터넷에 나와 있는 양념 보다 적게 한다 생각하면 되요.
    아니면 그대로 해서 적게 양념하고 남겨서 냉동하거나
    무깍두기 버려요.

  • 28. 맞아요
    '22.11.22 2:28 PM (125.187.xxx.44)

    60먹은 저와 친구의 결론은 많이 넣지 않은 김치가 더 맛있다입니다.
    저는 쪽파, 갓, 매실, 찹쌀풀도 안넣습니다. 청각은 넣습니다.
    82의 어느 시어머님 레시피 보고 파를 안넣어도 된다는 걸 눈치채버렸지요.
    얘들이 빠지면 김장이 얼마나 쉬워지는 지 모릅니다.
    갓은 그냥 갓김치로 즐깁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빠졌는데 김치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 29. 김치
    '22.11.22 2:31 PM (119.64.xxx.246)

    김치비결 감사해요~
    시원하고 맛있을거같아요
    자세한 레시피도 시간되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 30. ...
    '22.11.22 2:31 PM (223.38.xxx.106)

    김장김치에 무채 버리느라 매번 고생하는 1인이에요. 무채 안썰어넣고고 양념 적게 하는 배추 포기 기준 양념 비율 궁금합니다ㅠ

  • 31. 저도
    '22.11.22 2:32 PM (59.13.xxx.168)

    비율궁금해요

  • 32. ㅋㅋ
    '22.11.22 2:34 PM (222.120.xxx.110)

    사람들 안달났네요.ㅋㅋ
    재료많이 안들어가도 맛있는 김치가 된다니 눈이 번쩍~~~.김치 안담그는 저도 궁금할지경.
    원글님이 풀어주면 엄마한테 한 자도 안빼먹고 전달해줘야쥬.
    재료많이 안들어가도 된다니 담그기 완전 편할듯해요.

  • 33. ...
    '22.11.22 2:35 PM (220.76.xxx.168)

    그동안 맛있게 한다고 양념 이것저것 많이 넣었었는데
    저도 이번엔 원글님 레시피대로 해야겠어요
    김장독립한 첫 해에 익은김치맛이 정말 끝내줬었거든요
    그게 원글님 레시피였어요 ㅎ

  • 34. ..
    '22.11.22 2:37 PM (218.155.xxx.56)

    양념 비율 부탁드려요. 50중반 처음으로 김장 담아보려합니다.

  • 35. 나는
    '22.11.22 2:37 PM (39.115.xxx.232)

    힘들지 않으시다면 대략적인 계량 알려주실 수 없으신가요? 이젠 김치 자급자족해야할 때가 되어가네요.
    배추김치는 몇번해봤는데 계속망해서요ㅜㅜ
    부탁드립니다

  • 36. 저도 번쩍
    '22.11.22 2:37 PM (122.39.xxx.248)

    대략 배추 20킬로 가늠되게 알려주심 안될까요?

  • 37.
    '22.11.22 2:42 PM (118.235.xxx.51)

    맛있는김치
    도전
    감사합니다

  • 38. 두현맘
    '22.11.22 2:45 PM (39.7.xxx.149)

    육수를 넣지 않으면 양념이 뻑뻑하지 않나요

  • 39. ~~
    '22.11.22 2:45 PM (118.235.xxx.155)

    양념 비율도 알려주세요 plz..

  • 40. 수분
    '22.11.22 2:48 PM (175.114.xxx.133)

    저도 비율 궁금해요

  • 41. 울엄마김치
    '22.11.22 2:48 PM (112.155.xxx.248)

    엄마김치도 무채가 없어요.
    다른 집 김장할 때 .. 무채 썰고 비비는 거 처음 봤어요.
    육수도 당연 안 넣고.....
    경상도랑 멸치젓이 주가 되구요...
    여하튼 끝까지 맛있어요.
    금방 먹을 거만 굴 넣고,...

  • 42.
    '22.11.22 2:55 PM (106.101.xxx.60)

    원글님 다른 양념을 반만 넣으시고
    젓갈도 반만 넣으시나요?
    간은 어떻게 맞추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은 이번 주말에 김장하는데 시원한 김치 간절해요~

  • 43. ..
    '22.11.22 3:08 PM (211.234.xxx.252)

    저도 도전해보고싶네요.

  • 44. 퍼온글?
    '22.11.22 3:33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인가요?

  • 45. ..
    '22.11.22 3:35 PM (112.147.xxx.3)

    사먹었는데 도전해보고 싶네요..

  • 46. ..
    '22.11.22 3:36 PM (112.147.xxx.3)

    무를 얼마나 갈아넣어야 할까요?

  • 47. ,,,,
    '22.11.22 3:39 PM (112.151.xxx.74)

    육수를 안넣어도 되는건가보네요

  • 48. 동감
    '22.11.22 3:39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10년정도 김장을 해왔는데 넘 정성을 다해 온갖거 다넣고 김장 영상 이것저것 보고 담아봤는데 늘 맛이 아쉬웠어요
    날이 따뜻해 김장은 12월로 미루고 배추 3통사다가 원글님 재료만 딱넣고 기대도 안하고 후다닥 담았는데 세상에 넘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최선을 다한 김치보다 맛있어서 허무하기도 하고 깨달음이 참 컸어요

  • 49. .....
    '22.11.22 3:42 PM (116.238.xxx.44)

    간 무 넣는게 포인트에요.
    깍두기에는 간 양파 넣어보세요.

  • 50. 나도
    '22.11.22 3:42 PM (221.149.xxx.61)

    무우즙내서하는게
    경기도식이래요
    좀심심해서 약간은 채썰어넣기도해요

  • 51. ..
    '22.11.22 3:43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맛있는 김치..
    레시피 알려주심 배추한포기로 해보고 싶어요.

  • 52. 궁금
    '22.11.22 3:54 PM (211.114.xxx.241)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3. 맛있는
    '22.11.22 4:12 PM (211.36.xxx.94)

    김장 비법인데 간단하네요
    한번 해 볼까요

  • 54.
    '22.11.22 4:26 PM (118.44.xxx.177)

    저희집이랑 같네요.
    최소한만 넣어요. 액젓도 안넣어요.
    그냥 갈은 무에 쪽파, 마늘, 생강, 매실액, 새우젓, 찹쌀풀, 갓 조금 해서 버무려요.
    진짜 맛있어요. 시원하고...
    김장 무치기도 더 편하구요.

  • 55. 매실액
    '22.11.22 5:06 PM (116.34.xxx.234)

    들어가는데 이것저것 안 넣는다고 할 수는
    없겠는데요. ( 설탕)

  • 56. ..
    '22.11.22 5:12 PM (112.150.xxx.220)

    양념 적어야 맛있는거 경험 했어요

  • 57. 초록..
    '22.11.22 5:12 PM (59.14.xxx.42)

    오~~한 김치 저잠해요

  • 58. ..
    '22.11.22 5:23 PM (211.36.xxx.167)

    김치비법 저장

  • 59. 원글이에요
    '22.11.22 5:25 PM (211.58.xxx.8)

    글 올리고 산책 다녀오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구체적인 레서피는 없어요.
    전 대충 눈짐작으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매실액은 굳이 안 넣어도 되요.
    설탕 넣어도 되구요.
    모든 양념을 다른 집보다 적게 넣는 게 포인트
    단 마늘은 배추 한 포기당 안 깐 거 1통 정도.

    개량 레서피가 필요하신 분들은
    다른 김치 레서피 에서 참고해서 양념 만들면 되구요
    그 양념을 반이나 삼분의 이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깍두기 담그거나
    냉동 보관하세요..

    제가 이번 주말에 김장 하니까 정확하게 한번 계량해서 레서피 올려드릴께요.
    별 거 없어요. 심플하게 하는 게 요점

  • 60. 우와
    '22.11.22 5:45 PM (108.172.xxx.149)

    제가 찾던거
    꼭 계량 기다려요

  • 61. 외국
    '22.11.22 5:46 PM (89.144.xxx.142)

    저 외국사는데요. 김치속을 정말 간단하게해요. 고추가루 , 밀가루풀, 액젓, 마늘, 생강 (최소한) , 양파 간것(무 대신), 파 조금 , 설탕 조금 . 시원한 맛은 정말 최고지만 요리용으로는 별로에요.

  • 62. 맞아요
    '22.11.22 6:09 PM (58.143.xxx.239)

    그냥 김치 그대로 먹는건
    시원하고 맛있지만
    찌개나 만두속이나 등으로 하는건
    간이 쎄고 양념 많은게 더 낫더라구요

  • 63. 행복한새댁
    '22.11.22 6:16 PM (118.235.xxx.85)

    올해 김장 안할랬는데 이 글 읽고 충동적으로 절인배추 구입했어요ㅋㅋ꼭 비율로 알려주셔야 해요! 다행히 월욜 배추 도착으로 샀으니 주말에 양념 비율 꼭꼭 올려주셔야해요!

  • 64. 미리
    '22.11.22 6:40 PM (115.143.xxx.196)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65. blues
    '22.11.22 7:26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광주 살면서 양가에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김장김치 많이 얻어 ㅇ석다가 서울 가서 김치 먹으면 그 담백함과 개운한 맛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배추가 맛 있을 때이니 배추 맛을 최대한 살리는 거죠
    전라도 김치는 양념이 배추 고유의 맛을 너무 누르는 듯한 느낌이 많아요
    얻어 먹는 주제에 품평이나 하려니 찔리기는 합니다
    어쨌든 정성이 듬뿍 들어 가니 감사하게 잘 먹기는 합니다 ????

  • 66. ㅁㅁ
    '22.11.22 7:2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광주 살면서 양가에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김장김치 많이 얻어 먹다가 서울 가서 김치 먹으면 그 담백함과 개운한 맛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배추가 맛 있을 때이니 배추 맛을 최대한 살리는 거죠
    전라도 김치는 양념이 배추 고유의 맛을 너무 누르는 듯한 느낌이 많아요
    얻어 먹는 주제에 품평이나 하려니 찔리기는 합니다
    어쨌든 정성이 듬뿍 들어 가니 감사하게 잘 먹기는 합니다 ????

  • 67. bluesmile
    '22.11.22 7:29 PM (112.187.xxx.82)

    광주 살면서 양가에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김장김치 많이 얻어 먹다가 서울 가서 김치 먹으면 그 담백함과 개운한 맛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배추가 맛 있을 때이니 배추 맛을 최대한 살리는 거죠
    전라도 김치는 양념이 배추 고유의 맛을 너무 누르는 듯한 느낌이 많아요
    얻어 먹는 주제에 품평이나 하려니 찔리기는 합니다
    어쨌든 정성이 듬뿍 들어 가니 감사하게 잘 먹기는 합니다 ^^

  • 68. ㅇㅇ
    '22.11.22 7:31 PM (110.70.xxx.158)

    무를 믹서에 갈려면 뭔가 액체가 들어가야 갈리던데요. 그래서 저는 육수를 조금씩 부어서 무를 갈았거는요.
    육수 안내면 맹물 넣고 무를 가는건가요? (궁금해요궁금해요)

  • 69. ㅇㅇ
    '22.11.22 8:31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농도는 무로 잡아요
    친정이 서울식이라 무채를 많이 넣고 양념하면 수분이 나와서 훌훌해져요
    풀도 안넣고
    무채(간거든지) 고춧가루 생새우 새우젓 멸치액젓 갓 미나리 쪽파 생강 마늘 넣고 단거 하나도 안넣고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요즘은 속 많은거 싫어하니 무를 갈면 좋겠네요

  • 70. 일단저장
    '22.11.22 8:32 PM (115.138.xxx.127)

    감사합니다~

  • 71. 김치비버
    '22.11.22 11:21 PM (1.242.xxx.109)

    일단 저장.
    감사합니다.

  • 72.
    '22.11.23 1:11 AM (14.38.xxx.227)

    김장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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