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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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멀면 안다니게 될까요
병원찾아보니 집가까운데 평이 제법좋은데가 있는데 여긴 시간예약이 안돼서 많이 기다리는 단점이있으나 샘이 무척좋으신가봐요
평이 젤많은데 하나같이 다 좋아요
한군데는 좀멀어요
집에서 한시간 어쩜 그이상 걸릴지도..
이분은 제가 구독하는 유트브채날 샘인데 제가 만일 치료받게 된다면 저분한테가고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40쯤 되신 남자분인데 말말을 되게 이쁘게해주시고 뭐든 다 이해해주실것같아요
실제로 평도 되게좋고 배우자가 인성갑이라 하시더라구요
길게잡고 다녀야할것같은데 멀면 안다니게 될까요
1. 네
'22.11.22 9:28 AM (223.38.xxx.166)친구보니 여러곳 다녔는데
그래도 직장 옆 병원에 정착(?)하더라구요.
여쌤인데 직장인 입장에서 상담 잘 해줘서 주변 직장인들한테 인기라고..
친구보니 틈나는대로 예약 잡아 가더라구요. 가깝고 친절해서..
(삼당해주는 병원이예요)2. 가까운곳
'22.11.22 9:5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길게 다니셔야할꺼에요 가까운곳이 최고에요 언제든 갈수잇는
3. 이런 방법
'22.11.22 10:02 AM (180.71.xxx.43)일단 집 가까운 곳에 예약하시고
급한대로 먼곳으로 다니시다가 옮기시는 건 어떤가요?
그동안 복용한 약물을 잘 기록하시고 부작용이나 반응 기록해두셨다가 나중에 가져가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4. ㄱㄷㄱ
'22.11.22 10:05 AM (1.229.xxx.175)1번 대충 지역만이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5. ...
'22.11.22 10:05 AM (175.197.xxx.136)정신과는 거리보단 자기랑 맞는 곳을
찾는게 중요해요
아무리가까워도 자기랑 안맞으면 못가요
아무리 멀어도 잘 맞는곳을 다녀야죠6. ㅁㅁㅁ
'22.11.22 10:14 AM (39.121.xxx.127)가까우면 좋긴한데 윗분말대로 정신과는 나와 맞는 의사가 제일 중요해요..
7. 원글
'22.11.22 11:23 AM (106.102.xxx.230)병원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지역은 양천구에요
상담은 10분정도 하시는거같은데 쌤 칭찬이 워낙많더라구요
거의 약물위주의 처방이긴한데 진심으로 환자를 다ㅗ한다고
여러군데 다녀본분들이 그중최고라고..
물론 후기 백퍼 믿을거안되는건 아는데 병원후기중 젤 이지역에서 많은거같고..
단 건물이 오래된곳이어 좀후지다 근데 상관없고 예약이 안된다 ㅜ
초진은 시간예약안되고 날짜 예약만 받으시네요
일단 예약했는데 거의 한달후네요
대기시간 좀 오래걸린대요
그정도로 환자가 많다고..
여기저기 바꾸면 검사만 계속하게 될까봐..8. 잘맞아도
'22.11.22 11:24 AM (223.38.xxx.15)멀면 점점 병원가는거 힘들어해요;;
9. 음
'22.11.22 12:04 PM (14.35.xxx.48)정신과에서 약 2주(나~~중에 4주에 한번)에 한번씩은 타야하는데, 내가 지금 당장 죽을 거 같으면 그깟 2주... 일주에 한번이라도 가지, 싶지만
사람이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고, 나중엔 엄청 귀찮아집니다.
저는 한시간 거리 병원 석달에 한번씩 가다가 6개월에 한번 가는 것도 귀찮더라구요;;;
내가 그런 거 좀 덜 귀찮아하는 편이다 하면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세요. 다니다가 옮기셔도 괜찮아요10. 의지
'22.11.22 1:16 PM (124.5.xxx.117)의지문제라고 생각되어요
저는 상담사에게 상담 받았는데 의정부에서 공덕역까지 애둘 데리고 (하나는 업고 하나는 손잡고) 다녔어요
일주일에 1회씩 15년간요
저는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하는 편이라서요
원글님도 저같다면 거리는 상관없을거 같아요
저는 상담사 내지 의사가 본인하고 잘 맞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피티를 받는중인데 집앞 헬스장에서 받다가 넘 실력이 별로여서 (1년이상 받으니까 알게됩니다)
은평구에 있는 분에게 피티 받으러 다닙니다
누군 욕할수도 있죠. 시간이 남아도냐고요.. 저 직장맘입니다
그런데요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넘 잘 가르치셔서 항상 수업후엔 뿌듯한 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무튼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