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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중고등 아이 있는 집들 다 트러블있나요

ㅁㅁ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22-11-21 22:36:05
위로받고 싶어서 글써봐요
사춘기 자녀있는 집들 다들 아이들과 다툼 많나요
이 시기가 지나면 과연 평화가 올까요
저만 이런건가요
저 아이는 진짜 철이 들까요

이런 고통을 알았다면 자식을 왜 낳았을까요ㅜㅜ
IP : 222.234.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1 10:37 PM (114.207.xxx.109)

    중2잌데.저랑는.무던한데.아빠랑 부딛히고 서로 대면대면해요 사과시키기도 지쳐서 저도 모르쇠 ㅠ

  • 2. ㅡㅡㅡㅡ
    '22.11.21 10: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그것도 지나가더라구요.
    사춘기 아이들 대하는 기본은
    생존이 달린 말 이외의 말은 하지 않는다.

  • 3. 모임에서
    '22.11.21 10:48 PM (112.166.xxx.103)

    방 문을 떼고 커튼 단 집에 여러 집이더군요..
    어떤 스토리가 있었을 지...

  • 4. 111
    '22.11.21 10:52 P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고등아들 키우는 지인 있어요
    우아하고 차분하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여유있고요
    근데 기본 생활이 안되는 고등아들과 몸싸움도 해봤다고 하네요
    정말 키우는거 힘든가봐요ㅠㅠ

  • 5.
    '22.11.21 10:54 PM (39.115.xxx.106)

    지랄총량의법칙 있잖아요.
    이 시가가 지나가면 좋은 관계만 있을거에요.
    전 사춘기 중3 아들이 지금은 잠잠하지만 언젠가 어떤 일로 제가 힘들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사춘기가 제때 안 오면 서른 넘어서 올 수도 있다더라고요.
    남들 다 할 때 하는 것도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제 친구는 컵 던졌다가 아들 입술 찢어진 적도 있고 별 난리 다 있어요.

  • 6. 저도
    '22.11.21 11:00 PM (222.109.xxx.116)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가장 부합되는 때.

    애들 사춘기때 늘 살얼음 걷는 기분이었어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서로 상처 많이 주고 받았는지.
    집이 서울인데도 아이가 지방으로 진학하고 싶다 그러더라고요.

    특수한 과라 정말 지방으로 갔는데
    이제 집에 안오겠다고하더니

    3학년이 되고부터는 집에서 다니고 싶다 노래를 했어요.

    졸업하고 나서도 직장생활 하느라 집에서 생활했는데
    제가 제발 독립해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래도 안나가고 버티더군요.

    사춘기. 사이 안좋을때 각서라도 받아둘걸 그랬어요.
    성인되면 독립하겠다고.

    이제 다 옛말이네요.

    지금은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잡아뗍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 7. ....
    '22.11.21 11:02 PM (220.122.xxx.137)

    제 친구도 혼자서 많이 울었대요.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인데도요.

    친한 언니도 속이 섞었다고 하네요. 겉으로 누구에게도 말 안 했고
    대학입학하고 한참 지난 후 말했어요. 그 언니도 대범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예요.

    저는 현재진행형?? 같고요.

  • 8. 작은 애랑
    '22.11.21 11:03 PM (211.254.xxx.116)

    끝없는 터널 빠져 나왔어요 끝은 있어요
    저도 여기서 사춘기 검색하고 읽으며 버텼어요

  • 9. dlf
    '22.11.21 11:06 PM (180.69.xxx.74)

    정도 차이지 대부분 그래요

  • 10. 방문떼고
    '22.11.21 11:0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커튼 단 집이 여러집이라고요????????????

    완전 처음 듣는 얘기에요.

    설마 여러집일까요

  • 11. 맞아요
    '22.11.21 11:08 PM (125.178.xxx.135)

    고1까지 말 잘들어 우리딸은 사춘기 그런 거 없나보다 했거든요.
    고2부터 고3까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러다 21세 된 지금은 다시 돌아가는 듯요. ㅎ

  • 12. ....
    '22.11.21 11:12 PM (221.157.xxx.127)

    내가원하는대로 끌고가려면 트러블생겨요 전 애가 힘들어하는것같아 다 내려놨었기땜 트러블이 사라졌네요 성적표도 안물 본적없음 ㅜ

  • 13. ...
    '22.11.21 11:18 PM (221.147.xxx.172)

    끝이 안보이네요. 끝이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남편과 제 사이에 껴서 편을 가르기까지 해요.
    아이때문에 일도 그만두고 헌신적으로 돌봤는데 헌신짝 보다 못 하네요. 남편과 아이는 저를 아무것도 안하는 비생산적인 인간으로 봅니다. 이혼하고 싶어요. 아이는 아빠가 능력 있으니 찰싹 달라붙어서 이혼하라는 식이네요..능력없는 엄마는 꺼지라고.
    공부도 안하고 공부 안하는 것도 다 엄마 탓.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피곤하고 힘들어요.

  • 14. 어휴
    '22.11.21 11:38 PM (119.149.xxx.34)

    저는 고1 아들 녀석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시커매지고 있어요.
    의지력, 자발성, 의욕이 1도 없는 아이 어째야 하는지ㅠㅠ
    핸드폰 2개 부셔졌구요
    몸싸움은 물론이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이런 생할태도로 어디가서 사람 구실이나 하려는지..

    그런데 다들 한결같이
    기다려주라고하네요..
    돌아온다구요.

    정말 그 날이 오려는지
    지금은 앞날이 막막하고
    답을 모르겠어요.

    이젠 완전 속수 무책입니다.
    지금도 기말고사 낼모레인 녀석이
    몇시간째 스맛폰만 하고있어요.

    정말 아이에 대해서
    모든 노력, 기대 다 포기하고싶어요 ㅠㅠ

  • 15. 저도
    '22.11.21 11:39 PM (222.109.xxx.116)

    안타까워서 댓글 또 써요.
    그맘때 애들은 자신에게 헌신하는 사람이
    가장 부담스럽고 싫어요.

    적당히 거리두고 돈주는 사람이 최고지요.
    아이보다 남편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다지세요.

    아이에게는 이제 관심두지 마시고
    위에 글쓴분 말씀처럼
    생존이 걸린 거 외에는 말을 섞지 마세요.

    밥만 열심히 차려주고.

    그리고 어머니의 생활에 집중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거예요.
    없던 취미도 새로 만드시고.

    한석봉 엄마도 그랬쟎아요.
    아들아 나는 떡을 썰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석봉이 엄마는 엄마일을 열심히 한거고
    석봉이는 그런 엄마에게 한수 배운 거쟎아요.

    사랑할수록 거리를 두시는게
    어머님 마음도 지키는 방법일거예요.

  • 16. ...
    '22.11.22 12:11 AM (110.14.xxx.184)

    예비고딩 아들..
    저는 자식덕분에 반백머리를 얻었습니다.
    날마다 새벽기도라도 나갈까?? 결심햐요.

    우리 버팁시다...

  • 17. 고등맘
    '22.11.22 12:12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큰애 고3이고 늦둥이 초1인데, 매일 엄마랑 누나랑 싸우는줄 알아요. 우린 대화 한건데...
    큰애랑 대화 좀 하다보면 어느새 서로 소리 지르고 있는데, 일상이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초1 은 눈에는 무서운거죠. ㅜㅜ

  • 18. ...
    '22.11.22 1:57 AM (183.100.xxx.139)

    일반적으로는 롤러코스터 타지 않나요? 특히 사춘기딸이랑 엄마는요.. 어떤 날은 서로 원수보듯 했다가 어떤 날은 둘도 없는 친구같다가.. 사춘기 뇌는 제 정신이 아닌지 지도 어떤 때는 미친 짓했다가 어떤 때는 또 어릴 때 내 자식(?)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때도 있고 그래서... 진짜 저런 거 자식으로 생각 안한다 했다가 또 맘 풀리면 그냥 이쁘고.. 에후.. 울집은 그래요 ㅠㅠ

  • 19. 221님
    '22.11.22 8:11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일도 그만두었는데 현 상황은 안타깝게 흐르네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한 단계 낮더라도
    다시 일 찾는게 님 구하는 일이겠어요
    부자(녀)간인지 모르겠지만 애가 편가르기라니,,,,
    얼른 힘내시고 구직활동하길 바래요

  • 20. 네 다들 그럴걸요
    '22.11.22 8:57 AM (175.193.xxx.237)

    그 시기 집안분위기 매우 안좋죠.

    저흰 딸만 둘인데, 큰 애 사춘기때 남편이 두어번 때렸어요.
    말리긴했지만,솔직히 속으론 맞아도 싸다 싶었구요 ㅠ
    인내로 버티니 다시금 좋은 날 오네요.
    이제 둘째가 슬슬 시작이지만, 첫째를 겪고나니
    둘째는 예방주사 맞은 듯, 덜 힘드네요.

    그 시절엔 우리 부부 둘 다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싫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올라가기 싫어서 주차장에서 시간 보내다가 들어가기도 하고.

    다 지나갑니다.
    물론 그 시간은 너무 힘들죠ㅠ
    힘내세요!!

  • 21. ……
    '22.11.22 9:08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이글보고 위안이 되네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구나..내가 잘못키운건 아니구나 ㅠ
    딸래미 중2부터 고1까지 완전 난리였는데 ..
    어릴때 사진보면 이 살갑던 애는 어디갔나싶게 다른애가 되더라구요
    선배맘들 얘기듣고 마음을 다잡고 잡아도 막상 닥치면 그게 쉽게 안되더라구요
    심할때는 꼭 나의 한계 선을 넘어서 폭발하게 만들더라구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그냥 제가 적응한 것 같아요 그 선 넘지 않게 제가 살얼음걷듯 조심중입니다
    끝났다해도 또 끝난게 아니여서 함부로 끝났다 얘기도 못하겠어요
    그냥 기본만해주고 신경끄는거죠

    힘내세요~ 아니 우리 힘내요

  • 22. ……
    '22.11.22 9:09 AM (210.223.xxx.229)

    이글보고 위안이 되네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구나..내가 잘못키운건 아니구나 ㅠ
    딸래미 중2부터 고1까지 완전 난리였는데 ..
    어릴때 사진보면 이 살갑던 애는 어디갔나싶게 다른애가 되었어요
    선배맘들 얘기듣고 마음을 다잡고 잡아도 막상 닥치면 그게 쉽게 안되더라구요
    심할때는 꼭 나의 한계 선을 넘어서 폭발하게 만들고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그냥 제가 적응한 것 같아요 그 선 넘지 않게 제가 살얼음걷듯 조심중입니다
    끝났다해도 또 끝난게 아니여서 함부로 끝났다 얘기도 못하겠어요
    그냥 기본만해주고 신경끄는거죠

    힘내세요~ 아니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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