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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모만 보고 결혼했어요

조회수 : 6,874
작성일 : 2022-11-21 15:14:18
제가 170이예요.
이상하게 비슷한 키의 남자들이 따라 다녔는데
너무 싫었어요.
180의 잘생긴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진짜 외모만 본 것 같아요.
인성이 별로였는데 당시는 몰랐어요.
연예인급이었어요.
그래서 뿅간듯요.
어디가나 주목 받고 한번 간 식당은 꼭 기억해주더군요.
저도 못난거 아닌데 어딜가나 남편보고 연예인 안하냐고?
울 시엄니 평생 아들 잘생긴거 하나로 기세등등..
결혼식 다녀오면 울 아들처럼 잘 생긴 사람 없다.
남의 아들 못 생겼다고...ㅠㅠ
남들이 며느리 이쁘다하면 화나서 말도 안함.
결론은 이혼했어요.
뭐 다른 문제들이겠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가면 외모는 안 볼거예요.
저랑 안맞는 부분 많은데 콩깍지 씌여서 본것 같아요.
결혼은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좋은듯요.
음...좋은건
딸 둘이 키 크고 예뻐요.
그건 감사해요


IP : 180.228.xxx.1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모훌륭한데
    '22.11.21 3:17 PM (112.152.xxx.66)

    인성까지 갖추기가 쉽지않은듯 해요ㅠ

  • 2. 질문
    '22.11.21 3:17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이혼 사유요

    그리고 원글님 외모 수준 궁금해요
    왠지 선남선녀였을 듯 해서요

  • 3. ...
    '22.11.21 3:1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인성이 좋으면 외모는 눈에 잘안들어와서 ..이건 20대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

  • 4. ..
    '22.11.21 3:18 PM (223.62.xxx.65)

    아무리 그래도 결혼을 외모만 보다니...
    너무 하셨네요

  • 5. ...
    '22.11.21 3:22 PM (222.236.xxx.19)

    전 인성이 좋으면 외모는 눈에 잘안들어와서 ..이건 20대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
    너무 지나치게 외모만 보신건 아닌가 싶네요 . 그래도 한평생 같이 살 남자인데 인성이나 그런건 제대로 봐야죠 ... 지금 그사람이 돈이 좀 없다고 하더라도 성실성이랑 인성은 무조건 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돈이야 뭐 둘이 힘합치면 뭐못먹고 살까 생각하구요..
    그리고 제주변에 원글님 처럼 외모만 딱 보고 결혼한 친구들은 못본것 같아요.

  • 6. ...
    '22.11.21 3:24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어릴땐 그렇게 남자 얼굴만 따지고
    잘생긴 남자만 찾더니
    결혼은 보통도 아닌 못생긴 남자랑 결혼했어요
    근데 이 분이 인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진짜 착하고 능력도 있고
    친구 부부들 중 젤 잘살아요

  • 7. ..
    '22.11.21 3:25 PM (124.49.xxx.78)

    잘하셨어요

  • 8. less
    '22.11.21 3:33 PM (182.217.xxx.206)

    제가 첫연애를.. 진짜 얼굴만 보고 연애함..
    첫 연애하고 질려버림..

    두번째 연애할때.. 성격도 중요하다 생각함..
    그래서 외모는 연예인급 아니어도 제 맘에 적당히 들고 성격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잘살고 있네요.

  • 9.
    '22.11.21 3:33 PM (211.114.xxx.77)

    외모야 뭐. 인성이 중요하죠. 인성. 능력. 성실함.
    서로 맞춰 살 생각이 있는지.

  • 10. lllll
    '22.11.21 3:35 PM (121.174.xxx.114)

    이영하 생각나네요.
    잘 생긴 인물에
    마누라 빼고 세상 모든 여자에게
    잘해주는 바람둥이요.
    늙으니 그렇게 추할 수 없던데요.

  • 11. .....
    '22.11.21 3:37 PM (116.238.xxx.44)

    저희 아빠가 백인혼혈처럼 눈이 너무 이쁘고 코가 높아서 어디가나 잘생겼다 알랑들롱 닮았다 소리 들었는데
    성격이 모난걸 넘어서 말이 전혀 안통하는 폭군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성격 인성만 봤습니다.
    외모는 껍데기일뿐이라는걸 어릴때부터 사생결판 온몸으로 배웠거든요.
    결론은 애들 낳고 알콩달콩 잘 살아요.

  • 12. ..
    '22.11.21 3:37 PM (125.178.xxx.184)

    실망한 다른 부분이라는게 돈인지 인품인지 궁금하네요.
    결혼이라는건 함께 사는건데 당연히 종합적으로 봐야지 어떻게 얼굴만 보는건지도 신기하고.
    앗싸리 결혼 상대자 얼굴만 본다 = 펫 키운다 이렇게 가면 되는건데 원글이가 그정도 능력이 안되니까 후회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 13. ..
    '22.11.21 3:38 PM (223.62.xxx.65)

    얼굴, 능력 보다 중요한 게 성격인데
    성격 좋은 사람 너무 적어요
    성격 좋은 척 하고 결혼하는 남자들이 대다수에요
    여자들이 못 생기면 착하기라도 하겠지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함

  • 14. ..
    '22.11.21 3:45 PM (39.7.xxx.87)

    딸이 키크고 이쁘다니 그것만큼 좋은게 없어요
    전 외모 안봐서 우리딸들이 ㅜㅜ

  • 15.
    '22.11.21 3:45 PM (211.114.xxx.77)

    좋으면 좋겠지만 그냥 서로 맞춰살 수 있을정도만되도...
    선만 넘지 않으면. 그리고 사람이 장점이 있으니까 그 장점으로 묻고 살만한 정도면.

  • 16.
    '22.11.21 3:56 PM (180.228.xxx.130)

    외모가 플러스가 많이 된거죠.
    능력도 있고 유머도 있었어요.
    제가 맞춰가며 잘 살았구요.
    이혼사유를 굳이 말하라면?
    아주 큰 사건이 생겼는데 부부가 같이 해결하면 될일을
    전혀 버팀목이 되지 못하고 엄마옆에서 마마보이처럼 같이 비난하더라구요.
    모든게 제 탓이어야 하고..
    한동안 제가 말문이 닫혔을 정도였으니
    정말 충격이었어요.
    평소에도 제게 울타리는 못 되어줬지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니 잘 몰랐던거죠.
    공감능력 부족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이혼하고서야 생각해보니
    그런 모습들이 있었는데 외모에 가려 못봤던것 같아요.
    외모가 특별한 장점이 좀 커요.
    어디가나 대접받고 인정해 주거든요.
    뭐랄까... 그렇지 못한 경우를 못 견뎌해요.
    인성이 덜 된 탓이겠지요.
    차은우 엄마가 절대 잘생겼다하며 안 키웠다고 하잖아요.
    제가 무조건 잘못이어야 게임이 끝나요.
    잘생기고 좋은 사람들도 많을거예요.
    제가 철없고 어리석었던거죠.
    사람을 봐야 하는데요.

  • 17. 못생긴
    '22.11.21 4:02 PM (14.50.xxx.125)

    남자랑 살면서 속 어지간히 썪었어요.
    딸 외모가...미안해요.
    좋은것만 생각하세요..ㅠㅠ

  • 18. ....
    '22.11.21 4:07 PM (125.178.xxx.184)

    제가 차은우 속을 알수는 없겠지만 보여지는걸로 추측하면 차은우는 외모와 내면이 거의 일치하는 사람같더라구요. 이게 차은우의 가치

  • 19.
    '22.11.21 4:07 PM (117.110.xxx.201) - 삭제된댓글

    대학 여자선배가 남자 외모를 무지 따졌어요.
    본인도 여자이지만 키크고 인물도 좋은 편이긴 했고...
    굉장히 현학적이어서 행정 업무를 하는 직장에서
    온갖 동양의 고전과 인문학 도서들을 과시하듯 책상에 쌓아놓고 근무해서
    옆의 동료들이 뭔가 가식적이다란 생각을 할 정도로요.

    그리고 결혼한 남자도 잘 생기고 철학과 이상이 분명하며
    얼굴이 하얗고 귀티나는 스타일이란 소문.

    본인을 따라다닌 남자가 있었는데
    키 작고 뚱뚱하고 얼굴 크고, 그러나 똑똑한.
    저런 남자가 본인 좋다하니 정말 소름끼쳤다더니

    50중반이 된 지금.
    남편과는 벌써 10여년 전에 이혼.
    아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별거.

    본인을 따라다니던 남자는
    아들들을 얼마나 잘 키웠는지,
    어렸을 때부터 늘 책을 읽어주고 존중해주고 같이 체험학습도 다녀주는 아빠.
    그 아들들은
    명문대에 키크고 멋있는 스타일.

    취미로 명리학 공부 중인
    우리 남편이 그 선배 사주를 보더니
    내가 아무 소리 안했는데도
    이 사람 이혼했겠다.
    완전 소름 이었어요.

  • 20. ....
    '22.11.21 4:3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가 그럼 그런 사람 좋아해요
    못가져본게 아쉽고 누리는 만큼 따른 또다른 고민이 있을건데 그건 안겪어봤으니 모르는거죠

  • 21. ...
    '22.11.21 4:3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가 그럼 그런 사람 좋아해요
    못가져본게 아쉽고 누리는 만큼 또다른 고민이 있을수 있는건데 그건 안겪어봤으니 모르는거죠

  • 22. ...
    '22.11.21 4:33 PM (218.55.xxx.242)

    자기 팔자가 일부종사 못하는 팔자면 그래요
    인성 별로라고 다 이혼하는거 아니잖아요
    못가져본게 아쉽고 누리는 만큼 또다른 고민이 있을수 있는건데 그건 안겪어봤으니 모르는거죠

  • 23. 689
    '22.11.21 6:21 PM (122.34.xxx.249)

    잘생긴 전남친한테 학을 떼고
    인성 + 학벌 보고 결혼했는데….

    너무 외모를 안 봤나 싶은
    결혼 12년차 요즈음입니다 ㅋㅋㅋ

  • 24. ..
    '22.11.22 9:37 AM (211.186.xxx.2)

    역시 모든 금쪽이는 부모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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