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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푸는거랑 뜯기는거랑 다른거 같은데

...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22-11-21 14:40:43
내가 베풀었는데 리턴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인복없다까지 가는 사람들)
사실 본인이 한 건 베푼게 아니라 뜯긴거라는걸 잘 모르는거 같아요.
물론 나의 의도는 베푼게 맞았지만 내가 베풀고 나눈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번이상 베풀 필요는 없는거죠. 그들은 호구 잡았다고 생각을 할테니
IP : 125.178.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22.11.21 2:45 PM (125.178.xxx.53)

    내가 베풀었다고 생각하면 베푼거 아닌가요

  • 2. ...
    '22.11.21 2:47 PM (125.178.xxx.184)

    내가 베풀고 거기서 끝나는 쿨한 사람이면 상관없는데
    상대가 리턴 해주지 않는거에 화가 나면 베푼게 아닌게 되는거 아닐까요?

  • 3. ...
    '22.11.21 2:52 PM (61.77.xxx.96)

    베푼다?

    각 성질과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궤변 늘어놓지 마세요.

  • 4. ...
    '22.11.21 2:53 PM (125.178.xxx.184)

    자기가 베풀었다고 착각하고 남 욕하는 사람들 말하는거에요.

  • 5. 뜯겼더라도
    '22.11.21 3:40 PM (174.29.xxx.108)

    내가 베풀었다 생각하면 됩니다.
    친정부모이하 친정식구들에게 오랜 세월 뜯겼어요.
    다 합쳐서 십억넘어요.
    어느순간 더 이상은 아무리 날 낳아주고 가족이라서 돕는거라고해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맘이 지옥이라 못하겠더라구요.
    나 못한다했더니 당장 웬수가 됐어요.
    그래서 인연끊은지 십년이 넘었는데 처음 집사주고 한 큰돈은 내가 원해서 한거지만 그후로 형제 자매들까지 다 돠와주라한건 제가 원해서 한게 아니지만 그냥 뜯겼어도 돌려받을 생각없고 그렇게라도 식구들에게 해주었으니 나는 떳떳하다하고 삽니다.
    전 뜯긴걸 베푼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서 맘의 지옥에서 벗어났어요.
    아마 내가 전생에 엄청난 그 사람들에게 엄청난 빚을져서 갚으란 말이었나보다하고 제맘을 위로하니 원망도 억울함도 미움도 없어요.

  • 6.
    '22.11.21 5:1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음 이런 경우도 있어요
    한의사랑 결혼한 친구가 자주 어울리는 의사와이프들에게는
    자기 속 썩어문드러지는 속내얘기를 못하고 자기보다 레벨 낫다
    고 생각하는 저에게 동네 4000원짜리 칼국수 사주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자기 얘기를 끝도없이 하는 걸 들어주었는데 우연
    히 자기가 베풀었다고 하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아무런
    힌트도 안주고 바로 연락차단했어요
    난리가 났죠 거의 한 달 동안 매일 20통 넘게 연락하더군요
    끝까지 무반응했어요
    왜냐하면 저딴 베품 없어도 저 잘 살거든요
    저 친구의 경우를 겪으면서 베푼다는 생각도 참 상대적이라는 걸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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