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일자리 구하신 분 계실까요? 너무 절망적입니다.
1. ....
'22.11.21 2:23 PM (222.236.xxx.19)저 일눈치 없다, 몸 약하다, 소심해서 끙끙 앓는 성격이다...사회생활하는데 이거 정말 치명적으로 단점인데요 ..ㅠㅠ징징이 아니라 진짜라고해두요...
월300만원을 벌려면 주야간 뛰는 생산직이라도 가면 벌수야 있죠...2. ....
'22.11.21 2:23 PM (175.117.xxx.251)1. 고용보험센터방문
2.내일배움카드발급여부 알아보기
3.스마교육등 직업훈련받기
4.취업3. 남편은
'22.11.21 2:27 PM (211.215.xxx.144)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회복신청하셔서 갚아야할 빚이라도 줄여보시고 그것도 안되면 파산신청하시고 일용직이라도 하셔야죠. 다행히 자녀가 없으니 둘은 먹고살수있잖아요
지금하시는일이 뭔지 모르지만 여기 82에 삼성전자 평택에 가면 일거리가 있다는 글 올라온적있었는데 남편과 같이 평택에서 일하는거 알아보세요4. 각오
'22.11.21 2:32 PM (180.230.xxx.62) - 삭제된댓글눈치업고, 몸 약하고, 손도 느리고.... 이건 고용주가 가장 싫어하는 조건입니다.
일단 돈이 필요하시다면 저런 나의 조건은 다 접어 두시고 일 할 곳을 찾으셔야 해요.
쿠팡 알바, 식당 서빙, 콜센터 상담사 .... 찾아 보면 40대에도 일 할 곳은 있어요.
다만 나의 사정이 이러 이러하다... 라는 마인드로는 그런 일은 못합니다. 내 손에 당장 돈을 쥐어 줄 수 있는 곳은 어디라도 상관없다. 이런 마인드여야 가능해요. 저는 사별하고 평생 일 한번 해 본 적 없는 상황에서
판매직부터 시작해서 콜센터 상담사로 일하다가 50세에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입사를 했어요. 지금은 중견회사에서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 사이 투잡, 쓰리잡 일년간 한번도 쉰적 없이 일한 적이 많아요. 주말에는 100평이 넘는 불꺼진 학원 청소를 하기도 하고, 재택으로 콜을 받는 알바까지 했어요. 평생 학교 다닐 때 부터 애 키울 때 까지 허약체질로 링거만 꽂고 살던 사람이었지만, 가장이 되고 부터는 안 아팠어요. 애들을 굶기면 안된다는 큰 책임감 때문에 아프면 죽는다 란 각오 때문이었 던 거 같아요. 일을 찾기 전에 나에게 일만 하게 해 준다면 무슨 일이든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 라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5. ...
'22.11.21 2:33 PM (211.234.xxx.21)혼자 끙끙 앓으실게 아니라
남편을 쿠팡알바 배달알바 대리운전 생산직을 하게 하셔야죠6. 각오
'22.11.21 2:34 PM (180.230.xxx.62)눈치없고, 몸 약하고, 손도 느리고.... 이건 고용주가 가장 싫어하는 조건입니다.
일단 돈이 필요하시다면 저런 나의 조건은 다 접어 두시고 일 할 곳을 찾으셔야 해요.
쿠팡 알바, 식당 서빙, 콜센터 상담사 .... 찾아 보면 40대에도 일 할 곳은 있어요.
다만 나의 사정이 이러 이러하다... 라는 마인드로는 그런 일은 못합니다. 내 손에 당장 돈을 쥐어 줄 수 있는 곳은 어디라도 상관없다. 이런 마인드여야 가능해요. 저는 사별하고 평생 일 한번 해 본 적 없는 상황에서
판매직부터 시작해서 콜센터 상담사로 일하다가 50세에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입사를 했어요. 지금은 중견회사에서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 사이 투잡, 쓰리잡 일년간 한번도 쉰적 없이 일한 적이 많아요. 주말에는 100평이 넘는 불꺼진 학원 청소를 하기도 하고, 재택으로 콜을 받는 알바까지 했어요. 평생 학교 다닐 때 부터 애 키울 때 까지 허약체질로 링거만 꽂고 살던 사람이었지만, 가장이 되고 부터는 안 아팠어요. 애들을 굶기면 안된다는 큰 책임감 때문에 아프면 죽는다 란 각오 때문이었 던 거 같아요. 일을 찾기 전에 나에게 일만 하게 해 준다면 무슨 일이든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 라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7. Ri
'22.11.21 2:35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당장 나가서 할 수 있는일은
이력서도 경력도 필요없는 일일텐데
많이 힘든 일들이죠.
급한대로 들어간곳은 결국 나오거나
또 다시 급하게 구해서 들어가고 또 나오고의 반복요.8. ..
'22.11.21 2:37 PM (119.149.xxx.54)남편은 왜 백수인가요?
쿠팡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그나마 아이가 없어 다행이네요 ㅜㅜ9. ..........
'22.11.21 2:44 PM (210.223.xxx.65)급한대로 가사도우미나 베이시시터 해보세요.
10. …
'22.11.21 2:47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공부밖에 답이 없는거 같아요
소심하고 약하고 눈치없는 분은
진입장벽 낮은 곳은 지옥이에요.
진입장벽이 좀 높은 곳 서류로 일하는 곳 찾아보세요. 늦은 나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11. 처음부터
'22.11.21 2:47 PM (121.163.xxx.181)300만원은 아무래도 무리구요,
요즘 병원들 일손이 부족하고 직원이 안 구해져서 다들 힘들거든요.
눈치 빠르고 체력 좋고 손이 빠르면 일반인이라도 고용합니다.
접수 청소 수납 안내 대부분의 진료보조 (기구 넣고 빼기, 소독하기 등)
다 일반인이 가능한 분야에요.
일단 조무사 학원에 등록을 하시고 야간에 수업 들으세요.
낮에는 병원 구인공고 보시고 지원해서 일하시구요.
연차 올라가면 조무사라도 지금 200만원대 중반까지는 받습니다.
비보험과 상담 잘하는 실장은 인센티브가 있으니 더 받는데
이건 눈치와 절박함이 있는 사람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에요.
눈치 없고 일 잘 못하는 사람 300만원 처음부터 주는 직장은 구하기 어려워요.
젊은 애라 좀 낫겠거니 하고 뽑았는데 너무 일 못하면 금방 해고에요.
일 잘하면 돈 더 주고라도 붙잡아둡니다.12. ㅇㅇ
'22.11.21 2:56 PM (61.101.xxx.67)구몬도 방배나 서초같은 지역은 3일 일하고 200버는게 가능하고 5일 6일 일하면 300가능해요..
13. ..
'22.11.21 2:57 PM (223.39.xxx.135)아내는 간호조무사
남편은 요양보호사 추천해요14. 음
'22.11.21 3:01 PM (223.38.xxx.122)인터넷에 [세이노의 가르침 ]이라고 떠도는거
읽어보세요.
가난 탈출하고 세상 보는 눈이 트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15. 자녀없으면
'22.11.21 3:04 PM (223.39.xxx.197)이혼하셔서 입이라도 줄여야하지 않을까요 밥도 혼자면 간단히 챙겨먹으면 되니까 가사노동이 줄면 일도 더 할수있고요
16. hap
'22.11.21 3:27 PM (211.36.xxx.167)한 직장에서 300이상 받으려면
대단한 능력 있어야죠.
그냥 오전,오후 두곳 100만원 남짓 받으면
합해서 300 됩니다.
그게 빨라요.17. 3호
'22.11.21 3:33 PM (61.84.xxx.168)일단 고용센터에 전화해봤어요.
비슷한 말씀 하시네요.
나이가 많아 일자리가 많지는 않다.
공장 생산직도 괜찮다면 자리는 있다.
적성검사도 받아볼 수는 있다.
내일배움카드는 까먹고 못 물어봤네요. 이건 기존에 정규직으로 직장 다니던 사람들에게만 주는 거 아닌지 싶은데요.
워크넷 들어가보니 집 앞 백화점 식당에 주방보조 자리가 있던데
82에서 아마 신입은 뽑아주지도 않을거라고, 일 엄청 힘들다고 많은 분들이 이미 쓰신 글이 있네요.
간호조무사도 이미 포화상태라고...
다들 이전에 많이 고민들 하시고 질문을 올리셨네요.
하지만 분위기는 부정적이어도 어떻게든 뚫고 가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몸 쓰는 건 솔직히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제가 정말 자신이 없어서 아직도 망설여져요.
반찬 두어개 만들고 나면 잘 때 허리가 욱씬거리고 갱년기 빨리 왔는지 몸 상태 엉망이고 수시로 토할 것 같아 가만히 있어도 힘든데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대로 이런거 따져가며 어떻게 일하겠어요.
그냥 나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시도해봐야죠.
일단 내일 고용센터나 주민센터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구몬은 제 나이에 뽑아줄지도 모르겠고 운전을 못해서 요즘 세상엔 힘들 것 같아요.
20년 전엔 아이들이 지금처럼 적지 않아서 차 없어도 아파트 단지 걸어 가가호호 방문수업이 가능했었죠.
하지만 이것도 한 번 알아볼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후기 올리고 싶어요.18. 온라인
'22.11.21 4:08 PM (223.39.xxx.6)온라인관리교사알아보세요 그나마 학습지하셨던 경력이 있으시니까 그쪽알아보세요
19. 그린
'22.11.21 4:13 PM (220.125.xxx.200)아직 그렇게 급박하지 않으시군요.
글로는 절박하다 하시는데 마음뿐으로 느껴집니다.
남자는 힘들더라도 건설현장 일용직 잡부가 일15만원 한달에 4일쉬고 25일 일하면 월 370만 정도 됩니다.
건설현장에 직접가거나 지역 교차로에 많이 나옵니다.
여자분도 월300일자리 있습니다
노인 노양원에 가면 주말마다쉬고 300줍니다.
다만 하는일이 힘들다기보다 엮 겨워서 주로 외국여자들이 합니다.
(대충 짐작 하시나요!) 절박 하시다면 용기내서 찾아보시고 극복 하셔야 내 삶이 윤택해집니다.
두분이서 노력하시면 한달600이상수입. 가능합니다
인력시장이 배운분들 도 많이 들어오고 또 하고 있ㅇ습니다.20. ...
'22.11.21 4:29 PM (218.234.xxx.192)두 분이서 평택 삼성 건설하는데 가서 일하는건 어떠세요? 둘이서 하면 월1000은 번다는 얘기 있던데요
21. 주거는
'22.11.21 4:44 PM (119.69.xxx.113)lh ,sh의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전세임대나 매입임대 알아보세요 요즘은 대상폭이 확 늘어 주거안정 되던데요
거기 되면 10년 20년 계속 가요 청약저축 있으면 국민임대아파트도 대기했다 들어가고요22. ~~
'22.11.21 5:00 PM (110.70.xxx.116)저희 아버지 간병인은 주말마다 쉬고 매달 320만원이예요
개인 간병인인데, 더 받는데도 있을겁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거 거의 없어요. 지금 간병인 70대..23. ...
'22.11.21 5:10 PM (112.145.xxx.70)약국전산원해도 200이상 법니다.
일 강도도 높지 않구요24. ...
'22.11.21 6:15 PM (175.197.xxx.136)간호조무사 부족하대요
자격증따서 해보세요25. ㅇㅇㅇ
'22.11.21 7:36 PM (175.223.xxx.200)반도체공장 삼교대 생산직이요
26. 아이 돌보미
'22.11.22 8:24 AM (118.235.xxx.71)어떨까요 등하원부터 아기들 몇시간식 봐주고 시급 만원 이상이던데요
27. ㄱ
'22.12.3 8:54 PM (223.38.xxx.34)국민취업지원제도로 자격증 알아보세요
28. ★
'22.12.11 9:46 AM (118.44.xxx.177)주부모니터라는 어플 까시고
입주관리 알아보세요.
아파트 에서 신규 입주할때 세대 방문 해주고, 열쇠 주고, 지급품 챙겨주는 정도인데
초보도 할수 있고, 입주전 하자 체크(이건 물론 용어를 좀 배워야하긴 해요)도 있고
하자 보수 완료체크도 있고, 여튼 배워두면 괜찮아요.
지방이라면 모를까 대도시엔 근처근처 단지 엮어서 사람 구하니 일이 끊기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