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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남편과 관계가 싫어요. 아침부터 죄송.

아침 조회수 : 12,353
작성일 : 2022-11-21 09:30:08
20년차이고 사이는 좋아요.
그냥 아~주 좋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주변에서 보면 좋고.
서로 맞춰주고 배려하고 이해할려고 해요.

근데 어느순간. 딱 어느순간도 아닌데
하는게 싫은데.
미루다 싫다 다음에 .등등 이유 대는것도 한두번인데
자꾸 싫다 하는게 반복되니
남편도 삐짐과 화남과 그런 감정인듯해요.
남편은 시간이 될때 하자.
애들이 고등학생이라. 가끔 출근 안하는 날. 애들학교가는
애둘다 학원 가는 시간등.
근데 그것도 내 눈치 봐 가며.
말 꺼내고 거절당하고. 내 눈치보며 치워주고
근데 하기 싫으니
둘이 있는 시간이 두려워져요.
한달에 한번에서 세번정도 하는거 같아요.
겨우.
그게 자꾸 반복되니
할때마다 제가 하기 싫어한다고
앞으로 안한다고 하네요.
어느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고
이런 일로남편과사이가 안 좋아지는게 싫어요.
그래서 남편이 집에 있는날은 바쁜척 하는데
보여요.
말할 타이밍만 보고 제 눈치 보고 있는게.
저는 안하고 살아도 괜찮은데
40대의 건장한 남자한테 미안하고..
제가 문제 인걸까요?
사이 좋게 같이 친구처럼 살다 늙어가고 싶어오
IP : 221.158.xxx.18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1 9:31 AM (211.252.xxx.187)

    왜 하기 싫은지 그 이유를 써보셈

    저도 마흔 중반 되어가니 배란기 말고는 여엉~~~ 안땡겨서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부부관계라는게 서로 노력해야지 한쪽만 어떻게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유

    그니까 서로 대화하고 맞춰가보셈
    마흔이면 아직 젊다 생각함요 ㅠㅠ

  • 2. 그러면
    '22.11.21 9:3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러면 섹스를 일단 다른 여자한테 양보하세요.
    그담엔 시간을 양보하고
    그담엔 돈을 양보하고
    그렇게 사는거죠
    남편은 그냥 친구니까
    같이 안 살아도 되는거고

  • 3. ...
    '22.11.21 9:32 AM (180.69.xxx.74)

    피할수 없으면 참으세요
    잠깐인데... 남편 생각도 해야죠
    50중반 넘어가면 자연스레 안해요

  • 4. 네네
    '22.11.21 9:32 AM (121.133.xxx.137)

    제가 문제 인걸까요?
    네 큰문제입니다
    거절당하는 상대 생각해보세요
    입장바꿔서
    그러고도 나가서 딴짓하면
    그 꼴은 또 못볼거잖아요
    부부관계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혼하세요

  • 5. ..
    '22.11.21 9:32 AM (223.62.xxx.233)

    다른여자랑 해도 괜찮은거죠?
    아니라면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 6. 갱년기 오는중
    '22.11.21 9:34 AM (113.199.xxx.130)

    인거 같아요 만사 귀찮은데 잠자리가 다 뭐에요
    근데 너무 거부 하지는 마세요
    그게 중년일수록 건강면에서도 좋은작용을 한다고 해요

    제친구는 익스트림스포츠라고 표현하더라고요 ㅠ

  • 7. ㅇㅇ
    '22.11.21 9:36 AM (175.193.xxx.50)

    입장 바꾸면 너무 싫지않나요. 뭐 어쩌라는 거지…
    타인과는 못하는,
    둘이서만 할 수 있는 것인데
    일방적 거부면…
    이래서 독점(?)이 안좋아요.
    남자나 여자나 이런 부분은 정말 알아보고 결혼해야하는 듯…

  • 8. ....
    '22.11.21 9:39 AM (121.158.xxx.14)

    본인은 하기 싫고 남편은 하고싶어하면 답은 하나 아닌가요

  • 9.
    '22.11.21 9:39 AM (59.23.xxx.71)

    근데 친구가 다른 여친생기면 거품물고 배신감을 토로하지않을까요? 친구가 여친생기면 진심으로 축하해줘야하는데...그러시진않을거잖아요.
    배타적섹스권을 주장하려면 기본은 해야하지않나싶어요
    1달 3번정도면 많은것도 아니고...
    걍 주말에 한번 변강쇠도아니고 잠깐할거 해주세요.

  • 10. ㅇㅇ
    '22.11.21 9:40 AM (213.87.xxx.204)

    반대로 여자가 섹스리스라 힘들다 하면은
    그래도 가정을 지켜야지 자식보기 안부끄럽냐
    자위도구 마련해봐라 운동해봐라
    바람 피우기 전에 이혼하고 남자 만나라 댓글 달림

  • 11. 아침
    '22.11.21 9:42 AM (221.158.xxx.185)

    윗 댓님들말이 맞아요.

    오늘도 남편 쉬는데 지금 삐져서. 공식적으론 서류 한다고
    아들방에 들어가 있어요.

    근데 왜 싫은지.
    표현하자면. 부끄럽다? 갑자기?
    뭔가 이상해요.
    제 몸에 닿는것도 안 했음하고

    가끔 억지로 시작했다가 제가 너무 하기 싫은 티내니
    중간에 그만둔적도 있고...

    남편에 대한 싫은 감정? 이 깊은곳에 있는걸까요?

    남편이 쉬는날이 부정확한데.
    쉬기 전날 약간 말싸움으로 냉랭하면
    차라리 맘이 편하고. 애들 올 시간이면
    제가 다시 밝아지고...

  • 12. ㅇㅇ
    '22.11.21 9:4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폐경기 왔지만
    전 부부관계 아직도 좋아요
    남편이 티비에서 폐경기 여성
    성욕 떨어진다는거 보고
    제가 그럴까봐 운동 열심히 하래요 ㅎㅎ

  • 13. 저도
    '22.11.21 9:46 AM (211.234.xxx.144)

    저도 똑같아요....
    저도 제가 왜그런지모르겠어요.
    그냥 귀찮고 힘들어요.

  • 14. 아침
    '22.11.21 9:47 AM (221.158.xxx.185) - 삭제된댓글

    일년은 넘었는데
    남편이 관계도중.
    그것도 한참 진행중에
    어머니 전화가 오는데
    중단하고 받았어요.
    "어 엄마 "하고 받는데
    수치심? 부끄러움? 그랬어요.
    발가벗겨진걸 보인듯한.
    그땐 잠깐 그런 느낌 들고.
    그걸로인해 불쾌해서 이제 안하겠다
    그런 감정은 아녔어요.
    남편에게 이 얘길 한적은 없고요.
    기분나빠 할까봐.
    전화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적인 전화도 안 받아요.
    근데그게 내 맘에 너무 컷나 싶키도 하고요

  • 15. ..
    '22.11.21 9:47 AM (58.79.xxx.87)

    거절당하는거...
    그거 되게 되게 서럽고 몸과 마음이 힘든거예요.
    남자한테는 섹스가 곧 사랑이랬어요.
    서러움이 폭발해 엇나가기시작하면 결과는 좋지않을거예요.

  • 16. 아침
    '22.11.21 9:51 AM (221.158.xxx.185)

    글구 애가 고3 고1 이에요.
    큰 애한테 많이 신경 쓰고.
    애는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는데
    내가 쾌락?을 쫒는거 같읁기분도 있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어쨌든
    부부이니 서로 맞춰야지 하는데
    시작이 안되고늘 시작전에 제 눈치보고
    억지로 하게되고.
    그러다 결국 오늘
    앞으로 안 한다고 맩날 구걸하듯하고
    억지로 하는거 보기 싫다
    해 버리고 들어가버리니..
    미안하다 했는데 됗다고 이제 하자고 안 한대요
    이제까지 그런말 한적은 업ㅇ어요

  • 17. 저역시
    '22.11.21 9:51 AM (216.147.xxx.207)

    저도 남편 사랑하고 좋은데 잠자리 귀찮고 싫어서 기피해 부부사이가 많이 안좋아졌어요.

    사이 더 나빠지시기전에 먼저 노력해 보세요. 남편인데 부끄러울것도 없고 맞춰준다 생각말고 내 기분 좋게 좀 내가 즐기는 방향으로 해달라 요구하고 분위기도 잡고 등등.

    그리고 웬만하면 거절마시고 같이 하심이. 하면 호르몬 나오고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합니다.

  • 18. ..
    '22.11.21 9:52 A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두하기싫어요
    잘하지도 못함 조루에요
    옷벗고 씻고 섹스하고 씻고 다시 옷입는 시간까지
    10분도 안되는데 하기 좋을까..
    둘이 있는날 애들 다 나가는 토욜오전
    틈나는대로 들이대는데 전 직장다니고 쉬고 싶은데
    첨엔 싫어도 남편이니까 맞춰줬어요
    근데 토욜오전 끈적한 눈으로 다가오면
    이제 욕하고 때리고 싶어 주먹이 부들거려요
    결론 이제 안해요.. 각방쓰고

  • 19. ㅇㅇ
    '22.11.21 9:52 AM (218.237.xxx.130)

    윗님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여자가 거절에 더 취약할 듯 ㅠㅠ

  • 20. 이유가
    '22.11.21 9:5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유가 다 어이없네요. 애가 고3이면 뭐 고2랑 다르게 6끼 먹는것도 아니고..
    하다가 시어머니 전화받은게 기분나쁘면
    하기도 전에 기분나쁜 티내는 거 당하는 남편은 참도 좋겠네요
    밖에서 남자들 얘기 들어보면
    자기들이라고 마누라가 꼴려서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정신적 연대의 표현일 뿐인데도
    그렇게 드럽다는 식으로 반응하고
    성녀인척하는게 어이없다고 하네요.

  • 21. 졸혼
    '22.11.21 9:5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늙어 졸혼하겠다는 남자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여자들은 전혀 알지를 못하는 듯
    본인들만 남자한테 상처받았다고 징징징징

  • 22. 원글님
    '22.11.21 9:58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잘 못 됐던것 같아요
    섹스를 죄악시 터부시 하는 가정 아니었나요?
    제가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죄책감 같은걸로 시작을 하게되니
    즐겁기 힘들었고
    그러다 보니
    자꾸 피하게 되더라구요

  • 23. 원글님
    '22.11.21 9:59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잘 못 됐던것 아니었을까요?
    섹스를 죄악시 터부시 하는 가정 아니었나요?
    제가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죄책감 같은걸로 시작을 하게되니
    즐겁기 힘들었고
    그러다 보니
    자꾸 피하게 되더라구요

  • 24. 아니 여기는
    '22.11.21 10:00 AM (223.39.xxx.228)

    무슨 의무감만 내세우네?
    여자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이 들어야
    관계생각도 나는 것이지
    들이댄다고 다 응해야 하나요?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어도
    돈 벌어오니 싫어도 안싫은척
    거절당하는 상대 생각해서 응해야 하냐구요.
    생각없는데 매번 요구할 때마다
    의무적으로 대해야하는 배우자 입장은 어떻구요
    수치스럽고 자괴감 느끼는거죠.
    그리 하고 싶은면 분위기를 잘 맞추든가
    적극적으로 리드를 하든가 말이죠..

  • 25. ㅇㅇ
    '22.11.21 10:01 AM (218.237.xxx.130)

    저는 남편이 안해줘서 리스인데
    옛날을 생각해보면 전 남친과 하기 싫었던 때도 있었거든요.
    전 남친이 너무 밝히고 힘도 들고 좋지도 않고.. 그 남자가 별로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되나 싶고 하기 싫은 이유가 뭐겠어요. 남편이 끌리지 않아서겠죠. 끌리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 외모나 평소 관계 등등이 있겠죠..? 이유가 뭔지 알려주시ㄹ 수 있을까요.

  • 26. 저도
    '22.11.21 10:01 AM (223.62.xxx.227)

    진짜 싫어서 계속 거절하는데 지금은 싫다 귀찮다 그렇지만 계기가 있었던것 같아요
    애어리고 맞벌이시절 맨날 술먹고 늦게오고 육아가사 참여없이 사이나쁠때 새벽에 자다일어나 그냥 디립다 하는데 진짜진짜 싫더라구요..손안대고 코풀고 도구가 된 기분
    암튼 그이후로는 감정+육체 모두 싫어졌고 지금은 감정은 그럭저럭 보통인데 육체적으로 접촉하는건 정말 싫어요

  • 27. 이해해요
    '22.11.21 10:03 AM (116.41.xxx.123)

    전화에피소드도 무슨 상황과 감정인지......
    저 또한 아이들이 어린데 너무너무 하기싫어 미치겠어요.
    계속 거절하다가 사이가 안좋아짐을 느끼고 잠자리를 응해주는 필요성 또한 절절절히 경험했음에도 그이상으로 하기싫음. 이 더 커서 밤마다 피해다녀요.. 둘째를 끝까지 안재우거나...등등ㅠㅠ
    하루이틀이지...참 어렵고 힘든 문제같아요.
    그냥 귀찮음...귀찮다...안하고 싶다가 끝이예요 저는.

  • 28. 윗님
    '22.11.21 10:04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것도 괜찮겠죠
    그럼 남자도 자기 행복권이 있어야 하니
    밖에 섹파를 둬도 이해해 주고 하면서
    하기 싫은 본인도 안해서 행복할수 있으면 되겠죠
    남편은 안 행복해도 되나요?
    부부가 한쪽이 영 하기 싫으면
    남편 행복권을 위해서
    이혼을 하든지 아니면
    배우자가 어디서든 행복할 권리도 인정해 줘야지
    여자 남자를 떠나서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도 있는거 잖아요?

  • 29. 하고
    '22.11.21 10: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하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리드를 하라구요? 먼저 잘하라구요?
    그러는 것도 한도가 있는거예요.
    받아주는 사람이 손뼉이 맞아야 뭘 하는거죠
    남편하고 자연스럽게 섹스 대화 할 재주도 없는 여자들이
    남편이 분위기좀 맞춰볼라 하면 갑자기 이인간이 또 들이댈라고 수작부리네 안속아 이런식으로나오는데
    뭘 분위기를 맞춰줘요
    그냥 딴여자랑 밥먹고 술먹고 선물사주는게 더 빠르고 더 짜릿하지
    자기가 열세인지도 파악 못하고 살아봐요 어디...ㅉㅉ

  • 30. 행복하게 살 권리
    '22.11.21 10:07 AM (182.216.xxx.172)

    어느 부부든 자기 행복권이 있어야 하니
    하기 싫은 사람들은
    밖에 섹파를 둬도 이해해 주고 살면
    하기 싫은 본인도 안해서 행복하고 좋겠네요 ㅎㅎㅎ
    그냥 부부로 묶어놓고
    한쪽이 계속 거부하면
    하고 싶은 사람은 안 행복해도 되나요?
    부부가 한쪽이 영 하기 싫으면
    이혼을 하든지 아니면
    배우자가 어디서든 행복할 권리도 인정해 줘야지
    여자 남자를 떠나서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도 있는거 잖아요?

  • 31. 정신들
    '22.11.21 10:0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정신들 좀 차려요 중년 아줌마들
    영화 속 서양 아줌마들처럼
    그 나이에도 섹스 가능하고 유혹가능한
    이지적이고도 섹시하고 감성 넘치는 여자로 좀 살으라고요

    여기는 증말 다들 45세면 나 할머니입네........... 하고 살면서
    알고보면 주변 모든걸 꽉 쥐고 놓지 못하는 탐욕이 덕지덕지...노인정...

  • 32. 정신들
    '22.11.21 10: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정신들 좀 차려요 중년 아줌마들
    영화 속 서양 아줌마들처럼
    그 나이에도 50대 에도 섹스 가능하고 유혹가능한
    이지적이고도 섹시하고 감성 넘치는 날씬한 여자로 좀 살으라고요

    여기는 증말 다들 45세면 나 할머니입네........... 하고 살면서
    알고보면 주변 모든걸 꽉 쥐고 놓지 못하는 탐욕이 덕지덕지...노인정...

  • 33. dd
    '22.11.21 10:19 A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아마 애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고 그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차서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을꺼에요 저희는 17년차 둘다 관계를 좋아하고 일주일에 1회이상하는편임에도 아이한테 어떤 문제가 생겨 걱정꺼리가 생기니 진짜 하고싶은 맘이 뚝 떨어져서요 한달이상 안했어요 그럴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그동안 그런적이 없었는데말이죠 남편은 이 상황에 그게 하고싶은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자꾸 거절해서 서럽게 만드는거 그거 부부사이에도 결국 영향을 미치는거라서 적당히해야해요 맘속깊은곳에 남편에 대한 원망이 있을꺼에요 나는 애들문제나 혹은 집안일 문제로 이만큼 신경쓰고있는데 남편은 별생각 없어보이거나 아무것도 안도와준다는것에 대한 원망이 있을텐데요 이걸해줘서 고민을 해소해줘야 그다음에 관계를 할수있을것같다라고 나오면 남편도 더 빈정상해요 먼저 관계를 해주고 나 이런 고민이 있는데 네가 도와주거나 해결해줬음 좋겠다고해야 다 들어줍니다

  • 34.
    '22.11.21 10:23 AM (58.120.xxx.107)

    ??????????? 뭔소리신지?

    정신들
    '22.11.21 10:08 AM (210.223.xxx.17)
    정신들 좀 차려요 중년 아줌마들
    영화 속 서양 아줌마들처럼
    그 나이에도 50대 에도 섹스 가능하고 유혹가능한
    이지적이고도 섹시하고 감성 넘치는 날씬한 여자로 좀 살으라고요

    여기는 증말 다들 45세면 나 할머니입네........... 하고 살면서
    알고보면 주변 모든걸 꽉 쥐고 놓지 못하는 탐욕이 덕지덕지...노인정...

  • 35. 이래서
    '22.11.21 10:23 AM (223.39.xxx.221)

    미래사회는 결혼이 사라진다고 하나 봅니다
    서로 안맞으면 지옥이네요 ㅠ
    그래서 서양 남자들은 아내 비위 맞추면서
    감정이 식지않도록 노력하나 봅니다
    자기가 원하는 걸 얻으려면 노력이 필요 하니까요

  • 36. ///
    '22.11.21 10:4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 봐선 남편하고 별 문제는
    없는거 같고 이런저런 신경쓰여서
    거부하는거 같은데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서 성관계해도
    괜찮은가요? 그럼 그냥 원글님 내키는대로
    하고 사세요 나중에 남편이 바람난거 알아도
    수용하시구요
    남자들의 결혼이유는 성욕구해소가 커요
    그런만큼 아내들도 거기에 응해줄 필요있구요
    남편이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도
    뚜렷한 이유없이 거부하면 이혼사유도 됩니다

  • 37. ㅇㅇ
    '22.11.21 11:02 AM (121.161.xxx.152)

    서로 합의하에
    밖에서 섹파 만들어서 풀라고 하세요.
    님대신 풀어줄 여자 만들면 되죠...

  • 38.
    '22.11.21 11:15 AM (118.235.xxx.188)

    정신차려라ㅋㅋㅋㅋ
    그럼 한국남자는 영화속 톰크루즈나 007 대니얼크레이그같이 미중년 미노년돼서 왜 못홀리냐 웃기고자빠졌다ㅋㅋㅋ
    영화속 중년아줌마랑 일반한국아줌마랑 비교가 말이나돼냐
    ㅋㅋㅋㅋ

  • 39.
    '22.11.21 11:17 AM (118.235.xxx.188)

    메릴스트립 정도가 니가생각하는 영화속 서양중년아줌마일건데 그런 초미녀 헐리웃탑급이 현실에서 돌아다니는 나라는없단다...ㅋㅋㅋㅋ그분들 비수기 미입금사진도 보고오고 ㅋㄱㅋㅋㅋ

  • 40. 아직
    '22.11.21 11:19 AM (112.152.xxx.59)

    그러시긴 너무 이르니 호르몬검사 한번 해보세요
    완경기 되니 확실히 중성화 돼서 저도 싫어지게 되더라구요

  • 41. 그럼다른분들은?
    '22.11.21 11:2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올해 딱 50인데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일도힘들고 밤10시를 못넘기고 잠드는듯해요 평일은 거의 비슷한 일상으로....남편51인데 수영하고 건강하고...스킨쉽을 무지 좋아하는데 저는 제가 너무 아프고피곤하고힘드니 1도 생각이없어요 진짜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하는데 이것도 너무 싫거든요ㅠ
    여기 50이상분들 갱년기도 왔을텐데 다들 즐겁게 즐기시는건가요? 아님 의무감으로? 진심 궁금해요

  • 42.
    '22.11.21 12:18 PM (14.35.xxx.48)

    원글님은 왜 어느순간 싫어졌을까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계기'가 있으시네요.
    원래부터 남편과의 성관계가 아주 편안하고 즐겁지는 않으셨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그 계기.., 관계 중 어머님이 전화를 하고, 그 전화를 남편이 자연스럽게 받은 순간 느꼈던 감정, 당시의 생각들 그걸 한번 차분하게 생각해보세요.
    남편에게 그냥 그 때 내가 좀 그랬다... 라고 얘기하면, 남편은 어쩌면 "그게 왜?"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아서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지 못할 거에요.
    하지만 원글님이 그 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잘 살펴보고 내 스스로 이해가 되는 측면이 생긴 후에, 남편에게 그걸 전달할 수 있다면 남편도 그 마음을 이해해 줄 가능성이 높아질 거에요.
    지금 남편분은, 원글님의 거부를 그냥 '내가 싫어서' '갱년기라' '그냥 이기적어서 거부하는' 뭐 그런식으로만 생각하고 화내고 있을 거 같아요. 이유를 모르니까요...

    사실 부모로서 내가 쾌락을 쫒는 것(?)이 (외도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잘못된지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 마음 안에서는 아이가 힘든데 나도 힘들어야 한다.. 라는 뭔가 규칙이 있으신 거 같아요. 그것도 아마 남편분께 이해되기 힘들 수 있을 거 같고, 그러니 아마 말하기 싫으실 수도 있겠어요.
    혼자서 차분히 그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권하고.
    만약 그게 어려우시면 잠깐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서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두고 시간이 흐르면 시작이 어땠나와 상관없이 관계는 그냥 원치않는 모양새로, 원글님이 원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굳어져 버릴 것 같아요.

  • 43. ...
    '22.11.21 1:46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정신들
    '22.11.21 10:08 AM (210.223.xxx.17)
    정신들 좀 차려요 중년 아줌마들
    영화 속 서양 아줌마들처럼
    그 나이에도 50대 에도 섹스 가능하고 유혹가능한
    이지적이고도 섹시하고 감성 넘치는 날씬한 여자로 좀 살으라고요

    여기는 증말 다들 45세면 나 할머니입네........... 하고 살면서
    알고보면 주변 모든걸 꽉 쥐고 놓지 못하는 탐욕이 덕지덕지...노인정
    ㅡㅡㅡ

    이사람은 또 왜이래요??
    하기 싫으면 할 마음 들도록 노력해야지 뭔 정신을 차려라 마라.
    남편이 바람나도 여자탓 할 인간이네.
    님 남편 바람나면 다 님이 안날씬하고 이지적이지 않고 안섹시한 탓이니까 누구 원망하지 말고 사세요.

  • 44. ....
    '22.11.21 1:53 PM (118.235.xxx.85)

    정신들
    '22.11.21 10:08 AM (210.223.xxx.17)
    정신들 좀 차려요 중년 아줌마들
    영화 속 서양 아줌마들처럼
    그 나이에도 50대 에도 섹스 가능하고 유혹가능한
    이지적이고도 섹시하고 감성 넘치는 날씬한 여자로 좀 살으라고요

    여기는 증말 다들 45세면 나 할머니입네........... 하고 살면서
    알고보면 주변 모든걸 꽉 쥐고 놓지 못하는 탐욕이 덕지덕지...노인정
    ㅡㅡㅡ
    이 사람은 또 왜이래요??
    하기 싫으면 할 마음 들도록 노력해야지 뭔 정신을 차려라 마라.
    남편이 바람나도 여자탓 할 인간이네.
    님 남편 바람나면 다 님이 안날씬하고 이지적이지 않고 안섹시한 탓이니까 누구 원망하지 말고 사세요.
    그리고 아줌마는 바람난 남편 바지가랭이잡고 처절하게 매달려 사는지 모르겠지만 졸혼하자고 하는 쪽은 대부분 여자라랍니다.

  • 45. 친구처럼
    '22.11.21 4:40 PM (49.174.xxx.101)

    살려면 뭐하러 같이 삽니까
    그냥 가정부 들여서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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