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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겆다 동사, 설겆이 , 설거지

설거지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22-11-19 12:10:03
자게글 읽다보니 댓글에 설겆이 설거지 이야기가 있길래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본래 설겆다 라는 동사가 있고

그 동사에서 설겆이. 가 생겼는데


이젠 설겆다 라는 동사를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설겆이. 가 아니라


설거지.. 가 맞다.. 라는 글이 있네요.




설겆이와 설거지

자장면과 짜장면


별거 아닌게 논란도 되고 맞니 아니니 하기도 하고..


별거 없다 하는데도 별거 있기도 하고.

문득 재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참에 하나 다시 배웠어요. 

설거지가 맞군요
IP : 59.28.xxx.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9 12:11 PM (211.234.xxx.23)

    설거지가 맞아요

  • 2. 열심히
    '22.11.19 12:12 PM (220.75.xxx.191)

    댓글 달아도 계속 설겆이
    지쳐서 안해요 ㅋ
    며칠도 마찬가지

  • 3.
    '22.11.19 12:12 PM (61.83.xxx.150)

    설거지가
    몇연 전에 82쿡에서 회자되어서
    요즘은 오타가 없어요

  • 4. ㅇㅇ
    '22.11.19 12:15 PM (175.194.xxx.220)

    거지같은 설거지로 배웠어요

  • 5. 1989년
    '22.11.19 12:1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인가에 바뀌었어요

  • 6. ..
    '22.11.19 12:23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전 소고기가 표준어가 된지 몰랐어요;;; 쇠고기인줄...
    몇년전에 알았답니다 ㅠㅠ

  • 7. ㅇㅇ
    '22.11.19 12:31 PM (223.37.xxx.189)

    소고기.쇠고기는 둘다 표준어

  • 8. ㅡㅡ
    '22.11.19 12:34 PM (223.62.xxx.63)

    88년 이전까지는 설겆이가 표준어

    그 이후부터 설거지가 표준어

    표준어 규정도 이렇게 바뀝니다

  • 9. 플랜
    '22.11.19 12:34 PM (125.191.xxx.49)

    설거지가 맞아요

  • 10. 쇠고기
    '22.11.19 12:3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표준어에요

  • 11. ...
    '22.11.19 12:43 PM (58.231.xxx.213)

    지금은 쇠고기, 소고기 둘 다 표준어가 맞습니다.
    표준어에요(×)
    표준어예요(○)

  • 12. ..
    '22.11.19 12:58 PM (218.50.xxx.219)

    설겆다라는 동사가 있었다는게 신기해요
    우리나라 말은 너무나 아름답고 특별해요.

  • 13. . .
    '22.11.19 1:03 PM (117.111.xxx.208)

    유독 몇일 설겆이 지적이 많아서 글 읽다보면 피곤해요.
    요즘 바꿔쓰는 경우가 많은 들어내다 드러내다 처럼 의미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보기싫을까요.
    며둴 며딸이 표준어 될 날도 곧 오겠어요.

  • 14. . .
    '22.11.19 1:15 PM (117.111.xxx.208)

    예전에는 며칠과 몇일 용도 구분하는 것으로 시험 문제도 나오곤 했는데 이젠 몇일은 없는 말이 되었다면서요?
    설거지 사글세처럼 왜 어원도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표준어 개정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 15. ...
    '22.11.19 1:41 PM (58.148.xxx.236)

    우리 때는 설겆이로 배웠으니까요..
    설겆이→설거지
    이 정도 단어로 맞춤법
    모른다고 지적지마세요.

    맞춤법은 계속 변화해요 ( 진화아님)

  • 16. 국민학교
    '22.11.19 2:52 PM (218.154.xxx.228)

    1983년쯤이었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반아이들의 맞춤법 실력이 생각보다 형편없다면서
    칠판에 설겆이와 설거지를 써 놓고 어느게 맞는거 같냐..
    거지는 알면서 어떻게 설거지라고 쓸 수 있냐고 반전체에 야단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설겆이로 알고 살았어요.
    댓글보니 1989년에 바뀌었다는데 자게 논란 보고서야 바뀌었다는 알고 놀랐었어요

  • 17. 고쳐야죠
    '22.11.19 3:03 PM (220.75.xxx.191)

    우리 때는 설겆이로 배웠으니까요..
    라면서 계속 고수하는것도 꼰대예요

  • 18. 아휴
    '22.11.19 3:49 PM (217.149.xxx.111)

    좀 변화에 적응하세요.
    우리때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요?
    그럼 그 시대 배운 그대로 사세요.
    버스도 회수권 사서 타고 다니고
    손편지 쓰면서 사세요.
    머리가 시멘트처럼 굳으니까 꼰대소리 듣는거죠.

  • 19. ...
    '22.11.19 4:08 PM (218.154.xxx.228)

    위에 국민학교 글 썼는데 어디에 설겆이를 고수하겠다고 쓴 적 없는데 왜 꼰대타령이신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표준어가 바뀐게 많다는 거 알고 평소 맞춤법 검사기로 띄어쓰기까지 체크해 보려는 편이니까 회수권 타령까진 안하셔도 됩니다^^

  • 20. 아휴
    '22.11.19 6:16 PM (217.149.xxx.111)

    국민학교님 말고 이분이요. 꼰대 중에 상 꼰대



    ...
    '22.11.19 1:41 PM (58.148.xxx.236)
    우리 때는 설겆이로 배웠으니까요..
    설겆이→설거지
    이 정도 단어로 맞춤법
    모른다고 지적지마세요.

  • 21. ..
    '22.11.19 9:06 PM (112.140.xxx.115)

    옛날 맞춤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활자를 안 읽어서 그런거임

  • 22. 설겆이
    '22.11.20 8:06 A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과몰입하는 사람 많네요
    이보다 근본적으로 맞춤법
    모르는사람에 비해
    가벼운 오류라는 의미인데...

    다른일에 얼마나 더 열폭할까
    띄어쓰기는 제대로 하는지?

  • 23. 설고지
    '22.11.20 9:22 AM (58.148.xxx.236)

    과몰입하는 사람 많네요
    당연히 설거지가 맞지만
    오랫동안 설겆이로 써와서
    설겆이가 다른 맞춤법처럼
    황당하진 않다는 얘기인데
    저렇게 열 올릴 일인가요
    너무 사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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