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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중요해요

늘한결같이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22-11-19 11:08:51
자랑이라면 자랑일 수 있을둣 한데요.
엊그제 수능 본 딸 아이 이야기네요.
새벽부터 분주하게 냉이랑 콩나물 넣고 된장국 끓이고
도시락 반찬이랑 안 겹치게 아침 식단 챙겨서 먹였어요.
아침 먹으면서도 국이 맛있어서 밥이 잘 넘어간다며 맛있게 먹고 갔어요.
겨울에 보온 도시락은 처음 싸 주는거라 뚜껑 열때 국물 쏟아질까.. 식지는 않을까 하며.. 소화 잘 되는걸로 평범한 반찬 몇가지 먹고 싶단걸로 싸 보냈지요.
다녀와서 저녁 먹으며 “도시락은 잘 먹었어? “ 물으니
“응 밖에서 엄마밥 먹으니까 너무 좋았어” 라고 말하는데…
내 딸이지만 말 너무 이쁘게 해서 참 좋더라구요. 기분이…^^

IP : 175.192.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2.11.19 11:39 AM (1.247.xxx.237)

    오죽하면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겠어요. 이쁘게 말하는 따님 정말 기특하네요.

  • 2. 부럽네요
    '22.11.19 11:40 AM (211.250.xxx.112)

    이쁘게 말하는 분들 부러워요. 마음가짐이 예쁘니까 말도 그렇게 나오는거겠죠. 말이 예쁜 사람은 하는 일도 예쁘게 잘 풀릴것같아요

  • 3. 늘한결같이
    '22.11.19 12:28 PM (175.192.xxx.200)

    이쁘게 댓글 달아주신 두분께 감사해요!! 두분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4.
    '22.11.19 1:25 PM (116.121.xxx.196)

    밖에서먹는엄마밥
    생각만해도 따뜻

    평범한 반찬이 뭐였을까요

    저 수능때는 소화잘되라고
    찰밥에 따뜻한 어떤국에 평소에 좋아하던 반찬
    싸주셨는데 참 좋았어요

  • 5. 늘한결같이
    '22.11.19 3:07 PM (175.192.xxx.200)

    콩나물냉이 된장국, 흰쌀밥, 애호박 계란부침, 계란말이, 냉이고추장무침, 돼지고기김치볶음, 조미김… 그리고 귤 한개
    이렇게 싸줬어요^^
    저는 그말이 너무 좋더라구요.~ 밖에서 엄마밥 먹으니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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