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를 이름 부르면 더 사이가 좋아질까요?
1. 이름이
'22.11.18 3:01 PM (223.38.xxx.139)더 친근하지 않나요?
저한테 시어머니가 누구에미야 그렇게 부르는데 완전 이상해요.어색하고...애가 없을때 어찌불렀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누구처 이렇게 불렀나싶기도 하고
암튼 이름이 훨 좋아요2. ᆢ
'22.11.18 3:02 PM (58.140.xxx.191)이름을 부르던 누구엄마라고 부르던 며느리와는 가까워질수 없다는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속마음 나타내지 말고 손님 대하듯 대하시면 돼요
정도 주지말고 돈도 주지말고.3. ..
'22.11.18 3:03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기분 나쁜대요
이름 부르고 ...야 부르고.4. ...
'22.11.18 3:03 PM (116.32.xxx.73)우리 조카는 시어머니가 이름부른다고 해요.
사이 좋아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가 좋다고 하면
이름 부르고 싶어요5. 저
'22.11.18 3:05 PM (121.149.xxx.202)저 시어머니도 시누이도(남편 누나) ㅇㅇ야~이렇게 꼭 이름으로 불러주시는데 전 좋아요.
여자는 결혼하면 이름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고 꼭 이름 불러주세요.6. ..
'22.11.18 3:05 PM (223.38.xxx.165)전 기분 나쁜데요
이름도 불렀다가 가끔 야 부르고
여러가지 일로 이젠 손절이지만
...이름 격식 신경 쓰는 집안은
이름 막 안 부르고 결혼하면 자식들도 이름
막 못부르게 해요
철수야 ->큰 동생7. 글쎄
'22.11.18 3:07 PM (211.206.xxx.180)사위 이름 부르나요??
사위 이름 못 부르고 하게체 정도로 대우하면서
며느리 이름 부르고 해라체 정도로 대하면 더 이상할 것 같네요.
그냥 며느리든, 사위든 거리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직접적 필요 대화는 자녀와 하는 게 깔끔하죠.8. dlf
'22.11.18 3:08 PM (223.38.xxx.66)싫어요 서로 거리가 있는게 좋아요
9. ㅇㅇ
'22.11.18 3:09 PM (96.55.xxx.141)저흰 양가가 다 이름 불러주세요.
대신 부드럽게 누구야~ 우린 누구는~ 그러면서 우리며느리 우리 사위 한번씩 하시고요.
사이 좋고요ㅋ 남편은 저없어도 장모님이랑 공원산책 갑니다.
저도 시어머님과 수다떠는거 좋아하고요ㅎㅎ10. dlf
'22.11.18 3:09 PM (223.38.xxx.66)요즘은 사위 며느리 다
영희야 철수야 ~ 했냐 이러는거 싫어요11. 저는
'22.11.18 3:11 PM (113.199.xxx.130)우리 시어머니가 이름으로 누구야 누구야
하셨으면 싫었을거 같아요
존중해 주시고 미안해 하시고 그러신점이
오히려 더 가까워질수있는 계기가 된거지
이름만 불러준다고 좋아질까요12. ..
'22.11.18 3:11 PM (211.177.xxx.159)이름 부른다고 더 사이가 좋아진다고는 생각 안해요.
실제로 저희 시어머니는 제 이름을
결혼 후 단 한번도 안부르시고
아가, **에미야, 이렇게 부르셔왔고
제 동서에게는 신혼때나 애가 다 커 결혼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이름을 부르시지만
사이는 저와 더 좋거든요.
며느리를 이름으로 불러 사이가 좋은 분은
이름을 인부르셨어도 고부간에 사이가 좋았을겁니다13. 이름하곤
'22.11.18 3:14 PM (121.137.xxx.231)아무 상관없어요.
기본적으로 예의있게 배려하면서 상대를 대우해야 하는거죠
저희 시모..
시골분이고 저희 결혼할때 십원한푼 안보태면서 예단 바라시고
결혼 하고서 어디 사모님마냥 며느리를 당연하게 부려먹는데
웃긴게 티비에서 보신 건 있으셔가지고
이름 부르는 걸 흉내 내시더라고요.
별별 언행으로 홧병 만들어놓고 시모 입에서 제 이름 불리면
솔직히 너무 싫어요14. ^^
'22.11.18 3:17 PM (116.39.xxx.174)저희는 연애를 오래 해서인지 항상 제 이름 불러주세요
시어머님 시아버님 두분다요.
전 너무 좋던데~~ 그냥 친근하잖아요.
살면서 제이름 불러주는 경우가 별로없어서요 ㅎㅎ15. 아니요
'22.11.18 3:17 PM (128.134.xxx.128)뭘로 부르던 상관있나요.
전 결혼15년차에 아직 이름부르지만
시집살이 오지게 해요.
겉으로야 막내딸이네 어쩌네 온갖 발린 소리만 하고.
누가 보면 딱 제가 신경과민환자에요.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이지... 싶네요.16. ㅇㅇㅇ
'22.11.18 3:18 PM (98.225.xxx.50)저는 이름 불러주는게 좋았어요
대체로 사이 안좋았지만 생전 가끔 서로를 필요로하고 다정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이름 불러주던 목소리가 생각나고 그리워요.
그런데 이름을 안부르면 아이가 없는 경우 뭐라 호칭해야 하는 건가요?17. ..
'22.11.18 3:20 PM (110.15.xxx.251)이름부르는 거 상상만해도 싫네요
적당한 거리 예의가 있게 대해주는 게 좋아요18. 곧30
'22.11.18 3:20 PM (211.104.xxx.48)저 오십대 어머니 팔십대,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이름 부르세요. 사이 좋아요. 이름 불러서가 아니고 어머니가 너그러우신 분이라^^
19. 원글
'22.11.18 3:24 PM (220.80.xxx.136)저 위에 쓴 댓글처럼,
며느리를 이름 부르면,
시누,시동생도 이름 불러야할것도 같아요.
그럼 며느리도 시누에게 oo아
시동생에게도 oo아
하지만 현실은 ,시부모가 자신들에게 이름부르지만 ,
시누와 시동생에게는 흔히 하듯 ,아가씨 나 도련님으로 부르겠죠20. 원래
'22.11.18 3:24 PM (116.32.xxx.73)사이좋으면 뭘로 부르시든 다 좋죠.
우리 어머님은 얘, 누구에미야 부르시는데
다 좋아요
이름부르는거 좋은데
연세 많으신 어머님께 말씀드려 볼까봐요 ㅎㅎ21. . . .
'22.11.18 3:25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호칭이 문제가 아니라 인격이 문제
22. 저는
'22.11.18 3:25 PM (223.39.xxx.87)새아가라고 부르시다가 애낳으시니까누구애미아니고 애미야 이렇게 부르시던데 암신경안써요
저는 대신에 손아래 시누 남편이 제이름불러서 화나요
왜그럴까요?23. 제
'22.11.18 3:28 PM (58.143.xxx.144)시어머니도 제 이름부르시고 사위도 이름 부르세요. 이름부르니 엄마같기도 하고.. 저도 어머니랑 사이 좋아요. 매일 자식퍼주시고 뵈러가면 맛난 거 해주시고 소고기도 사주시는 쿨한 시어머니새요.
24. 원글
'22.11.18 3:32 PM (220.80.xxx.136)저는님
어떻게 손아래 시누남편이 이름을 부르나요?
아무리 시누남편이 나이가 많아도 그러면 안돼지요.
남편이나 어른들이 그걸 어떻게 용인할수가 있는지 ,화가 날만 하겠네요
혹시 본인보다 나이가 어려서 만만하게 봤을까요?25. 1111
'22.11.18 3:33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우리 올케는 자기를 올케라고 부르지 말라고
이름 불러 달라하고
시누인 우리한테도 형님이라고 안하고 싶다고
앞에 우리 이름 붙여서 00언니 합니다
우리집 막내딸이 되고 싶은지 딸처럼 행동해요
친정집에서 모이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전 00언니라고 불리고 싶지 않아요26. ㅇㅇ
'22.11.18 3:43 PM (223.39.xxx.109)저희 시어머님은 저한테 이름으로 부르시는데 잘해주세요
27. 저는
'22.11.18 3:45 PM (223.39.xxx.87)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화나서 얼굴도안봐요
온다하면 제가 애들데리고 집에가요
그집딸이 우리집 애들을 좋아하거든요
제가 외며느리고 위아래로 시누 둘있는데
손아래 시누가 나이가 저보다 좀 많아요
시누는 제게 새언니라고 부르고
저도 존대하고 아직도아가씨라고 불러요
근데 제가결혼도 훨씬 먼저했고 아이도먼저낳았고
결혼10년차인데
늦게들어온 시누남편이 물론 저보다 나이더많죠
8살인가많아요 근데 맨날 제이름불러서
짜증나는데... 처가는 다르대요ㅋㅋㅋㅋ
저도담에 oo씨라고 불러버릴까싶은데
저는 예의있는사람이니 참고있어요
...생각하면 화딱지나는데....생각안하는게낫죠ㅠ28. ㅇㅇ
'22.11.18 4:03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호칭이 아니라 인격문제222
갑자기 며늘아~~하면 소름끼쳐요.
언제 자식이나 며느리로 봤다고 왜저래.
사돈은 느그엄마라네요 . 소름의 연속.29. ...
'22.11.18 4:1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그럼 이름 안부르고 뭐라고 불러요
옛날 할머니들처럼 누구 애미야 며늘아 그렇게 불러요
며느님?
오글오글~30. ....
'22.11.18 4:15 PM (218.55.xxx.242)그럼 이름 안부르고 뭐라고 불러요
옛날 할머니들처럼 누구 애미야 며늘아 그렇게 불러요
며느님?
오글오글~
호칭을 대거 바꾸고 요즘에 맞게 다시 맞춰야할듯31. 사이좋은게
'22.11.18 4:23 PM (211.234.xxx.116) - 삭제된댓글뭔지..생각해 볼 문제죠
며느리랑 사이 좋으려면 서로 예의갖추고 거리 두고 살면
사이 나빠질 일 없어요
이름 부르고 자주 부대껴봐야 사이 좋아지기 힘들어요32. ..
'22.11.18 4:31 PM (222.236.xxx.19)인격이 문제죠.. 사이 나쁜데 이름 부른다고사이가좋아지겠어요...
33. ..
'22.11.18 4:47 PM (106.102.xxx.88)경상도 시어머니 아이구 야야 라고 부르십니다..ㅡㅡ
34. 이름부르다가
'22.11.18 4:49 PM (59.8.xxx.41) - 삭제된댓글아이를 낳으면 전부 이름 부르나요
애도 어른도35. 글쎄
'22.11.18 5:08 PM (211.234.xxx.139)저를 이름 부르시는데요.. oo아
넘 편하게 대하는 편인데다 별로..음..36. 와
'22.11.18 5:58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이름을 부르던 누구엄마라고 부르던 며느리와는 가까워질수 없다는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속마음 나타내지 말고 손님 대하듯 대하시면 돼요
정도 주지말고 돈도 주지말고.
_________________
이 댓글 뼈때리네요37. 와
'22.11.18 6:00 PM (121.160.xxx.59)이름을 부르던 누구엄마라고 부르던 며느리와는 가까워질수 없다는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속마음 나타내지 말고 손님 대하듯 대하시면 돼요
정도 주지말고 돈도 주지말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뼈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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