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점엄마 요양병원 모시려하니...,
화장실에 가기는 하는데 버티질못해서
옷을 입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요양병원 모셔야겠죠?
눈도 안뜨고 소파에 드러눕듯이 앉아서 입맛에 안맞는 반찬은 뱉어버리는걸 실랑이하듯 밥 먹이고나니 현타가 오네요.
큰소리도 내게 되고 ...그래요..
엄마는 저더러 독살스럽다고...ㅜ
효녀 코스프레는 그만두어야겠죠?ㅜ
그래도 여전히 망설여지고 괴롭습니다.
1. ...
'23.1.15 12:16 PM (115.138.xxx.141)어머님은 어머님의 생을 살고 원글님은 원글님의 생을 사는 겁니다.
이제 괴로워마세요.
토닥토닥해드립니다.2. 유리
'23.1.15 12:20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어머님은 어머님의 생을 살고 원글님은 원글님의 생을 사는 겁니다.
이제 괴로워마세요.
2222222222223. 장기요양
'23.1.15 12:21 PM (220.75.xxx.191)등급은 받아놓으셨구요?
4. 요양
'23.1.15 12:24 PM (123.100.xxx.248)5등급인데 다시 신청하려구요.
이래저래 힘드네요.
늙는다는게 무서워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시네요.ㅜ5. 주간보호센터
'23.1.15 12:26 PM (223.62.xxx.112)재가센터요
6. ㅇㅇㅇ
'23.1.15 12:26 PM (189.203.xxx.64)참 슬프네요.
7. 92세 시모
'23.1.15 12:27 PM (124.53.xxx.169)거동 못하셔서 요양병원에 모셨어요.
일반 병원에 몇번 입원하셨는데
그때마다 요양병원 보넬까봐
벌벌벌...
죽더라도 집에서 죽을란다를 반복하셔서
난감했는데
자식들도 살아야 해서 ..
젤먼저 딸부터 두손두발 다들고 만장일치로 ..8. ker
'23.1.15 12:29 PM (180.69.xxx.74)보내세요
울고불고 죽으라고 보내냐 해도
어쩔수 없어요9. ker
'23.1.15 12:32 PM (180.69.xxx.74)누군가는 나서서 해야죠
옛날처럼 60에 죽는거 아니고 누워 100세 사는데
어찌 다 해드려요10. 매정한얘긴가
'23.1.15 12:47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에서는 그런 반찬투정 안하실지도 몰라요
11. ...
'23.1.15 2:16 PM (223.39.xxx.174)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겪어보지않으면 모르죠
최선을 다하시다가 결단내리세요12. ...
'23.1.15 2:24 PM (118.37.xxx.38)특정하게 아픈데 없으면
요양원 가셔야 하는데 등급이...
다시 받으시고 요양원 알아보세요.13. 25689
'23.1.15 4:44 PM (121.138.xxx.95)정말 잘해주던 엄마였나봐요.반찬뱉어내면 시설로 가셔야죠.옆에서 고생하는 딸은 생각안하나봐요
14. 폴리
'23.1.15 4:51 PM (110.15.xxx.180)혼자 식사 못하시는데 5등급이라구요?
등급 다시 받으세요.15. 요양원으로
'23.1.15 9:42 PM (180.228.xxx.96)알아보세요~~요양원 5년째 지내고 있는 엄마 보면서 제 인생 챙기면서 삽니다~~마음은 늘 안 좋지만 요양원도 다 적응하고 사는 곳이고 저 역시 나중에 저렇게 거동 못하면 요양원 가야죠
다행이 선생님들이 다 좋으신 분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