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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배달 다 비싸고 맛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22-11-18 12:22:38
집밥만 꼬박 하니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오구요.
중간중간 간식에.
장보기 만들기 치우기 설거지 뒷정리 너무너무 진 빠지고 하기 싫을 때가 옵니다. 잘 하다가도요.
요즘이 그런 때 인 것 같네요.
하...
어제는 호박전 하려는데 급 짜증이 나서 마구잡이로 팬에 넣고 지졌더니 계란옷은 다 벗겨지고 타고 그런데도 웃긴게 호박이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또 그런데도 웃긴게 남편은 어찌나 맛있게 잘 먹던지.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살림이 사람 살리는 일이라 살림 이라면서요.
내가 진짜 대단한 일 하고 있다 내 자신을 도닥거려 봅니다.
IP : 175.113.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11.18 12:24 PM (175.113.xxx.3)

    외식 배달 겁내 비싸고 맛도 그저 그렇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까 집에서 뭐라도 하게 되고. 그럼 또 하면서도 짜증나고.무한반복 이네요. 살아있는 한 그냥 이렇게 귀찮아도 힘들어도 밥 하고 치우고 해야 하는 거겠지요. ㅜ

  • 2.
    '22.11.18 12:28 PM (110.15.xxx.236)

    오~사람살리는 살림.그런뜻이~~

    진짜 귀찮고 힘든일인데 그만큼 가치를 부여해주지않아서 더 하기싫고 힘든거같아요
    가족들은 그 노고를 모르죠

    엄마생각나네요 저도 집안일은 그냥 대충해도 되는건줄..

  • 3. dlf
    '22.11.18 12:29 PM (180.69.xxx.74)

    그래서 정신건강을 위해 외식도 해요
    맘에 안들고 돈 아까워도요

  • 4. 정말
    '22.11.18 12:34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외식은 비싸고 유명한데 아니면...먹으면서도 이걸 왜 먹어야하나 자괴감이 들어요 ㅠ

    그래서 집밥하는데...저는 테니스 엘보우와서 미치겠네요 ㅠ

  • 5. ..
    '22.11.18 12:34 PM (211.110.xxx.60)

    외식은 비싸고 유명한데 아니면...먹으면서도 이걸 왜 먹어야하나 자괴감이 들어요 ㅠ

    그래서 집밥하는데..현재 테니스 엘보우와서 미치겠네요 ㅠ

  • 6. 누룽지
    '22.11.18 12:45 PM (211.234.xxx.81)

    김밥 오므라이스 제육 덮밥 김치볶음밥 일품요리로.

  • 7. 동감이요
    '22.11.18 1:05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매번 외식하면 후회하고 집밥은 지겹고...무한반복이네요

  • 8.
    '22.11.18 1:07 PM (121.182.xxx.161)

    오늘 점심 혼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외식도 배달도 돈이 아까워요.
    배달도 만원 이상.요새 칼국수도 8천원..
    어쩌지 하다가 편의점 가서 유부우동 3900원 짜리
    사와서 먹었는데 8천원짜리 식당 우동 맛은 나네요.
    식당 안들어가고 편의점에서 사와 먹기 잘했다 싶어요.
    저도 집밥 즐겁게 만들었는데
    갑자기 어제 오늘 왜 이리 꾀가 나는지..
    우동은 3900원 짜리 사면서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은
    서울우유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만원짜리 사들고
    들어왔네요 ㅎㅎ.

  • 9. 저희는 일단
    '22.11.18 1:11 PM (59.6.xxx.68)

    배달은 저희 사전엔 없어요 ㅎㅎ
    무조건 나가서 포장해서 들고와요
    배달비도 비싸지만 그렇게라도 움직이려고
    다행히 핫한 동네라 먹을 건 많아요
    가성비 좋은 집 종류별로 한두군데씩 찾아놓고 돌아가며 포장해와서 먹어요
    남편과 둘이다 보니 사서 조리해 먹는 것도 재료를 쓰지 않아 남아서 버릴 가능성 높고 해먹고 싶은 건 재료를 종류별로 사야하니 배보다 배꼽이 비싸게 생겼고..
    제 대표 메뉴면서 소분해서 냉동 가능한 것들만 만들어서 쟁여놓고 나머지는 괜찮은 집들 포장해오는 걸로 하면 비용 대비 효과는 아주 좋네요

  • 10. 저도
    '22.11.18 1:21 PM (115.86.xxx.36)

    청결에 예민해서 배달음식 잘 안먹어요
    한우 1등급 사다 육개장 한솥 끓여주니
    아침마다 질리지도 않는지 한달내내 육개장 먹자하네요
    장사해도 되겠자고 비행기 태우면서요
    대신 다른 반찬 없습니다

  • 11. 꼰대 같지만
    '22.11.18 3:30 PM (211.247.xxx.86)

    내 입맛에 딱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축복입니다. 못 움직여서 누군가가 주는 대로 먹어야 할 날이 오기 전에 많이 많이 해 드세요. 어떻게하면 수고를 줄일 수 있나 연구하면서요.

  • 12. 누룽지
    '22.11.19 12:35 PM (223.39.xxx.249)

    김자반 주먹밥 잔치국수 유부초밥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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