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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없어도 취미는 있어야

취미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22-11-18 08:18:18
인생이 공허하지 않을거 같아요
나에게 맞는 취미를 찾는게 곧 나를 찾는 일이라면
나는 뭐할때 가장 즐거운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IP : 223.33.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8 8:29 AM (125.178.xxx.109)

    자기가 뭐할때 즐거운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거 따라서 쫒는 경우가 적어도 70프로는 된다고 봅니다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만 제대로 알아도 보통사람 이상이에요
    그걸 계속 찾아가는게 인생이고

  • 2. ss
    '22.11.18 8:30 AM (59.8.xxx.216)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관이 뚜렷해지지 않나요? 경험으로 아는거죠. 자기한테 뭐가 좋은지 나쁜건지. 사회적 통념보다 자기 자신의 만족이 중요하다는걸 아니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되죠. 물론 그걸 일찍 깨닫는 사람들도 있고요.

  • 3. 나이 46살
    '22.11.18 8:33 AM (199.36.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잘하는걸 알았어요.
    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걿 몰랐더라고요.
    46살에 운동 시작해서 계속 새로운 운동에 도전중입니다.
    지금까지 했던건 운동이 아니었어요.
    암벽, 빙벽 타기, 스쿠버 다이빙, 스카이 다이빙, 알파인 등산, 산악 응급

  • 4. ....
    '22.11.18 8:52 AM (219.255.xxx.153)

    원글님 맞아요

  • 5. ㄹㅁ
    '22.11.18 9:00 AM (210.217.xxx.103)

    이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건 난 뭘 할때 즐거운지에 대한 탐색이에요. 게임, 티비 드라마 보기 이런거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뭔가를 하며 느끼는 즐거움.
    어느정도 아이들이 찾은 거 같기도 하고.
    공부는 못 해도 이것만 알아도 어찌 세상을 살 수 있지 않을까.

  • 6. 영통
    '22.11.18 9:27 AM (211.114.xxx.32)

    거의 휴일도 없이 일하는 직업도 많죠. 자영업. 식당 등
    나도 돈 벌려고 직장 다니고 휴일에 쉬는 거 외 별 취미 없어도..
    휴일도 없이 일하는 사람에 비해서는 참 휴일 많은 직장이다 하고 만족하고 살아요.
    나이 들어 취미 있으면 좋지만..나이 드니 관심 가는 것도 없어요
    남편도 골프 연습 매일 하고 골프 다니더니 골프에 관심 식었다네요

  • 7. 어려워요.
    '22.11.18 11:12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젊은날은 이거저거 하고싶고 보고 싶은 것이
    많고 새로운거 접하면 가슴설레임도 있던데
    지금은 그것이 귀해도 너무 귀한것이 되었어요
    오랫만에 집떠나 7시간 달려딜려 왔으나
    엇저녁에 별보이던 거 말고는 그저 구렇네요
    무얼봐도 새로운 어떤걸 해봐도 시쿤둥
    재미가 없고 ..
    지금 식당에서 간재미회와 회냉면을
    시켜놓고 있는데 피곤하고
    어서 집 가고 싶단 생각만 드네요

  • 8. ...
    '22.11.18 11:29 AM (125.128.xxx.134)

    집에서도 돈없이 취미생활 할수 있어요. 전 집청소 싹 해 놓고, 빨래 널고, 믹스커피 하나 타서 티비 보는게 제 유일한 취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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