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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지난 약

약사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22-11-16 12:04:36
약국에서 너무 답답한 일이 있어 여기 올려요.

1년전에 안약을 받아갔고 한달전에 동일한 안약2개 를 받아간 환자분이 왔어요. 유효기간 지난 약을 받아서 계속 점안했다고 항의방문오셨더라구요. 저희가 보기엔 1년전에 받아간 약을 들고 오신거 같은데ㅡ이약은 한달 평균 150개 이상 나가는 약인데 제조번호로 봤을때 가져오신 약은 마지막에 저희 약국에 들어온게 작년 여름7월이에요. 그 이후로 1500개이상 제조번호 다른 안약이 약국에서 나갔는데 어떻게 1500개를 제치고 1년도 더 전에 들어온 약이 나가겠어요ㅠ 약국에 재고는 40개정도만 유지해서 거의 매일 주문하는 약입니다. 주문명세서 보여드려도 환자는 인정하지 않으시네요.차라리 안약3개를 들고오셔서 유효기간지난거 2개를 확인해주면 깔끔한데 1개는 버렸다고 2개들고오셔서 그 중 유효기간지난거로 항의하니 답답하네요.
자영업하시는 분들 이런 경우 어찌 해결하시나요
IP : 223.3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6 12:18 PM (222.100.xxx.212)

    저는 화장품인데 다 쓴 로션병을 들고 오셔서 내가 쓰던게 있어서 마저 다 쓰고 쓸려고 새거는 장롱에 넣어놨다가 어제 쓸려고 꺼냈더니 이렇게 하나도 안들었다고 바꿔주라고 하는거에요 구매내역 보니 일년은 지났고 병도 쓴 흔적이 덕지덕지 있고 밑에 아주 조금 있더라구요 차라리 아예 깨끗한 빈병이었으면 그래 천만분의 1의 확률도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바꿔줬을텐데 누가 봐도 사용한거였어요 굳은 흔적 펌핑 된 흔적등등.. 암튼 결론은 안바꿔줬죠 아주 진상은 아니라 큰소리는 안났는데 끝까지 수긍을 안하시더라구요 이런 경우 가끔 있는데 아마 치매인거같아요

  • 2. 단골이면
    '22.11.16 12:35 PM (121.165.xxx.112)

    더이상 싸우지 않고
    죄송하다. 미처 체크가 안됐나 보다.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느냐 하세요
    그 환자가 보건소에 신고하면 어쨌거나 결론은 나겠지만
    불려다니고 소명하고 그러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생각보다 시간낭비도 심해요.
    게다가 동네 정보통이면 소문내고
    그 약국 가지 말라는 사람도 있어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해야죠.
    사실 그게 약값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내가 결백한걸 주장하고 싶으신거잖아요.
    똥은 이미 밟았는데 계속 서있을 필요는 없구요.
    안밟은 척 하고 지나가야죠

  • 3. ..
    '22.11.16 12:41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동생이 소아과 약국 근무약사로 꽤 오랫동안 일했는데
    소분.재고관리,유발로 갈고 분진 발생해도
    견딜 수 있었는데
    약 유통기한 넘은걸 가져와서 교환해달라는 온갖 민원 때문에
    지금은 약사 일 그만뒀어요
    우기면 별수 없다고 하네요

  • 4. 시스템점검
    '22.11.16 12:42 PM (203.237.xxx.223)

    그 분 말이 100퍼센트 틀린지는 모르는 일이잖아요?
    솔직히, 고객 입장에선, 이런 거 자동으로 체크 되도록 시스템이 갖춰지는 게 더 시급해보여요.
    제 경우, 좀 다른 문제이긴 한데 전에 잘못 전달된 경우가 있어서요.

  • 5. 그사람
    '22.11.16 12:43 PM (61.254.xxx.115)

    영수증이 있을거 아니에요? 약국말이 맞지싶은데 우기면 참..

  • 6. 지나가던 약사
    '22.11.16 1:27 P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

    저는절대로 안해줍니다
    해주면 결국은 제가 잘못한 일이되고
    또그러더라고요
    약국에 다 기록이 있고 약도 다번호가 있어
    증명이 가능하니
    억울하면 신고하시라 합니다

  • 7. 노노
    '22.11.16 1:49 PM (211.36.xxx.169)

    그런 진상들은 약국에서 한수접고 나가도 고마운거 모르고 역시 우기면 된다고 딴데가서도 계속 진상짓합니다.
    그런 진상들은 단골되지도 않구요 설사 단골이어도 정신적으로 무지 피곤한 개진상 단골됩니다.
    제발 안 왔으면 하는데 여기저기 다 까이고 결국 만만한 약국와서 진상칩니다.
    동네장사 입소문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개진상까지 끌어안을 필요없습니다.

  • 8. 법대로 하세요
    '22.11.16 1:55 PM (121.166.xxx.208)

    라고 할 듯요. 그고객 민원 담당자가 알아서 조사 처리하겠죠. 약사님은 힘 빼지말고. 다른 환자 상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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