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써야 기분이 좋아지네요
피부과를 다녀서 잡티 빼고
중간에 티타임하고
세일 큰거 득템하고
멀리까지 왔다갔다
중간에 맛집?도 들르고 하니
인생이 즐겁네요 ㅎㅎ
애 공부도 신경안쓰고
숙제를 하나마나
친구랑 노나마나
매일 이렇게살면 매일 즐거울까요?^^
아직 며칠밖에 안되서
1. .....
'22.11.15 5:45 PM (119.71.xxx.84)돈을 쓰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쇼핑은 죽을때까지 하게 되는 거 같아요.
2. 와
'22.11.15 5:46 PM (223.62.xxx.40)뇌에서 행복 호르몬이 나오기까지 하나요 쇼핑이 그렇게나 대단한거였나요~~
3. ㅠ
'22.11.15 5:46 PM (118.235.xxx.30)맞아요 돈
4. 전
'22.11.15 5:46 PM (223.62.xxx.40)온라인도 싫고 다니면서 옷사는게 좋더라고요
컴하면 눈이나 아프니;;5. 네
'22.11.15 5:49 PM (116.122.xxx.232)한동안은 확실히 기분전환 됩니다.
오래는 안가니. 주기적으로 가줘야 ㅎ6. ㄱ,쳐
'22.11.15 5:49 PM (124.49.xxx.188)저도 요즘 프리랜서로 오랜만에 일하는데 수입이 들어오니 쇼핑몰 검색하면서 힐링해요..
7. 직접
'22.11.15 5:51 PM (223.62.xxx.40)다녀보세요
운동도 되고 눈도 좋아지고
세상도 보고 ㅎㅎ
이제 오프라인 쇼핑 지향하게요8. 그초
'22.11.15 5:51 PM (112.171.xxx.169) - 삭제된댓글그래서 여행가면 행복했던거군요
다 쓰고다니니까9. 여행가면
'22.11.15 5:52 PM (223.62.xxx.40)밥도 다 사먹으니까 좋죠
그것도 맛있는 집으로 ㅎㅎ
저도 여행다님 살쪄서 와요10. 당연합니다ㅎ
'22.11.15 5:56 PM (112.169.xxx.47)너무나 지당하신말씀입니다 ㅋ
돈쓰는 재미에 지금껏 열심히 워킹맘하지요
애들 다키워 각자 살도록 해주고나니 그야말로 내세상이예요
남편이나 그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내맘대로 쓸수있는 돈 내맘대로 할수있는 재산 그 달콤함이 엄청나거든요
내년에는 딸과 유럽여행도 예약해뒀네요
엄마가 백프로 쏜다 하니까 딸도 같이 저랑 휴가냈더라구요ㅎ11. 와우
'22.11.15 5:59 PM (223.62.xxx.40)딸과의 유럽여행!
저도 하고싶습니다~~
딸이 몇살때 가능한걸까요^^12. ..
'22.11.15 6:05 PM (203.177.xxx.46)쇼핑도 여행도 젊을때가 즐거워요 ㅎㅎ.
지금 세부 왔는데 투어도 귀찮아서 하루하고
호텔 옆 쇼핑몰 맛집. 수영장 방 만 오가요
딸과 둘만의 여행 초중고때도 다녔고
대학가고 나선 알아서 통역 예약 하니 편해요13. 그럼요
'22.11.15 6:06 PM (14.32.xxx.215)여행가서 쓴돈 계산해보면
이 돈을 방구석에서 쓰면 더 신났겠구나 싶죠 ㅎㅎ14. 당연합니다ㅎ
'22.11.15 6:16 PM (112.169.xxx.47)딸과의 여행은 크고나서가 더 즐거운듯해요
저희애는 영어와 독일어.일본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해서 반드시 데려가야하는 통역겸 짐꾼입니다ㅋㅋ 키가 170이라 힘이 장사거든요
성인되고나서는 더더욱 엄마를 챙기는편이라 국내거나 해외여행이거나 둘만의 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합니다
술 잘못하는 저를 위해 혼자 다마셔주기까지 ㅋㅋ15. 글치
'22.11.15 6:29 PM (112.167.xxx.92)굳히 멀리까지 안가도 인근 맛집 다니며 남이 해준 음식 먹는거 맛있어요 이게 행복임 난 글고 사는 낙이 딱히 없어 걍 먹는 낙으로 살거든요ㅋ 물론 소화력이 떨어지지만 먹는 낙은 부여잡으려구요 이것마저 없으면 왜 사나 싶잖아요
돈에 여유가 있어 동남아서 세컨하우스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없으니 행동반경이 좁아지잖아요 쨌튼 가난함에서 그나마 맛집식당은 쭈욱 놓치 않고 싶어요
돈을 님처럼 피부과선 못 쓰나 맛집투어로써 달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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