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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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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른 말 못되게 한번이라도 하면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22-11-15 17:21:32
그 전에 잘해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게 정상인가요?



시할머니가 처음 본 자리에서 제가 남편 눈에만 이쁘다 하나도 안이쁘다고 한 이후로 저도 별로 정이 안가서 관심 없는데요.



생각해보니 저핰테 결혼할 때 100만원 주셨었네요.



그래도 너무 싫어서 보기 싫은데 제가 속좁은건가요?








IP : 118.235.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5 5: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백만원 안 받아도 그만. 저런 소리 한 사람을 내가 왜 좋아해야 하나요? 나이도 나보다 한~참 많은데 어른스럽지도 않은데.

  • 2. 첫인상이
    '22.11.15 5:24 PM (123.199.xxx.114)

    중요한 자리에서 안이쁘다니
    저라도 선입견 생기고 마음의 상처로 싫어 할꺼 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고모가 백만원 주고 가끔 볼때마다 돈주는데 기분 나쁘면 쌍년 씨발년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 보고 다음부터 연끊었어요.

  • 3. 백만원
    '22.11.15 5:27 PM (121.156.xxx.98)

    그게 뭐 나 좋아서 준 건가요?
    처음 본 자리에서 저런 말 하는건 용심 가득한 할매니까 그럴것 같은데...
    너무 싫지만 , 뭐 가족이니 어쩔수 없이 봐야할 때 있을거고 -명절이든 언제든 할머니 있다고 안갈수는 없잖아요. 걍 영혼없이 만나는 수밖에요. 드라이하게...

  • 4. 첫인상이
    '22.11.15 5:28 PM (121.137.xxx.231)

    중요한게 서로의 정보 없이 혹은 교류없이 짧은 시간에 보여지는 모습 이잖아요
    그때의 인상이 꽤 오래가기도 하고요
    좋은 말도 아니고 저렇게 얄궂게 말하는 사람 좋을리 없죠
    나이들어도 어른답지 못하고 참 ..
    그나마 악의없는 푼수면 나은데
    푼수인척 하며 속내를 여과없이 말하는 사람은 최악.

    돈 1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때 잠깐 눈치없이 실수하시고 후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면
    그때 그러셨지...정도로 넘기게 되지만 후에도 뭔가 내가 상처받을 언행을
    자주 하셨다면 싫죠.

  • 5. ㅡㅡ
    '22.11.15 5:38 PM (116.37.xxx.94)

    돈도 좋은읨로 준건 아닌거 같네요ㅎㅎ

  • 6. ....
    '22.11.15 5:39 PM (219.250.xxx.105)

    시할머니를 얼마나 본다구요
    잊어버리세요

  • 7. 내가 속이좋지
    '22.11.15 5:41 PM (220.75.xxx.191)

    확실히 늙으면 뇌에서 필터링이 안되고
    걍 입으로 나오는듯해요 ㅋ
    제 시할머니도 저 결혼하고 얼마 안돼
    저희집에 한번 오셨는데
    마침 제 엄마가 와계셨거든요
    사돈지가같이 말 섞는거 아닌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ㅋㅋ
    제 손윗동서가 저보다 반년 먼저
    결혼했는데 할머니 말씀이
    큰손주며느리는 부~잣집 딸이라
    살림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와서
    음식도 영 못하는데
    얘는 뭐든 잘한다면서 딸을 잘키우셨다고...
    전 그냥 노인이시고 배움도 없으시니
    칭찬이랍시고 저따구(!!)로 말하시는구나
    하고 픽 웃고 말았는데
    제 엄마는 기어히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저도 딸아이 쌀 한번 안씻게하고 키웠어요
    머리나쁘고 눈썰미 없는 사람이나
    안배웠다고 못하는거죠 호호
    다행히 시할머이 눈치는 있으셔서
    바로 그렇죠 그렇죠 하고 넘어감ㅋ

  • 8. ....
    '22.11.15 5:47 PM (222.236.xxx.19)

    시할머니는 뭐 살면서 몇번이나 본다구요.. 그냥 잊어 버릴것같아요...
    그리고 사람과 사람간에는 잘 해준 추억도 중요하죠... 그 추억이 많다면 하나 잘못해도 보통은 넘어갈텐데
    시할머니하고는 그런류의 일은 없었겠죠

  • 9. ‥‥
    '22.11.15 5:50 PM (122.36.xxx.160)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긴하죠. 결혼초엔 그런 얘기들 흔하게 하지 않나요? 그랬다고 꼭 적의를 품을 것까진 없는 일 같아요. 그럴수록 더 잘해드려서 사람이 이뻐 보이게 해드리면 원글님의 승리인거구요.

    그런데 이건 다른 경우의 얘기인데요 되도록이면 상대가 10번 잘해줬으면 상대가 내게 10번 실수하는 것까지라도 용서해 주는 것도 좋겠어요.
    우리도 남들에게 못된 소리 무심히 하고 살잖아요. 그것도 나는 내 생각을 말한 것뿐인데 당사자에겐 못된 소리가 되는 경우도 많구요.
    상대가 내게 잘못을 하더라도 그 전에 내게 좋은 마음으로 대해줬던 것을 기억하고 ,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려 노력하면 관계가 평화로워져요.
    가족에겐 특히 더 그래야 하구요.

  • 10. 남이
    '22.11.15 5:56 PM (121.129.xxx.166)

    하는 말 다 기억하고 되새기로 살면 피곤합니다.......
    적당히 흘려 듣고 적당히 무시하고 그래야죠.
    글고 시할머니가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 될까요?

  • 11. 시할머니
    '22.11.15 5:57 PM (220.75.xxx.191)

    전 오래 자주봤어요
    무슨 인연인지 임종도 저만보구...
    잘지냈어요
    며느리인 제 셤니랑 안좋으셨고 ㅋ

  • 12. ....
    '22.11.15 6:02 PM (222.236.xxx.19)

    내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 윗님 댓글 진짜 공감요.. 이건 시할머니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해당되는것 같아요.. 저 사람들이랑 갈등생기고 아니면 기분나쁜말 마음에 맺힐때 이생각 자주 하거든요
    나한테 별로 안중요한 사람이라면 그냥 패스하게 되더라구요.어릴때는 자꾸만 꼽씹고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 13.
    '22.11.15 6:03 PM (122.36.xxx.160)

    당연히 기분 나쁘긴하죠. 초면에 당사자 앞에 두고 그렇게 말하는 분을 좋아할순 없죠.
    그렇게 무심히 말하구선 100만원이나 주신걸 보니 속으론 맘에 드신걸테죠. 할머니가 되면 뇌의 노화로 상대에 대한 배려를 잘 못하나봐요.
    시할머니와 원글님의 그이후의 관계가 더 중요하겠네요.
    결혼 준비나 상견례때엔 그렇게 품평하는 얘기들을 무심히 흔하게 하는것 같아요.
    그랬다고 꼭 오래도록 적의를 품을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잘해드려서 사람이 이뻐 보이게 해드리면 원글님의 승리인거구요.

    그런데 덧붙이자면 되도록이면 상대가 10번 잘해줬으면 상대가 내게 최소한 10번 실수하는 것까지라도 용서해 주는 것도 좋겠어요.
    우리도 남들에게 못된 소리 무심히 하고 살잖아요. 그것도 나는 내 생각을 말한 것뿐인데 당사자에겐 못된 소리가 되는 경우도 많구요.
    상대가 내게 잘못을 하더라도 그 전에 내게 좋은 마음으로 대해줬던 것을 기억하고 ,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려 노력하면 관계가 평화로워지더라구요.
    가족에겐 특히 더 그래야 하구요.

  • 14. ㄹㄹㄹㄹ
    '22.11.15 6:06 PM (125.178.xxx.53)

    와 어찌 저런말을 입밖으로 뱉죠?

  • 15. ....
    '22.11.15 6:31 PM (110.13.xxx.200)

    늙어서까지 저런 맘보로 살았으니 불쌍한 늙은이죠.
    최대한 안보고 사는게 젤 속편하죠.
    말 곱게 안하는 늙은이들은 못고쳐요.

  • 16. ㅇㅇ
    '22.11.15 10:24 PM (189.203.xxx.10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죠. 정도 없는데 싫은 소리부터 하는 사람 누가좋나요. 시아버지.신혼때 싫은 소리 몇번 한게 평생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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