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 싫어하는 시어머니는요
못마땅한가요?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 자꾸 뭐라고 해서 스트레스네요.
1. 따로
'22.11.15 10:35 AM (118.235.xxx.31)사실텐데 신경 쓰지 마세요 원래 그래요
2. ..
'22.11.15 10:3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10배를 더 벌어도
시어머니 눈에는,,,, 뼈빠지게 일한 내 아들이 번 돈으로 동물 기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죠.
그 시어머니 마음을 어찌 알겠어요3. 그냥
'22.11.15 10:36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뭐가 이쁠까요 모든 맘에 안들어합니다
4. 음
'22.11.15 10:36 AM (163.116.xxx.120)동물을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며느리는 없지만 며느리가 동물 키우면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말은 안할거 같은데..걍 무시하는수밖에요.5. ㅁㅁ
'22.11.15 10:37 AM (223.39.xxx.35)저히 시어머님도 동물은 다 가축이지 애완동물 이런 개념이 아니신..
먹을수 있는 가축..
그래서 집안에서 개나 고양이 키우는거 전혀 이해 못하세요6. ㅐㅐㅐㅐ
'22.11.15 10:46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개를 먹거리라 생각하는 시가에서는
우리집 개 키우는게 너무너무 못마땅해 해요
개한테 쓰는 돈 나한테 안 쓴다고 아까워
화가 나 있으시고요
개만도 못하게 나를 대한다고 억울해 하시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7. 그렇죠
'22.11.15 10:4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밖에서나 보지
번잡스럽게 뭐하러 집에서 키우나. 이거죠8. ㄹㄹㄹㄹ
'22.11.15 10:51 AM (125.178.xxx.53)시모는 며느리의 어떤 점도 다 밉죠... ㅋ
오죽하면 발뒤꿈치가 계란같다고 흉본다는 속담이9. ^^
'22.11.15 10:52 AM (223.33.xxx.129)시엄마던 아니던 강쥐, 고양이 키우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면 당연한ᆢ것을?
며느리가내아들과 같이 사는 데
털,ᆢ기타 다 싫어할수 있다고봐요
그러나 따로 산다면 적당히 선 긋고
싫어한다고도 말로 표현 안하는게
좋은관계로ᆢ더불어 지내야겠지요10. ㄹㄹㄹㄹ
'22.11.15 10:53 AM (125.178.xxx.53)근데 동물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이해 안가고
싫어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 이해 안가고 그렇죠
겉으로 티내는 미성숙한 인간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뿐..
저는 동물 싫어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안가더라고요11. 그건
'22.11.15 10:53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사람이 덜 돼서 그래요.
나와 다른사람을 헐뜯고 고치려하는
그런류의 덜된 사람인거죠.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은 아니예요.12. ..
'22.11.15 10:56 AM (203.177.xxx.46)친정도 치우라고 ..
왜 쓸데없는 소릴 하나 몰라요13. ㅇㅇ
'22.11.15 11:03 AM (118.235.xxx.48)시어머니가 동물 좋아해도 며느리가 애완동물
키우는 거 싫어할 거예요
동물에게 주는 관심 케어 돈 에너지..
자기한테 줬으면 하는 거죠14. __
'22.11.15 11:07 AM (14.55.xxx.141)며느리 아들
다 예쁘고 소중해도
동물 키운다면 아들집 안갑니다
키우는건 본인들 취미고 난 동물 싫어해요
평생 만져 본적도 없어요
내가 동물 싫어하는지도 며느리는 몰라요
이렇다 저렇다 암말 안했거든요
그냥 밖에서 만나요15. .....
'22.11.15 11:12 AM (118.235.xxx.34)큰 애 어릴 때 강아지 데려왔는데
저는 강아지 평생 책임지려면 힘드니 안 데려오는 게 좋겠다 쪽이었는데
남편이 박박 우겨서 데려왔어요.
애는 너무 좋아했죠..
요새야 사춘기 들어서서 좀 시들합니다만.
그런데 양가에서 다 싫어하는데
친정어머니는 사위가 데려온 거라니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너희들 사는 집에 너희가 좋아서 데리고 산다는데 내가 뭐라 하겠냐 스텐스고..
시어머니는 뭐라 하고 싶은데 아들이 데려온 거라니 말 못하시는 것 같아요 ^^;
그런데 양가 어머님이 잠깐 애 봐주러 일주일씩 올라와 계셨던 적이 있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어머님들이 소파에 TV 보러 앉으시면
바로 옆에 궁뎅이 척 붙이고 앉았던 거예요..
일주일 내내..
강아지 싫어하셨던 양가 어머님이
얘 웃긴다면서..
그렇게 내가 좋니?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저희집 강아지가 좀 애교쟁이라서 ㅎ
시어머님이 나는 강아지때문에 너네집 못 가겠다 하셔서
미리 말씀하시면 가둬놓을께요~ 했네요.
둘째 임신하면 버리라고 하시길래
어머님이 독실한 불교시라
임신했을 때 동물 버리면 벌 받는다고 말씀드렸네요..
어머님이 미신 이런 거 좀 믿으시는 타입이라.16. ..
'22.11.15 12:07 PM (125.184.xxx.69)제가 개나 고앙이 화면으로 보는건 넘 이쁜데
맞닥뜨리는 건 몹시 무서워하는 시엄니 입니다
아들 며느리 볼때마다 강아지 잘있는지
안부는 물어 볼것같고
혹시라도 아들내외집 방문한다면
케이지에 넣어 놓던지 애견호텔에라도
보내준다면 고마울것 같아요17. ...
'22.11.15 12:42 PM (39.117.xxx.84)시엄마라면 무턱대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쓴 것 같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며느리라면 무조건 밉다는 둥, 동물에게 쓸 돈과 관심을 시엄마가 받고 싶어서라는 둥,
본인들 삶이 경험이 그러했다고 해서, 이런 글에도 그러지 좀 맙시다
제 생각에는 아래의 이유가 맞다고 봅니다
동물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이해 안가고
싫어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 이해 안가고 그렇죠
22222222
저는 동물이라면 모두 싫은 며느리 입장인데
시부모님집, 친정집, 친구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모두 안갈꺼예요
저희 친정 형제들 집에서도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안갈꺼니까 미리 알려달라고 말해뒀어요
그러니까, 반대로 제가 친정부모 또는 시부모 입장이 된다고 해도
자식들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안갈꺼예요
또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이해도 못하겠어서 탐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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