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바구니를 양념 바구니로 쓰면
맨 위에 속옷이랑 양말 놓고, 아래에는 이것저것 수납하는 용도였는데
주방에 수납 공간이 부족해 그걸 양념 수납 용도로 쓰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 하는거 우습다 하시겠지만
속옷 담던데다 먹는걸 담는게 괜찮을지.
어린 아이 속옷이면 신경 안 쓸텐데 다 큰 성인 아들입니다.
요즘 남편 일도 잘 안되고 힘들어 하고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아빠 먹을 음식 하는 양념을 속옷 담던데다 둔다..이게 좀 옛날 할머니 마인드로 꺼려지는거예요.
제가 유난인거죠?
1. 네
'22.11.13 11:44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전혀..
2. ㅡㅡ
'22.11.13 11:47 PM (1.222.xxx.103)잡생각이 많은가봐요..
3. 모모
'22.11.13 11:50 PM (222.239.xxx.56)그게 어때서요
직접 닿지도 않은데요4. ~~
'22.11.13 11:53 PM (49.1.xxx.81)그게 별 거 아니라도
본인 마음에 꺼려지시면
괜히 스트레스 만들지 마시고
다른 해결책을 찾아보셔도 좋겠어요.5. .....
'22.11.13 11:57 PM (175.117.xxx.126)뭐 어떤가요..
좀 거리끼시면 알코올 소독티슈 같은 걸로 잘 닦아서 쓰세요~6. ᆢ
'22.11.14 12:08 AM (211.218.xxx.130)계속 신경쓰일것같아요
위생 문제는 없더라도 기분이 그렇죠7. 물건은
'22.11.14 12:13 AM (175.193.xxx.50)물건은 물건일 뿐
8. ...
'22.11.14 12:16 AM (121.161.xxx.191) - 삭제된댓글원글님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하고 싶은 데로 하세요
9. ...
'22.11.14 12:19 AM (121.161.xxx.191)원글님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10. 수납인데어떤가요
'22.11.14 12:31 AM (175.119.xxx.110)들어가는 물건만 다를 뿐 같은 용도잖아요.
재활용하는거 좋아요.11. 첫댓글
'22.11.14 12:32 AM (121.130.xxx.240)진짜 상종 안 하고 싶은... 말 네가지 없이 하는 유형이네요.
사패니?12. 반대로
'22.11.14 6:38 AM (58.126.xxx.131)양념바구니로 쓰던걸 속옷으로 쓴다하면 혹시라도 냄새베일까 걱정이라도 하겠지만 지금은 괜찮은데요?
저도 집에서 활용도 떨어진 트롤리 가져다 수납해 봐야겠어요^^13. 행주나 속옷이나
'22.11.14 8:30 AM (211.234.xxx.41)모양만 다르지 같은 물건 아닌가요?
두가지의 공통점은 양념병보다 깨끗하다는거14. ...
'22.11.14 9:55 A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저는 전혀 그런거 상관없는 성격이라 이걸 왜 고민한다는 거 자체를 생각도 못했는데요
그건 저라서 그런거고..
신경쓰이신다면 안하시는게 낫겠죠
내내 괜히 했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이것때문인가..이러실 거 같은데요15. ..
'22.11.14 9:56 AM (110.70.xxx.194)저는 전혀 그런거 상관없는 성격이라 이런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를 생각도 못했는데요
그건 저라서 그런거고..
신경쓰이신다면 안하시는게 낫겠죠
내내 괜히 했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이것때문인가..이러실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