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하고 난 후의 고통 얼만큼 겪어보셨어요?
심장을 칼로 도려내는 것 같고
숨도 안쉬어지는 그런 고통…
겪어보셨나요?
이런 괴로움 얼마나 오래 가나요?
시간이 약인걸 알지만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1. ..
'22.11.13 1:30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사별을 의미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연애 후 이별인지...2. ㅁㅁ
'22.11.13 1:30 AM (210.205.xxx.168)연애 후 이별이요…
3. 뭘 또...
'22.11.13 1:34 AM (188.149.xxx.254)안겪은 언니들 여기 몇 없답니다..
사람의 성장과정일뿐이고.
죽은사람없고요.
운동으로 승화했습니다.
미친년처럼 나가서 걷고 뛰었고...땀 한바가지씩 몇 개월 하다보니 가라앉았었어요.
미치죠..네...미치는데..친구가 딱 잡고 있어주었었어요.
참 감사했지요.4. ㅠ
'22.11.13 1:35 AM (220.94.xxx.134)그렇게 고통스러운데 왜이별을 ㅠ
5. ᆢ
'22.11.13 1:47 AM (118.32.xxx.104)어릴때 한달
6. ㅇ
'22.11.13 2:05 AM (116.121.xxx.196)그런고통 겪게한 남친
한 1년 넘게 힘들었네요
저랑.결혼하기로하고
갑자기 헤어지자더니 바로 딴 여자와 결혼했거든요7. V^
'22.11.13 3:48 AM (101.98.xxx.212)딱 눈감고 반년만 참아요.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8. ,,,,,,,,,,
'22.11.13 4:04 AM (121.132.xxx.187)이것만큼 시간이 약인 게 없어요
9. …
'22.11.13 4:09 AM (37.169.xxx.232)남자랑 헤어진 것만큼 세상 별거 아닌 일도 없어요. 시간 좀만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왜 힘들어했나 하게돼요.
인생에 훨씬 중요한 다른 가치들이 많답니다. 남자 그딴거 정말 별거 아니에요.10. 아주오래요
'22.11.13 4:16 AM (24.141.xxx.230)미련하게 아주 오래 아팠어요
가슴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세상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남자랑 헤어진 것만큼 세상 별거 아닌 일도 없어요. 시간 좀만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왜 힘들어했나 하게돼요.
인생에 훨씬 중요한 다른 가치들이 많답니다. 남자 그딴거 정말 별거 아니에요.22남자랑 헤어진 것만큼 세상 별거 아닌 일도 없어요. 시간 좀만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왜 힘들어했나 하게돼요.
인생에 훨씬 중요한 다른 가치들이 많답니다. 남자 그딴거 정말 별거 아니에요.22222222222222211. ㅇㅇ
'22.11.13 6:20 AM (222.234.xxx.40)일단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야 무뎌지죠
얼마나 사랑했느냐 추억이 많은가.. 에 따라 아픔의 시간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6개월은 무척 힘들고 미련이 떨쳐지지 않더군요
잘 못먹고 계속 그리워서 힘들었었는데 1년은 되야 받아들여지고 무뎌지더군요12. ,,
'22.11.13 6:39 AM (68.1.xxx.86)헤어질 생각이 없을때 당하는 이별은 교통사고처럼 혼자만 괴롭죠.
그런데 그 역시 다 흘러가더라고요. 영원한 것은 없고 사실 내 잘못도 없어요.
사람의 변심이란 뭘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자책하지 마시고 흘러가게 두세요.13. ㅇㅇ
'22.11.13 6:41 AM (61.255.xxx.113)하루 반나절이면 그 사람과 함께한 하루가 잊혀진다 생각하고
하루하루 버텨내세요.
연애 기간 1/2만 버티면 잊을 수 있다. 오늘 하루 버티면 이틀을 지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버티세요. 너무 힘들어도 혼자 견뎌야해요.14. ..
'22.11.13 7:24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남자랑 헤어진 것만큼 세상 별거 아닌 일도 없어요. 2222222
15. ...
'22.11.13 8:20 AM (222.236.xxx.238)매일 울고 죽을거 같았어요 6년동안.
근데 결국 무뎌집니다.
미친듯이 바쁘게 사세요. 방법은 그거밖에 없어요16. ....
'22.11.13 8:24 AM (183.100.xxx.89)세상에 안 겪어본 사람 없을걸요. 저도 그랬는데.....진짜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17. 제가
'22.11.13 8:59 AM (125.187.xxx.44)아주 예전에 이러다 죽을지도 싶었어요
업무중에도 눈뭉이 나고
밥도 잘 못먹구요
증상은 나아졌지만 아주아주 오랫동안 아팠어요
30년 넘어가니 좀 무뎌지더군요이제18. ㅇㅇ
'22.11.13 9:02 AM (125.187.xxx.79)취준생 가장비루한 시절에 차이고 힘들었는데
좋은직장다니면서 잊었어요
당시엔 그새끼랑 결혼안해서 죽을것같았는데
지금은 그때 내가 미쳤었네 싶구요ㅋ
그이후로 모든연애가 시큰둥해졌어요
어차피 지나고나면 후회할거란걸 알아서요19. ....
'22.11.13 11:21 AM (39.7.xxx.134)4년간 하루도 생각이 안난 적 없네요
헤어질 당시에는 워낙 온앤오프를 많이 해서
예전만큼 아프게는 안 느껴졌는데
1년 전 결혼 소식 듣고 또 어떻게 신혼 생활 하는거
우연히 건너건너 여자분 인스타로 사진 보고는
며칠 지나 정말 공황이 오더라고요...
길거리에서 갑자기 식은땀 나고 오한이 오고
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 아프고 호흡이 불안정하고
걷기만 하면 눈물이 왈칵 나는
그 죽을 것 같던 시간도 또 1년 지나니 무뎌지네요
쓰리고 아프지만 그 시간을 지나보내면 진짜 이별이 되는거니..
이제 다 정리 됐다 생각해요
안 아픈 건 사랑을 안했거나 마음 속에서 묻어놓고
이별을 아직 안했거나20. 누가그러던데
'22.11.13 11:46 AM (112.166.xxx.103)2배의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1년만났으면 2년이요.
시간이.해결해줘여21. ..
'22.11.14 3:41 PM (121.161.xxx.116)정말 좋아했던 순수한 만남이었는데 2개월 만났고;;;
6개월정도 정말 힘들었는데
6개월정도 지나니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