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로 얻은 것

ㅇㅇ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2-11-13 00:23:06
후유증이 오래가며 몸이 너무 힘든데
추어탕 먹으면 바로 살것 같고..밀가루 먹으면 바로 화장실 들락거리고 ㅜㅜ 잡곡도 못먹고 흰쌀만 먹어야 하고..
입맛 돋구면서 몸에 힘이날 음식이 뭘지 자꾸 떠올리게 되고..
이렇게 한달을 지내다보니
나한테 필요한 음식을 아는 능력이 생겼달까.. 무지 예민해졌어요
이전에 의도는 안했지만 거의 채식주의자 식탁이었는데.. 단백질거리가 부쩍 늘고 , 식구들도 든든히 먹여야 겠다는 깨달음이 있었는지 양도 더 넉넉히 하게돼고
(전엔 손이 엄청 작고..음식은 그냥 끼니만 떼우는 마인드로 살았네요)
매식,외식 자주 했는데 오히려 아픈 중에 그런 음식들이 참 안받고 안땡겨 멀리하다보니
아픈 몸을 이끌고 세끼 해먹었고
그러다보니 다 나은 지금도 풍성한 식탁에 식구들 잘먹이고 사네요 . 집안 남자들이 끼니마다 메뉴 확인하며 기대하고 ;; 음식 해먹는게 조금은 즐거워졌고,든든히 제 삶에 뿌리를 내린거 같아 코로나로 얻은 것도 있구나 싶어요
IP : 106.10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3 12:40 AM (118.37.xxx.38)

    행복을 얻으신듯...
    현명하십니다.

  • 2. ㅇㅇ
    '22.11.13 12:50 AM (106.102.xxx.103)

    감사합니다 ^^

  • 3. ㅇㅇ
    '22.11.13 6:25 AM (222.234.xxx.40)

    아 그렇군요.. !

    저도 갈수록 밥하기 싫고 살림 지겨웠는데 다시 마음추스를게요 감사합니다

  • 4. ㅇㅇ
    '22.11.13 8:34 AM (106.102.xxx.103)

    아이고 뭘요 ^^
    저도 이번에 추스려진듯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685 ㅁ지금 살고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을 수 있나요? 4 몰라 2022/11/13 2,984
1395684 50대 총체적 정신적 우울과 무기력한 갱년기 8 으악 2022/11/13 5,023
1395683 김명신 이번에는 오드리 햅번 카피했네요 35 ... 2022/11/13 12,661
1395682 손흥민 수술 후 팀경기 지켜보는 모습 6 ㅇㅇ 2022/11/13 3,838
1395681 반품했다는 이유로 사기당함 21 사기당함 2022/11/13 8,537
1395680 여행을 가게 됬는데 입을 옷이 없네요 6 몇년만에 2022/11/13 3,665
1395679 눈다래끼약 살수있을까요? 1 미국여행중 2022/11/13 1,128
1395678 좋은 기억이 많아야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25 좋은추억 2022/11/13 7,598
1395677 초등학생 살해한 그 두 여자애들이요 33 .. 2022/11/13 15,735
1395676 이 시기에 어학연수 가도 되나요 4 2022/11/13 1,575
1395675 초음파로는 없는데 엑스레이에서 발견될수도 있나요? 5 ㅡㅡ 2022/11/13 1,515
1395674 이런 경우 세브란스 빠른 예약 가능할까요? 6 야옹 2022/11/13 1,791
1395673 수능 3~4개 틀려도 고대경영밖에 못가나요? 15 .. 2022/11/13 6,168
1395672 이별하고 난 후의 고통 얼만큼 겪어보셨어요? 19 ㅁㅁ 2022/11/13 5,006
1395671 당뇨전단계는 병원에서 알수없나요? 10 ㅇㅇ 2022/11/13 3,608
1395670 제 인생을 한 줄로 정리하면 8 ... 2022/11/13 3,960
1395669 심심하신 분, 끝말잇기 같이해요 17 ... 2022/11/13 1,306
1395668 정말 닮고 싶은 분이네요 9 신비96 2022/11/13 3,162
1395667 40대 후반 엄만데....요새 아이.훈육하는거 귀찮아요 ㅜㅜ 8 ..... 2022/11/13 4,739
1395666 불면..소개말구 남편만나게된 이야기해주세요 20 끼아 2022/11/13 4,839
1395665 "남은 건 라면 5개"‥멈춰버린 긴급 복지 9 ㅇㅇㅇ 2022/11/13 2,807
1395664 남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15 ... 2022/11/13 4,891
1395663 코로나로 얻은 것 4 ㅇㅇ 2022/11/13 1,855
1395662 본인이 무능하면 전임자 하던 매뉴얼만 따라해도 반이라도 갈 듯 7 ... 2022/11/13 1,598
1395661 뜨거운 믹스커피 27 비오네 2022/11/13 6,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