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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공부를 너무 안해서

...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2-11-12 18:58:19
지식이 너무 얕아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어찌어찌
중국어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꽂혔어요
급수따고 급수로 유학가서
나름 미친듯 공부해서
중국어 가르치며 먹고 살곤 있어요

애들 키우고 살다보니 너무 기초지식이 없어서
수학이며 역사 사회 그리스신화며
책보고 영상보고 공부하는데
너무 몰라서그런지 다 재밌네요
어디서 들어본 것들이 이런거구나싶은;;
수학도 열심히 공부해보려구요

IP : 106.102.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2 7:12 PM (211.184.xxx.190)

    공부는 안 하셨어도 어학에도 소질이 있고
    끈기도 있으셨네요.
    전 수학은 너무너무 싫어해서...수능 때 3번으로
    밀고 나온 사람ㅜㅜ

  • 2. 저는
    '22.11.12 7:19 P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로 이민와서산지 25년인대요.
    저도 맨날 공부해요.
    전 이 나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았기때문에 그들이 중 고등학교만 나왔음 다아는 이 나라 역사도 대충만알지 국사시간에 배운거처럼 고조선부터 무슨 장군이 어느 전투에서 어떻게 이기고지고 어느나랑 전쟁하고 그런거가까지는 모르거든요.
    그래서 맨날 사람들이 얘기하는거듣고 찿아보고 읽고 하다못해 50대에 이곳에서 전국적으로 히트했던 드라마도 모르니 그 얘기가 나오면 그것도 찿아봐야하고 신문에서 70년대 경제를 볼때 요즘은 이럴거다하면 그것도 70년대 뭔일이 있었는지 찿아봐야하고 그때 대통령은 누구였고 어떤 결정을헤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도 난 다 모르니 찿아봐야하고 하다못해 집을 살때도 전형적인 50대 집이다하면 50년대집이 어떤거였는지 서치해야하고...첨엔 그 양이 너무 방대해서 지쳐 나가떨어졌었는데 이젠 20년넘은 짠밥이 늘어서 기본 상식이 생기니 한국식으로하면 나 90년대에 아빠차몰고 압구정도 자주갔지하면 아..너 오렌지였구나할 정도의 수준은 됐어요.
    그래도 맨날 새로운건 정신없이 쏟아지지만 이젠 그걸 찿아보는게 고역이 아니고 재미가 있네요.
    님이 말씀하시는게 뭔지 알거 같다는 말을 참 길게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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