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도에 서 있는 사람
오늘 우회전 하는데 어떤 여자가 두걸음 정도 인도에서 내려와 차도어 서 있는거에요
횡단보도는 빨갼불이고 제가 서행하면서 우회전 하는데 제 차를 보고도 인도로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제가 클락션을 살짝 울리니까 운전자인 저를 보더라구요
짜증나서 째려봐줬습니다
근데도 그냥 멀뚱멀뚱 하게 어정쩡하게 서 있더라구요
자기앞으로 돌아가라는 거 같음
어이없어 지나치는데 제 차가 횡단보도에 전체 걸치는 순간 파란불로 바뀌고 멈출수 없어 그냥 지나갔는데
넘 짜증나네요
꼬장부리는 노인분들도 아니고 30대쯤 되어 보이는 여자
도대처 왜 그러는걸까요? ㅡㅡ
1. ..
'22.11.12 4:52 PM (223.38.xxx.174)그렇게 생각이란게 없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2. 으싸쌰
'22.11.12 4:53 PM (218.55.xxx.109)그렇게 어이없게 서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난 사람이니 니가 피해가
이런 느낌3. 그러게요
'22.11.12 4:54 PM (114.199.xxx.197)저도 운전하다보니 간혹 그런 사람 보게 되네요
본인도 위험할 수 있는데 왜 저렇게 내려와있나 생각해요4. 작년에
'22.11.12 4:54 PM (211.250.xxx.112)우회전하려고 모퉁이 도는데 보행신호 들어왔고 멈춘 상태에서 지나가던 아줌마 무리들 중의 한여자가 도로 후진하더니 저를 빤히 보며 서있더군요. 기가 막혀서..
5. 사고
'22.11.12 4:56 PM (218.154.xxx.17)얼마나 빨리 건너려고 그러는건지
인도 위에 서서 기다리면 되지
도로에 걸쳐서 서 있는 사람들 많아요
운전을 안해서 모를 수 있다 생각도 들어요6. ...
'22.11.12 5:01 PM (114.206.xxx.134) - 삭제된댓글한문철 변호사는 절대 횡단보도 가까이 서있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서있다 난 사고를 하도 봐서 멀찌감치 떨어져 선다고....7. 원글
'22.11.12 5:02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차도에 내려외 있는 사람 종종 보지만
그렇게 인도에서 멀찌감치 내려와 있는 사람은 또 첨 보네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그 표정하머8. 원글
'22.11.12 5:02 PM (58.234.xxx.21)차도에 내려외 있는 사람 종종 보지만
그렇게 인도에서 멀찌감치 내려와 있는 사람은 또 첨 보네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그 표정하며9. ㅇㅇ
'22.11.12 5:0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 운전 안해봐서 그런가 짜증나더아구요
10. 0O
'22.11.12 5:0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유모차 들이밀고 서있는 애 엄마도 봤어요
진심 생각이 있을까 싶어요11. 운전해보니
'22.11.12 5:12 PM (211.250.xxx.112)안할때 생각한 운전자와 실제 운전자는 많이 다르더군요. 운전 안할때는 그 넓은 자동차 유리만큼 운전자 시야가 넓은줄 알았어요
12. 원글
'22.11.12 5:15 PM (58.234.xxx.21)작년에님 같은 경우 그 여자분도 운전 안해본 사람일거 같아요
갑자기 신호 바뀌면 차가 걸칠때도 있는데
눈으로 욕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신호 바뀌는걸 미리 알수도 없는 노릇인데 어쩌라는건지...
운전자도 당혹스러운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13. 도로좀비
'22.11.12 5:16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가로수길 같은곳은 차도,인도 심지어 건널목도 많고 분명한데 지들이 무슨 뉴요커인냥 가로 지르는 무개념들
지하철 입구에 택시잡는 좀비들
진짜 법이 더 바뀌도 강화되야 되요. 도보 무개념이 운전자 무개념 몇배는 될겁니다14. 도로좀비
'22.11.12 5:17 PM (183.98.xxx.33)가로수길 같은곳은 차도,인도 심지어 건널목도 많고 분명한데 지들이 무슨 뉴요커인냥 가로 지르는 무개념들
지하철 입구에 택시잡는 좀비들
진짜 법이 더 바뀌도 강화되야 되요. 도보 무개념이 운전자 무개념 몇배는 될겁니다
어디 시골 촌구석에서 인도차도 구분 없는데
차 잡는거마냥 그래요 90년대 봄직한것들 아직도 있어요15. 저는
'22.11.12 6:51 PM (1.232.xxx.29)횡단보도를 나더러 걸어가는 내가 비키라고
눈 부라리고 차대가리 디미는 운전자보니
미친ㄴ
싶더라구요.16. ㅇ
'22.11.12 7:58 PM (119.70.xxx.90)애들한테도 몇걸음 뒤에 서있으라 늘 얘기합니다
제발 도로가장자리까지 내려오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아무생각 없는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ㅠㅠ17. 저
'22.11.12 9:11 PM (61.109.xxx.141)사는 아파트가 큰길 사거리에 있는데 오늘만해도 우회전 하는데 두번이나 그런 사람을 봤어요 턱이 있는데도 왜 내려와 있는지 정말 이해 불가예요 아이들은 오히려 안그러는데 노인들이 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