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초6둘째 생일인데,제가 오늘 코로나 확진판정 받았어요.
문제는 아이 생일상차려 주려고 어제저녁에 장을 잔뜩 봐와서
참 난감하네요.미역국이야 남편이 레시피보고 어찌 끓이겠지만,
등갈비좋아하는 녀석들 실컷먹으라고 잔뜩 사왔는데.
어쩜좋을지..
전 안방에 격리중인데,밤에 나가서 요리할수도 없고..
첫째날이라 그런지 근육통도 심해서 뭐하기도 싫고..
내일 남편한테 해보라고 시켜볼까요?
귀찮아서 안하려고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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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아이생일인데,제가 코로나확진ㅠ
ㄷㄷ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22-11-12 16:42:16
IP : 175.11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뻐
'22.11.12 4:46 PM (39.7.xxx.14)내일 남편한테 해보라고 시켜볼까요?
네 애들 있울때 아드님 생일특별아벤트
"아빠와 함께 요리교실 "운영하시는거 어때요?
아드님 있을때 요청해서 거부 못하게 ㅋㅋ
가끔 아이돌들 예능에서 하는것처럼2. 안그래도
'22.11.12 4:48 PM (175.115.xxx.131)카톡으로 쉬운 레시피 몇개 보내놨는데,중딩 큰애는 기말이라 공부하러가니,둘째랑 아빠랑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3. ..
'22.11.12 4:50 PM (211.214.xxx.61) - 삭제된댓글죽이되던 밥이되던 해보라고 하세요
아이에게도 뜻깊은 생일이 될거고
부자에게 어머니와 아내의 부재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있게
영상통화로 실시간 시켜가면서 진두지휘해보세요
빠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4. 음
'22.11.12 6:08 PM (175.192.xxx.30)그냥 냉동하고 파티를 일주일 미루시고 다른 배달음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5. 음님
'22.11.12 6:23 PM (175.115.xxx.131)안그래도 안할거같아서 냉동시키라고 했네요.
감사합니다.일주일뒤 제가 맛있게 해줘야겠어요.6. 음
'22.11.12 6:42 PM (122.46.xxx.81)등갈비는 좀 어렵고 아빠가 끓여주는 미역국도 좋은 추억거리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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