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을 열어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비고1 입니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수학 학습 방향을 여쭙고 싶어요.
제가 수학에 무지한 학부모라 도움 부탁드려요.
A학원
지역 유명한 대형학원입니다.
레벨테스트 후에 최상위 반으로 배정받았고
12월까지는 수상과 수1(둘다 심화)
1~2월은 수하와 수2(둘다 심화)를 학습합니다.
B학원
소규모 학원입니다.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시고
끈기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이 되어있는 학생같다.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풀어내려는 의지를 칭찬하셨어요.
그런데
힘든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답을 도출했지만.. 바른 풀이로 푼게 아니라서 맞아도 맞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고등가면 시험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이곳은 1월 중반까지 중등 기하를 한번 더 복습하면서 수하를 학습하고
그 이후에 수상을 학습한다고 합니다.
최근 학원에서 고등학교 고1 중간고사 문제를 풀려보았는데
2등급후반.. 3등급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시험이 어려워서 1등급이 83점 정도.. 저희 아이는 74점 정도.
방학 중에 어려운 유형 문제를 잘 다지면 내년 중간고사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마치고 수상/하를 얼마나 학습했는지 확인하고자 고2 3월 모의고사를 쳐봤는데 63점 나왔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못풀었습니다)
소규모 학원의 진단이 마음에 걸립니다.
여기를 등록하게 된다면 선행은 멈추고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두학원의 학습 방향이 너무도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고등 수학 선생님의 귀한 말씀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