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느낄 수 있는 바로 그 시간이 왔습니다~~~
비오면 공원에 흙냄새, 낙엽냄새가 비와 어울어져서
진짜 특이한 냄새 맡으면서
커피 한모금씩 마시면서 여유롭게 걸어다니면
너무너무 기분 좋거든요.
행복하거든요~~~~
얼른 나가요~저도 지금 나갑니다~
미세며지좀 좋아지길
앗 나 자전거 들여놔야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비오는날 그런 운치가 있을줄이야
집에서 마시고 있는데 담에 꼭 해봐야겠어요
음악도 추천할게요.
스팅 shape of my heart , enlishman in new york
들으면서 걸어보세요
예쁜 단어들로 쓰신 글, 읽기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네요
고마워요
글 읽으면서 후각 촉각 다 반응하네요 ㅎㅎ
비가 좀 오다가 그쳐서인지 약~~감 맥빠진 느낌이 들긴 했지만
공기의 감촉이 너무나 부드러웠어요.
숨을 쉬는데도 숨을 쉬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온도와 습도가 적당했고
바람의 촉감도 너무 좋고
낙엽이 카페트처럼 깔려있는데다가 비를 머금고 있어서인지 시각적으로 너무 선명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OLED TV를 보는 그 느낌? ㅎㅎㅎ
내일부터는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하니까
오늘이 올 가을 거의 막바지가 아닌가 싶어요.
혹시라도 가을을 온~감각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오늘 나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