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에 선암사 단풍보러 갈까하는데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22-11-11 22:55:56
순천지방에는 아직 단풍이 남아있나요?
선암사 입구에 맛있는 밥집은 어디일까요?
나이 오십넘어 이제야 선암사를 가보네요.
송광사는 가봤는데 선암사 못가봐서 아쉬웠는데
단풍 다 지기전에 가볼까하구요.
토요일까지 일해서 힘들지맛 눈 딱감고
가야겠어요 가을이 떠나는게 아쉽네요.
IP : 211.206.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
    '22.11.11 11:0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산중턱 보리밥집으로 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
    '22.11.11 11:11 PM (118.235.xxx.253)

    비예보있어요
    쟐알아보고가세요

  • 3. 다행히
    '22.11.11 11:20 PM (211.206.xxx.64)

    일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다고 해서요.
    보리밥도 좋아하는데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4. 선암사
    '22.11.11 11:42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선암사 단풍아니라
    은행나무가 많아서

    황금밭일거예요
    보리밥집은 고개를 넘어야해서 힝들다고 들었고요

    가는 길에 한옥 찾짚있으니 꼭 들르세요
    찾집 뒷길로 선암사 갈 수 있어요
    스님들이 그길 통해 찻집 가신대요

    좋은 구경하세요
    노란 은행잎은 바람에 나부끼고
    관광객은 소리지르며 시끄러운 도중에도
    선암사뒤편에서 차밭에서
    목탁 두드리며 수행하던
    스님의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 5. 이쪽은
    '22.11.11 11:46 PM (223.39.xxx.62)

    이제 단풍 시작입니다.

  • 6. 00
    '22.11.11 11:52 PM (123.100.xxx.135)

    단풍은 순창 강천사도 좋은데 ~

  • 7.
    '22.11.12 4:27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보리밥집ㅡ송광사 뒤 조계산 등산로로 걸어서 넘어가면 선암사
    가 나오는데 그 길 중간쯤에 보리밥집 있어요
    근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깄을때는 푸세식화장실 냄
    새가 근처에서 너무 많이 나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냥 통과
    진일식당ㅡ아직 영업하는지 모르겠는데 선암사쪽 승주 ic인가 그쪽 어디 있는데 선암사쪽 맛집으로 항상 오르는 식당
    메뉴는 한 가지 온갖 장아찌 젓갈 돼지고기묵은지 찌개 나오는데 짬쪼름해요
    선암사는 단풍 매화꽃도 좋지만 들어가는 입구쪽에 차 체험관인지 교육관인지가 있는데 시간되면 한 번 들어가보세요
    개인적으로 송광사보다 선암사 좋아해요

  • 8.
    '22.11.12 5:39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

    너무 돟죠. 이가을이 사찰여행요.
    산속에 있는 사찰은 우리나라가 최고봉이고요.
    저는 아주 유명한 절보다 알려질듯 말듯 조용하고 소박하고 단아한 절이 좋드라고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풍경소리도 좋구요.
    재수좋음 육성으로 직접 들을수 있는 스님의 목탁소리는 더 좋구요.
    충북 영동의 영국사라는 절도 경기도 용문산 은행나무와 쌍벽을 이루는 천년세월 산 은행나무 있어요.
    가는길도 아름답습니다. 사찰도 스님이 친절하셔서 차한잔 얻어마시고 만원 불전함에 넣고 와도 ^^~
    충남 금산의 태고사란 절에 갔다가 주차장도 미로고 ..
    한 30분 돌산을 걸어야 태고사가 나올줄 모르고 갔다가 무릎 관절염인데 아주 고생했던 절이지만 또 멋진 풍경을 깊은 산속에서 보여주었어요.
    코로나로 무료 음식은 없어졌나 본데 공양간은 개방돼있고 산행객들에게 출출함 달래라고 작게 제공된 모양이었어요.
    왜 아니겠나요? 가는길이 엄청 개구지고 험난했는데요.
    여스님들 절이고 절벽에 숙소가 다닥다닥 있어서 수행하는데 후덜덜 하실거 같았어요.
    식수대도 굴안에 있어서 스님이 주전자에 물을 떠가시드라고요.
    먹는 물이 이물밖에 없어서 생수는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고
    망루에 범종있는 곳에 기와장 있어서 만원 넣고 한장 쓰고 내려왔는데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절이라 풍경 좋습니다.
    절밑에는 닭백숫집이 있어서 사람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백숙도 먹고요^^~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산인데 유명해지면 시끄러울까 걱정이지만 조용히 풀어놓아요

  • 9.
    '22.11.12 6:05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

    너무 돟죠. 이가을이 사찰여행요.
    산속에 있는 사찰은 우리나라가 최고봉이고요.
    저는 아주 유명한 절보다 알려질듯 말듯 조용하고 소박하고 단아한 절이 좋드라고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풍경소리도 좋구요.
    재수좋음 육성으로 직접 들을수 있는 스님의 목탁소리는 더 좋구요.
    충북 영동의 영국사라는 절도 경기도 용문산 은행나무와 쌍벽을 이루는 천년세월 산 은행나무 있어요.
    가는길도 아름답습니다. 사찰도 스님이 친절하셔서 차한잔 얻어마시고 만원 불전함에 넣고 와도 ^^~
    충남 금산의 태고사란 절에 갔다가 주차장도 미로고 ..
    한 30분 돌산을 걸어야 태고사가 나올줄 모르고 갔다가 무릎 관절염인데 아주 고생했던 절이지만 또 멋진 풍경을 깊은 산속에서 보여주었어요.
    코로나로 무료 음식은 없어졌나 본데 공양간은 개방돼있고 산행객들에게 출출함 달래라고 작게 제공된 모양이었어요.
    왜 아니겠나요? 가는길이 엄청 개구지고 험난했는데요.
    여스님들 절이고 절벽에 숙소가 다닥다닥 있어서 수행하는데 후덜덜 하실거 같았어요.
    식수대도 굴안에 있어서 스님이 주전자에 물을 떠가시드라고요.
    먹는 물이 이물밖에 없어서 생수는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고
    망루에 범종있는 곳에 기와장 있어서 만원 넣고 한장 쓰고 내려왔는데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절이라 풍경 좋습니다.
    절밑에는 닭백숫집이 있어서 사람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백숙도 먹고요^^~
    대전광역시 식장산에 있는 고산사도 산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이쁩니다.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산인데 유명해지면 시끄러울까 걱정이지만 조용히 풀어놓아요

  • 10.
    '22.11.12 6:06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

    너무 좋죠~.이가을이 사찰여행요.
    산속에 있는 사찰은 우리나라가 최고봉이고요.
    저는 아주 유명한 절보다 알려질듯 말듯 조용하고 소박하고 단아한 절이 좋드라고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풍경소리도 좋구요.
    재수좋음 육성으로 직접 들을수 있는 스님의 목탁소리는 더 좋구요.
    충북 영동의 영국사라는 절도 경기도 용문산 은행나무와 쌍벽을 이루는 천년세월 산 은행나무 있어요.
    가는길도 아름답습니다. 사찰도 스님이 친절하셔서 차한잔 얻어마시고 만원 불전함에 넣고 와도 ^^~
    충남 금산의 태고사란 절에 갔다가 주차장도 미로고 ..
    한 30분 돌산을 걸어야 태고사가 나올줄 모르고 갔다가 무릎 관절염인데 아주 고생했던 절이지만 또 멋진 풍경을 깊은 산속에서 보여주었어요.
    코로나로 무료 음식은 없어졌나 본데 공양간은 개방돼있고 산행객들에게 출출함 달래라고 작게 제공된 모양이었어요.
    왜 아니겠나요? 가는길이 엄청 개구지고 험난했는데요.
    여스님들 절이고 절벽에 숙소가 다닥다닥 있어서 수행하는데 후덜덜 하실거 같았어요.
    식수대도 굴안에 있어서 스님이 주전자에 물을 떠가시드라고요.
    먹는 물이 이물밖에 없어서 생수는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고
    망루에 범종있는 곳에 기와장 있어서 만원 넣고 한장 쓰고 내려왔는데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절이라 풍경 좋습니다.
    절밑에는 닭백숫집이 있어서 사람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백숙도 먹고요^^~
    대전광역시 식장산에 있는 고산사도 산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이쁩니다.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산인데 유명해지면 시끄러울까 걱정이지만 조용히 풀어놓아요

  • 11. 오!
    '22.11.12 11:28 AM (1.247.xxx.237)

    너무 감사해요 영국사도 태고사도 다음에 꼭 가볼께요.

  • 12. 대전
    '22.11.12 11:55 A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식장산 고신사 절에 들렸다 개심사도 가도 됨요. 밤야경이 더예쁨
    내려오면서 세천에 뒤로가든이라고 머슴 보립밥과 청국장 맛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서요^^,,

  • 13. 윗님
    '22.11.12 3:47 PM (1.247.xxx.237)

    고신사. 개심사도 가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071 라이스칩 선물세트 2 궁금 2023/01/13 756
1429070 사랑의 이해를 컴으로 일을 하느라 보다 말다 했는데 6 드라마 2023/01/13 2,221
1429069 태백서 '내한훈련' 받던 장병 숨져 25 .. 2023/01/13 6,211
1429068 윤석열 김건희가 가세연에 설 선물 보냈대요 16 ... 2023/01/13 5,062
1429067 피부마사지에서 얼굴 핸들링의 효과는 뭘까요? 7 .. 2023/01/13 4,156
1429066 저희 애 증상 좀 봐주세요.(유방통증) 23 ㅜㅜ 2023/01/13 3,596
1429065 네이버 페이 줍줍 하세요 (총 41원 - 2원 추가) 10 zzz 2023/01/13 3,193
1429064 안면비대칭 입꼬리처짐 교정으로 고쳐보신 분 계세요? 4 // 2023/01/13 1,369
1429063 이재명 수익이나 돈과 관련해선 언급無 (대장동 녹취록) 35 .. 2023/01/13 1,676
1429062 식재료 알뜰하게 사용하는 6 .... 2023/01/13 3,376
1429061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6.5% 8 CPI 2023/01/13 2,152
1429060 영화추천 4 유니콘 2023/01/12 2,057
1429059 제일 자신있는 음식 하나씩 얘기해보아요 51 잘하는음식 2023/01/12 6,199
1429058 이거 쌍방울 사건도 검찰 비리 네요 47 00 2023/01/12 3,524
1429057 야밤에 시금치 무치다가 식욕폭발하네요! 10 마시쪄 2023/01/12 2,775
1429056 작은 할로겐 히터를 10시간쯤 켜놨어요 ㅠ 5 작은 2023/01/12 2,533
1429055 나경원 한강 건넌 후, 루비콘을 생각했다. 6 ,,, 2023/01/12 3,294
1429054 마구 먹어댔는데 그날이 시작되네요 1 바닐라 2023/01/12 1,284
1429053 음식이 하루종일 얹혀있어요ㅠ 쳇기 내리는 방법 좀., 13 ... 2023/01/12 2,298
1429052 정면 저격당한 전주혜와 조수진의 반응 눈빛 뭣? 6 기레기아웃 2023/01/12 1,889
1429051 요리 어디서 배우면 좋을까요? 4 00 2023/01/12 777
1429050 붐 요즘 잘 하네요 7 ㅇㅇ 2023/01/12 2,849
1429049 옷도 그렇고 그릇도 가벼운게 좋네요 12 가벼운그릇검.. 2023/01/12 4,260
1429048 쿠키 쿠킹클래스 추천해 주세요 1 2023/01/12 587
1429047 툰드라 지역 유목민들의 생활중에 궁금한 점 5 한겨울 2023/01/1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