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당에서 있었던 일

꿀밤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22-11-10 19:15:32
혼자 밥을 먹어야해서 국밥집에 갔었어요.
깍두기와 김치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고 접시가 제공되면서 덜어먹게 된 식당이었는데요.
밥을 한참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옆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 아무런 말이나 양해도 없이
제가 앉은 테이블의 깍두기 통을 열더니 자기 테이블 접시를 옆에 놓고 깍두기를 더는 겁니다.

좀 당황스러웠어요.

그 깍두기 통의 깍두기가 다 제 것은 아니니까 제가 못하게 막을 이유는 없지만
최소한 저한테 깍두기 좀 덜어갈게요 라든지
이것 좀 써도 되죠? 라든지
그런 양해의 한 마디는 할 수 있는 것 아닌지.

마치 투명인간 취급하듯 깍두기를 덜면서
자기 일행에게 "우리 깍두기는 찌끄래기 같은 것만 있어."라고 말하는 겁니다.

순간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쁜건 확실했어요.
이런 경우는 뭐라고 말하는게 맞을까요.

그런데 뭐라고 말해도 자기 행동에 반성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인 것 같아서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IP : 1.237.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해라
    '22.11.10 7:17 PM (61.105.xxx.11)

    에효 그냥 뭐라 하겠어요
    모른척 해야죠

  • 2. ..
    '22.11.10 7:19 PM (180.231.xxx.63)

    저는 코로나라 그냥 말안하고 가져가는게 더 나은데요

  • 3. 미나리
    '22.11.10 7:20 PM (175.126.xxx.83)

    그 사람은 없으니 찾아서 먹는거라 실례되는 일 이라는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꺼예요. 사실 저도 그런적 있어서 생각하니 좀 부끄럽네요

  • 4. 꿀밤
    '22.11.10 7:20 PM (1.237.xxx.1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윗분 말씀처럼 가져갔으면 오히려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제가 먹는데 옆에 서서 한참을 덜더라고요.
    그것도 한참 자기들 먹던 김치 접시를 제 테이블에 놓고서요.
    뭔가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불쾌하던데요.

  • 5.
    '22.11.10 7:28 PM (218.155.xxx.188)

    몰상식한 거죠
    잠깐 덜어갈게요 하고 가져가서 덜고 갖다놔야죠.

    생각이 짧네요
    그냥 원래 그릇에 옮겨 먹는 거니 아무 테이블이나 덜으면 된다란 생각이었는지..생각이 뇌밖으로 못 나왔나봐요
    원글님 욕보셨네요.

    하시려면 가져가서 덜고 주세요 라고 말하면 좀 나을까요?
    저런 부류는 그러면
    아니 뭐 번거롭게 그래~~~이럴 듯 ㅠ

  • 6. 이긍
    '22.11.10 7:31 PM (211.245.xxx.178)

    다른 빈 테이블 김치통 가져가지...

  • 7. ooo
    '22.11.10 7:57 PM (180.228.xxx.133)

    여자 혼자 먹고 있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무시하는거예요.
    마동석이 먹고 있었으면 절대 그렇게 못해요.

  • 8. 헉스
    '22.11.10 7:58 PM (121.133.xxx.137)

    보통은 종업원 불러서
    달라하지 않나요???
    제가 그런일 당했다면
    바로 종업원 불러서
    다시 갖다달라해요
    그런 몰상식한것들
    직접 상대할 필요 없어요

  • 9. ㅠㅠ
    '22.11.10 8:01 PM (124.59.xxx.206)

    무식하구 무례하구~
    오염물
    왜 저러구 살까요?

  • 10. ㅎㅎ
    '22.11.10 8:11 PM (59.20.xxx.183)

    글쎄 ㅎㅎ
    사람맘이 다 내맘같진 않더라구요
    워낙 이상한 사람도많아서
    괜히 잘못걸려서 손해보지나 않으면 다행일때도
    있더라구요

  • 11. 그 사람이
    '22.11.10 9:02 PM (222.234.xxx.222)

    아저씨면 그런 사람이 개저씨죠.
    정말 무례하네요. 그런 경우 식당 종업원에게 김치 더 달라고 해야죠.
    남 밥먹는 테이블에 와서 뭐하는 짓인가요? 한번 쎄게 째려보지 그러셨어요??

  • 12.
    '22.11.11 2:19 AM (61.80.xxx.232)

    기본 매너가 없는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819 아이폰 충전 케이블 3 아이폰 2022/11/10 1,183
1394818 아이피 223 은 어느지역인지 알수있나요? 24 컴잘님 2022/11/10 5,027
1394817 패딩 한치수 크게 사도 될까요? 11 ... 2022/11/10 4,690
1394816 양털 이야기가 나와서요 1 ... 2022/11/10 1,191
1394815 풍산개 관련 궁금해서... 17 풍산 2022/11/10 1,547
1394814 뉴스공장보다가 2 ㅇㅇ 2022/11/10 1,173
1394813 고2딸이 요즘 이유없이 토하고 앞이 잘 안보이는 31 ㅇㅇ 2022/11/10 7,543
1394812 댄트롤 샴푸 단종인가보네요ㅜㅜ 9 .. 2022/11/10 3,044
1394811 초6 딸 화장품 2 ,초6 2022/11/10 1,301
1394810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엠비시 빼고 다 전용기탈겁니다 21 욕 먹을까봐.. 2022/11/10 2,827
1394809 정기 기부 하시는 분들 어디에 기부하세요? 27 의견 2022/11/10 1,567
1394808 양털후리스는 하나도 안따뜻한거였군요? 7 . 2022/11/10 3,890
1394807 박건웅 만평 - 재난참사 해결방법??? 2 zzz 2022/11/10 1,008
1394806 제천 포레스트 리솜 어떤가요? 10 제천 주변 .. 2022/11/10 2,996
1394805 수능준비물 8 수능 2022/11/10 1,602
1394804 하루종~~~~일 컴퓨터 ㄱㄴㄷ 2022/11/10 820
1394803 49재 참석시 복장요 8 알려주세요 2022/11/10 1,879
1394802 소변볼때 통증이 있는데 방광염일까요ㅜ 21 짜증나 2022/11/10 2,573
1394801 문재인의 비인간적인 반려견 '파양' 60 행복해요 2022/11/10 4,979
1394800 해외토픽에 나오지 않을까요 4 2022/11/10 1,298
1394799 병원 다녀와서 약을 먹어야 하는데 5 ㅇㅇ 2022/11/10 837
1394798 깍두기 4 ..... 2022/11/10 1,019
1394797 우리 다 보고 있다..... 4 ******.. 2022/11/10 1,208
1394796 오래지 않아 통일 되겠네요 3 .. 2022/11/10 2,678
1394795 [펌]"대통령실 비판해 탑승불허한것 아냐.. 문제는가짜.. 34 ㅇㅇ 2022/11/10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