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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운하네요

걸러지네요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2-11-10 00:30:06
10년지기인데 그집 아이 둘다 재수해서
기프티콘으로 4번다 수능 챙겨줬어요
주소입력하고 배송받는거니 (본인도
다 치러본거니 잘알텐데) 생각했다면 이제부터는
늦었다 싶은데 ...
우리 애 고3이라는건
당연히 알고는 있고요~~

걸러지네요
IP : 58.224.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알죠
    '22.11.10 12:34 AM (211.234.xxx.51)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에혀

  • 2. 30
    '22.11.10 12:39 AM (220.117.xxx.61)

    30년지기도 말한마디로
    전번 삭제했네요
    정 떼는거 순간이에요

  • 3.
    '22.11.10 12:44 AM (1.232.xxx.65)

    절교할 순간이 온거죠.
    말해줘야 안다?
    애도 아니고
    ㅇㅇ야. 내가 네 애들 수능 챙겼으니
    너도 챙겨야지.
    이래야 알아듣나요?
    그냥 챙기기 싫은거예요.

  • 4.
    '22.11.10 12:45 AM (220.94.xxx.134)

    저도 그런 경험있었는데 찝찝한 기분들더라구요

  • 5. dlf
    '22.11.10 12:47 AM (180.69.xxx.74)

    뭘 재수까지 챙기셨어요
    이제 앞으론 선긋는거죠
    받은건 꼭 기억했다가 내가 더 챙기는게
    인지상정인데 너무하네요

  • 6. ..
    '22.11.10 1:57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재수할때도 .. 쓸데없이 많이 챙겨주셨네요
    기프티콘

  • 7. ..
    '22.11.10 1:57 AM (175.119.xxx.68)

    재수할때도 .. 쓸데없이 많이 챙겨주셨네요

  • 8. 인지상정
    '22.11.10 2:08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완료가 생성되는 데는 수능 챙기기 뿐만이 아니고, 여러 자잘한 징후들이 있어왔을 수 있어요.
    이번이 결정적일 뿐, 남이 나에게 잘한 것은 과거형, 내가 남에게 잘 한 것은 그 일이 언제였었든 현재형인 속성이 있어요.
    어쩌면 양 쪽 다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몰라요.
    상대는 잊고 나는 생생하고.
    이 반대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무슨 갈등이 있겠어요.
    친 조카 경우엔나 재수까지 챙길까, 자신에게 과한 일은 시키지마세요.

  • 9. 원래
    '22.11.10 2:21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남이 나에게 잘해준 것은 과거완료형이라 쉬이 잊히져 떠올리려면 애써야 하고,
    내가 남에게 잘해준 것은 현재진행형이라 기억이 생생할 수 밖에 없어요.
    인지상정의 고전과도 같은 주제예요.
    친조카면 재수 챙기지, 남에게 과했어요.
    인생의 몇 구간을 시공간을 같이 쓰며 통과했을 뿐 이제 가벼워지세요.

  • 10. ㅇㅇㅇ
    '22.11.10 5:05 AM (222.234.xxx.40)

    저도 고3맘.. 제가 그간 자식들 수능 챙겨준 지인들 아무 인사가 없네요
    저 외동아이 인데

    자기 아들 지금 군대가서 안쓰러운 마음들이 가득해서 ..
    그래도 그렇지.. 너무 무심하네요

    주말이 남았지만 .. 마음 비울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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