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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가방

....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2-11-09 14:43:08

직장생활 20년차이고

15년은 칼정장, 5년은 완전캐쥬얼 입는회사 다녀요.(현재 캐쥬얼)

세련되지 않은편이지만

막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이삼년에 한번정도는 명품가방을 구입해서 잘 들고 다닙니다.


저에게 가방이란

회사 그만두고 싶어 미칠것같을때

할부로 몇개월 나누어 구매하고

카드값때문에 억지로 회사를 다니게하는 당근&채찍역할입니다.


현재있는 가방은

버버리,구찌,루이비통(얘네는 사회생활시작할때 사서 넘 유행이 지나 현재는 못들고다님)

셀린느(클래식박스,러기지,트로터백)에르메스(제일싼 피코탄),고야드(벨데베르,앙쥬미니)딱 이렇게 있어요.


나열하니 많아보이지만

사실상  몇년째 결혼식엔 셀린 클래식박스

회사는 고야드

동네는 피코탄

이렇게 한두가지를 문신처럼 메고다닙니다.


디올 북토트(뉴스몰)가 눈에들어오는데

현재 입는 옷스타일이랑 안어울릴것같고, 가죽도아닌것이 400을 넘는게 약간 거부감이듭니다.

그래도 이쁨!


샤넬도 아직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클래식미니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근데 사봤자 회사는 못들고갑니다.

물론 믹스앤매치도 있다지만...멋있게 믹스앤매치할 자신없음...ㅠ


이런경우 추천해주실만한 가방 있을까요?

또 회사를 때려치고 싶어 미치겠네요





IP : 123.111.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ow
    '22.11.9 2:53 PM (121.67.xxx.227) - 삭제된댓글

    가방 많으시네요~
    도움은 안되겠지만..
    걍 제가 갖고싶은 가방 써보아요 ㅎㅎ
    루이비통 네오노에.. 언제부터 꽂혔는데 못사고 있어요 ㅎ
    저는 비싼 백이 두갠데.
    하나는 루이비통 갈리에라 gm , 프라다 숄더백.
    요즘은 프라다 백 막 들고 다니고 있어요.
    갈리에라는.. 살땐 좋았는데 요즘은 너무 큰거같아서 안들게 되네요. 키가커서 큰게 좋다고 큰거 샀는데..

  • 2. 원글
    '22.11.9 2:57 PM (123.111.xxx.26)

    윗님 루이비통 갈리에라 추억의 가방이네요 ㅎㅎ
    결혼할때 함에 넣을 가방 고르는데
    제가 루이비통 갈리에라를사고싶다했더니
    남편(얄미운 스타일)이
    "야 니 몸도 좀 갈리에라(관리해라 = 살빼라)"그래서 광분하고 타이틀매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 3. 에르메스?
    '22.11.9 3:18 PM (175.208.xxx.235)

    회사 그만두고 싶을수록 비싼거 지르시고 다시 열심히 출근하세요

  • 4. ㅋㅋ
    '22.11.9 3:20 PM (121.67.xxx.227) - 삭제된댓글

    갈리에라.. 남편분 ㅋㅋㅋㅋㅋ 넘 재밌으시네요~

  • 5. 오오
    '22.11.9 3:20 PM (112.145.xxx.70)

    저도 가방하나 지르고
    할부금 내러 일해봐야겠습니다.

  • 6. 회사
    '22.11.9 3:22 PM (61.97.xxx.11) - 삭제된댓글

    다니는 게 경제적으로는 별로 도움이 안되시겠네요ㅎㅎ

  • 7. ^^
    '22.11.9 3:52 PM (1.177.xxx.111)

    보테가로 쨍한색 가방으로 하나 지르세요.
    요즘 나라 꼴 보니 기분이 우울해서 나답지 않게 보테가 쨍한 컬러로 하나 샀어요.
    카드지갑도 세뚜로.

    검정옷에 검정 가방만 드는 나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색인데 기분 전환 되고 좋네요.^^

  • 8.
    '22.11.9 4:13 PM (180.65.xxx.224)

    동기부여해드릴게요
    셀린은 명품아니래요
    저번에 명품퍼스널 쇼퍼분이 얘기하심요

  • 9. 샤넬은
    '22.11.9 4:30 PM (211.58.xxx.161)

    정장 캐주얼다 어울려요
    힙합바지입고 다니는거아님 괜찮아요

  • 10. 개취
    '22.11.9 9:35 PM (118.37.xxx.7)

    제 눈에 디올 북토트 보다는 뤼비통 온더고가 예뻐보여요.
    키 좀 크신 분이 퇴근길에 온더고 드신거 보니 세련되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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