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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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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5. 피아노전공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옆에서 괴로워 미칠거 같아요

ㅇ ㅇㅇ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22-11-09 11:51:50
피아노 연주하다 안되면 내게 온갖 짜증을 다 내요
피아노뿐만은 아니겠지만
내가 피아노는 도와줄수는 없으니 옆에서 더 답답해요

더 화가나는건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는 화 전혀 안내고 천절해요

오로지 만만한 엄마인 내게 온가 짜증으로 스트레스 푸는거 같아요

곡이 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는데
가끔 안될때 만만한 내게 찌증질

바쁘니깐 기분좋게 학원보내고 싶에서 참는데
전 속병으로 괴롭네요

이젠 아이마저도 싫어질려고 그래요

예전에 김연아가 점프 안될때 엄마한테 울면서짜는거 봤었는데
그 다음 장면은 안나오더라구요

내가 잘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연습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안될때마다 울면서 짜증을 퍼부어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아이 피아노 때려치라할까요?
IP : 106.102.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유
    '22.11.9 11:54 AM (59.15.xxx.53)

    아마 뭘해도 그렇게 짜증낼걸요

    엄마도 못받아준다고 짜증한번 더 내면 학원비 안낸다고 하고 진짜 내지마세요

  • 2. 임윤찬군
    '22.11.9 11:56 AM (39.7.xxx.202)

    임윤찬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엄마한테 짜증내고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고 그랬던가..
    예민하고 긴장된 감정을 풀 수 있는 대상이 엄마인가봐요.

  • 3. ^^
    '22.11.9 11:58 AM (223.62.xxx.75)

    조심스럽지만
    아이가 피아노ᆢ안치고 싶은가봐요
    학원 안가는거로 의논해보셔요

    훗날 아주 전공자로 안하려면 적당히~

  • 4. ????
    '22.11.9 11:59 AM (59.15.xxx.53)

    짜증도 버릇이에요
    편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짜증내면 안되고
    짜증낼데 없으면 없는대로 또 풀수있는데 굳이 사람한테 짜증내면서 긴장풀이유는 없어요

  • 5. 피아노전공자
    '22.11.9 12:00 PM (123.215.xxx.152)

    때려치라 하세요.
    김연아는 그때 한참 사춘기였고 이미 주니어챔피언이었어요.
    그러니 공중파에서 연습 과정 찍으러 간 거에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잖아요.
    그 어린 나이에 열심히 노력하고 잘하고자 하는 의지는 높이 사나 엄마에게 그렇게 성질 다 부리면 나중에 더 크면 감당할 수 있으세요?
    안 되고 힘든 것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어야해요.
    예체능이라면 더 하죠.
    엄마에게 짜증내면 안 되는 음악이 되게 바뀌는 것도 아니잖아요.
    피아노는 인내심의 악기어서 그렇게 짜증이 많은 아이는 오래 못해요.
    음악적인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모르겠으나..
    피아노가 아이에게 맞는지 깊이 생각하시고 최후 통첩을 날리세요.
    그래야 오래 갈 수 있어요.

  • 6.
    '22.11.9 12:01 PM (220.117.xxx.140)

    이상하게 버릇이 들었네요
    저고 피아노 전공인데 엄마한테 짜증부린적 없어요
    그리고 보통 피아노전공으로 남자들 먹고살기 벅차요~
    그런식우로 힘들어서 못할것 같으면 관두고 다른거하라 하세요

  • 7. 임윤찬
    '22.11.9 12:01 PM (211.246.xxx.163)

    자신은 피아노를 하면서 굉장히 예민해져서 감당하기 힘들다네요.

  • 8. ,,,,
    '22.11.9 12:1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가장 가까운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예술은

    의미 없다고 해주세요

  • 9. 아들짜증
    '22.11.9 12:11 P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경우는 다를지 모르겠는데... 울 아들이 어릴때부터 예민해서 짜증을 많이 냈어요. 특히 뭔가 시작하기도 전에 안될것 같다. 난 저거 못할것 같다.. 그러면서 징징거렸어요. 그땐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데 왜 저러지... 그냥 하지마.. 아무도 너한테 하라고 한 사람 없어. 그랬는데요. 지금 그때로 돌아가면 할 수 있다고 넌 할 수 있다고 자꾸 응원하고 북돋아 줄것 같아요. 아이가 사실은 너무 너무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할 것 같으니까 짜증부터 냈던 건데 저도 지쳤던거지요. 처음엔 저도 할 수 있다고 하다가 나중엔 지쳐서 그렇게 짜증낼것 같으면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좀 후회됩니다. 도와달라는 아이 내면의 소리를 외면한 것 같아서요. 완벽주의 성향이라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까 엄마한테 할 수 있다는 말을 들고 싶어서 그렇게 짜증내고 징징거렸던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랑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그때 넌 좀 더 긍정적으로 다독거렸다면 후회는 없었을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얼마나 지치고 힘드실지... 아무리 엄마가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줘도 징징거림이 그치는건 아니거든요.. 에구..

  • 10. ㅡㅡㅡㅡㅡ
    '22.11.9 12:25 PM (182.230.xxx.253)

    똑같이 피아노 전공하는 초5 아들 엄마에요. 저는 애가 전공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수시로 그만두라고 하기 때문에 저희 애는 감히 짜증 안냅니다. 저한테 짜증까지 내면 그냥 레슨 끊어버릴거에요. ㅜㅜ

  • 11. 전공맘
    '22.11.9 5:09 PM (121.162.xxx.174)

    엄마가 적절한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당장은 받아준다 해도
    무대에서는 아무도 못 도와줍니다
    스스로 예민한 것과 주변이 맞춰주길 바라는 건 아주 많이 달라요
    그리고 초 5면 이미 연습량이 아주 많아야 합니다
    그걸로 짜증내기 시작한다면
    글쎄요 전공은 무대가 아니라 연습의 긴 과정이 실제라는 걸 배워야만 하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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