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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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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객이 된 대통령…재난에서 분리된 尹대통령에 관한 고찰

zzz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22-11-08 12:18:49

그냥 지들끼리 딴세상 놀이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라고 쓰고 ㄴㄴ 이라고 읽는다)



https://v.daum.net/v/20221108114306849



대통령은 주인공이 아니라 객석으로 들어가는 걸 선택한 것 같다.

10.29 참사 이후 대통령은 추모객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광장과 녹사평역에 마련된 분향소에 엿새 연속 방문했다.

분향소는 희생자의 위패가 마련되지 않는 곳이다.

위패는 희생자의 혼을 상징하고, '문상'의 행위는 매우 개인적인 행위다.

위패도 없는 대통령의 분향소 방문은 엄밀히 얘기하면 추모를 위한 상징적 정치 행위다.



IP : 119.70.xxx.1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8 12:21 PM (121.175.xxx.164) - 삭제된댓글

    위패 없는 사망자라니....
    윤정부는 참사 희생자들을 조선시대 백정, 천민 취급하는 건가요?

  • 2. ...
    '22.11.8 12:22 PM (121.175.xxx.164)

    위패 없는 사망자라니....
    윤정부는 참사 희생자들을 조선시대 백정, 천민 취급하는 건가요?
    그것도 아님 정말로 주술적 의미라도 있는건지?

  • 3. Dfh
    '22.11.8 12:23 PM (223.38.xxx.96)

    자기가 할 일이 뭔지를 몰라요
    세금 쓰는 것만 신나서

  • 4. 추모객?
    '22.11.8 12:25 PM (23.240.xxx.63)

    상갓집 각설이 같던데..
    여기저기 상가집마다 다니면서 드리미는 게 딱

  • 5. 기가 막혀
    '22.11.8 12:29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딴 나라 대통령 코스프레

  • 6. 굥은 이 사태의
    '22.11.8 12:2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중심에 있으며
    참사의 제 1 원인 제공자이며
    책임으로 따지면 일순위인 자이다

    그럼에도,,,
    경찰을 향해 " 왜 4시간 동안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 고 했다죠?
    국정운영 무능 책임을 대통령실 말단 행정관에 떠넘겨 쫒아내고
    이젠 경찰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굥... 굥의 전매특허죠

  • 7. **
    '22.11.8 12:29 PM (112.216.xxx.66)

    책임 회피의 달인..이거 믿고 일안하고 조직 엉망으로 만드듯 싶어요. 지땜에 참사가 발생했는데도..귀신같이 책임회피.. 옆에서 거니가 코칭해주나봐요..

  • 8. 진짜
    '22.11.8 12:29 PM (121.129.xxx.166)

    저도 신기.
    일주일 내내 추모한다고 종교 집회를 돌아다녀요.
    정신이상자가 아닌 이상 이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요? 사건 수습과 책임은 안지고. 참배객이 되어서 왔다갔다.
    책상에 앉아서 호통만 치고 수사만 해요. 나는 이 참사와 상관이 없다는 듯이
    본인이 참사 유발자이면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이해가 정말 안됩니다.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고 헛소리만 해대요.
    지켜주는 건 고사하고 본인이 참사의 주범인데.
    범인이 희생자와 유족에게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고 진짜 이상한 포지션 아닙니까?????

  • 9. ㅇㅇ
    '22.11.8 12:30 PM (182.216.xxx.211)

    역대급 유체이탈 대텅이죠~
    책임은 안 지고 추모객이 된 대텅!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 10. 참사유발자가
    '22.11.8 12:34 PM (121.129.xxx.166)

    참배객 노릇을 하고 있는 희안한 대한민국.
    책임을 아무도 안지고 아래것들만 쪼고 있는 희안한 대한민국.
    조작의 달인들이라 바이든도 날리면으로 바꾸는 신공 발휘.
    이젠 범인에서 참배객으로 포지션 변경 하는 신공 발휘중이에요.

  • 11. 남탓
    '22.11.8 12:41 PM (220.117.xxx.171)

    남탓 만 하고 있죠

    현장에서 고생한 말단 경찰관들 혼내고 있어요
    댓통이라는 인간이

    그 지지자들은 개 이야기로 덮으려하고

  • 12. 남탓
    '22.11.8 12:42 PM (220.117.xxx.171)

    딱 그 지지자에 딱 맞는 맞춤 댓통이에요

    남탓 대마왕들

    지금 남탓하느라 아주 기세등등해요

  • 13. ..
    '22.11.8 12:42 PM (221.143.xxx.13)

    10.29 참사 이후 대통령은 추모객이 됐다.222222222222
    대통령 자격도 없는데 본인이 그 자리를 거절한 꼴이네..
    그러니 그냥 내려와라~

  • 14. ㅡㅡ
    '22.11.8 12:56 PM (118.47.xxx.9)

    애도 기간 내내 분향소
    찾는게 쉬운가요?
    엄청 맘 아파 보이던데.
    경찰관만 혼낸걸로 몰고 싶겠죠.
    사고의 촉각을 다투는 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를 말한겁니다.
    군중이 밀집되는걸 현장에서
    분명히 보고 있으면서 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는지.
    그만큼 한국 경찰이 많이 허술하고
    무력한건 사실이예요.
    귀찮은거 딱 싫어하죠.
    사고 현장 동영상에 봐도
    뛰어다니는 경찰 잘 안보이고
    서너씩 무리 지어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죠.
    경찰에 서너번번 신고해봤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늘 왜 저러나
    했는데 기어코 큰 일이 터졌네요.

  • 15. 00
    '22.11.8 1:00 PM (76.121.xxx.60)

    윤석열은 항상 본인이 책임자란 공적마인드가 없으니 늘 어떤 국정문제가 발생했을띠 늘 자신을 그 문제에서 분리해 구경꾼모드로 유체이탈화법을 쓰죠. 문제의 중심에 최고책임자인 자기자신은 늘 책임에 떨어져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늘 어떤 문제가 생기면 대통령실참모진에게 격노하고 소리지르는건니다. 왜냐면 아랫사람의 실수도 내 잘못이 아닌 아랫사람 잘못이고, 심지어 내 잘못도 제대로 커버못한 아랫사람 잘못이니까요. 윤석열은 그냥 일개 검사나주랭이에나 어울리는 인간이 맞지도 않는 대통령이란 옷을 입고 뒤뚱거리고 있는겁니다. 윤석열을 계기로 절대로 검사는 대통령이나 고위공무원이 되면 안된다는거 절감합니다. 대통령은 자기가 촤종책임자라는 공적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해야합니다

  • 16. 의미는알까
    '22.11.8 1:04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

    The bucks stop here.

    이 명판은 왜 책상에 올려 놨을까.
    돼지들의 왕노릇이나 해라

  • 17. 의미도모르면서
    '22.11.8 1:05 PM (211.39.xxx.147)

    The buck stops here.

    이 명판은 왜 책상에 올려 놨을까.
    돼지들의 왕노릇이나 해라

  • 18. ..
    '22.11.8 1:40 PM (175.211.xxx.182)

    그렇네요

    주인공이 아니라
    아무 상관 없는 조문 온 객석..
    씁쓸합니다

    경찰일은 경찰만의 문제면,
    대통령이 하는일은 뭘까요.

    교육일은 선생님들 책임
    사건 사고는 경찰들의 책임
    그럼 대통령은 뭐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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