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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촌지(?) 아직도 남아있나요?

조회수 : 4,990
작성일 : 2022-11-07 19:36:42
시어머님 입원중이신데...퇴원할때 봉투해야한다고..
어머님과 시아주버님이 난리세요...
요즘은 그런거 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몰래 다 한다고...

몰래 다 하건 말건 우린 안한다고 남편이 잘라 말했는데..
알아서 낼테니 나중에
1/n 하라고 통보가 왔네요...

어이없고 짜증도 나지만 궁금도 하네요..
정말 저런식으로 주면 받긴 하나요?
IP : 115.139.xxx.8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려요
    '22.11.7 7:38 PM (223.38.xxx.63)

    김영란법..

    특히 종합병원은 의대(학교)랑 관련 되니까요

  • 2. ...
    '22.11.7 7:39 PM (211.250.xxx.66)

    안받아요
    주면 망신당해요

  • 3. ㅇㅇ
    '22.11.7 7:40 PM (175.121.xxx.140)

    병원촌지는 또 뭐예요? 퇴원하면서 누구한테 돈을 주는거예요?

  • 4. 김영란법
    '22.11.7 7:42 PM (175.125.xxx.98)

    불법에 동참할 수 없다

  • 5. 누구
    '22.11.7 7:43 PM (211.245.xxx.178)

    한테 줬냐고..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하지말라는건 좀 하지말지들..

  • 6. 어이구
    '22.11.7 7: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뭔소린지. 이번에 아주 된통 망신 당해봐야 정신차리겠네요.

    자기 돈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그걸 또 지 맘대로 내면서 엔빵한다고요?

    안한다고 하세요.

  • 7. 위의
    '22.11.7 7:46 PM (115.139.xxx.86)

    댓글들 다 얘기해봤죠...
    정말 너무 답답해서... 저랑 남편만 모르고 다~~~들 그리한다고
    하도 소리 지르고 당당해서...
    정말 모르는 세상이 있나해서 익명이니 여쭤봤어요

  • 8. ..
    '22.11.7 7:48 PM (182.212.xxx.61) - 삭제된댓글

    그런거 없어요.
    주나 안주나 똑같아요.
    주면 누구를 줄건데요?
    교수? 주치의?
    교수님 하루에 한번 얼굴 볼까 말까 하고
    주치의도 마찬가지. ㅎ
    간호사실에?
    간호사들도 교대근무. ㅎㅎㅎ
    도대체가 병원비 내면서 돈까지 주려하신다니..
    간병하느라 고생한 사람이나 주라하세요

  • 9. 엥?
    '22.11.7 7:48 PM (119.64.xxx.60)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요즘은 그런거 없어요

  • 10. 전달은
    '22.11.7 7:4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꼭 시어머니와 아주버님이 하라고 하세요.

    면전에서 거절 당해봐야지요

  • 11. dlf
    '22.11.7 7:50 PM (180.69.xxx.74)

    난 못낸다 하세요

  • 12. 쓸개코
    '22.11.7 7:51 PM (14.53.xxx.6)

    80년대에나 있던 일이에요;
    근데 도대체 얼마를 주려고 하신대요?

  • 13.
    '22.11.7 7:51 PM (115.139.xxx.86)

    담당의사 드린다네요..
    80중반인 어머님이 인사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시고
    50중반 아주버님도 퇴원하면서 감사인사로 다들 그리한다고 하자고 하시네요..

    197~80년대에서 멈추신분들 같아요..ㅜ

  • 14. ...
    '22.11.7 7:55 PM (221.151.xxx.109)

    차라리 낱개포장된 간식거리나 카페 쿠폰 같은거 드리세요

  • 15. 미나리
    '22.11.7 7:56 PM (175.126.xxx.83)

    동네 병원 입원하며 의사한테 봉투주니 의사가 회진 돌며 병실 바꿔줘서 살았네요. 그전 병실은 끔찍할 정도로 거동 못 하는 환자만 있었어요. 대학병원 아니고 작은 병원급이예요.

  • 16. 미나리님
    '22.11.7 7:5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거기는 김영란법 해당 안되는 곳이니....

  • 17. ..
    '22.11.7 8:00 PM (118.35.xxx.17)

    줬다는 증거도 없으니 못낸다하세요
    계좌이체아니면 증거없잖아요
    두분이 님 돈 꿀꺽할려는건지 어떻게 알고요

  • 18. ...
    '22.11.7 8:01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담당의사가 밉나보죠
    돈 먹이고 엿멕이려는거 아닐까요?ㅎㅎ
    의사가 멏푼 받고 징계먹어요
    받지도 않겠지만

  • 19. 네~
    '22.11.7 8:06 PM (223.62.xxx.40)

    있어요. 몇년 전 상급 병원에서 친정 아빠 암 수술 잘 끝나고 고마운 마음에 촌지 드렸어요. 그리고 상급 병원 연결시켜준 병원 원장님께도 했어요.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하면 됩니다. 꼭 해야한다는 건 아니니 알아서 하시면 될 듯요. 참고로 저희 집안에도 종합병원 과장이 있어서인지 상급병원 수술받은 어르신들 다 하셨어요. 안해도 괜찮습니다.

  • 20. 남편
    '22.11.7 8:09 PM (218.153.xxx.134)

    남편이 대학병원 교수에요. 봉투같은 거 일절 없습니다.
    가끔씩 작은 쿠키 같은 건 받아올 때도 있지만 돈봉투 절대 안 받아요.

  • 21. 수년전에
    '22.11.7 8:12 PM (106.102.xxx.37)

    진료대기 1년 넘는 3차병원 유명한 명의분께 수술 받으려고요
    인맥 총동원해서 초진 날짜, 수술 날짜 앞당기고요
    수술 전에 따로 교수님 찾아뵙고 봉투 건넸다는 소리는 들어 봤어요
    설마 옆에 간호사, 인턴, 레지던트 다 있는 열린공간에서 받겠나요
    액수가 생각보다 커서 되게 놀랬어요
    수술 신경써서 잘 해 달라고 미리 봉투를 건넨거죠
    워낙 사회적, 경제적으로 모든걸 다 가진 집이라, 저런게 바로 그.사.세. 인거구나 싶더라고요

  • 22. 대학
    '22.11.7 8:1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아버지수술때공지사항보니
    봉투는거절하고 간식은 연결된곳 기부한다던데요
    차라리 그 의사이름으로 어려운분 수술비내주는거로 병원사회복지팀에 기부하라하세요

  • 23. 우아
    '22.11.7 8:21 PM (121.188.xxx.245)

    그런것도있어요???첨 알았어요. 지방에살아서그런가?

  • 24. 복잡미묘
    '22.11.7 8:24 PM (39.116.xxx.196)

    있어요 백프로요
    아주 당당하게 요구하던데요
    아픈 환자는 을의 입장이기때문에 혹시라도 의사한테 불ㅇ익 당할까봐 줄수밖에 없어요
    돌아가신 시아버지 병원에 오래 입원해계셨는데 명절마다 촌지 주더라구요 20-30
    진짜 신고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말리더라구요
    대구 ㅂ병원 … 그런 인간은 의사 자격도 없어요

  • 25. ㅎㅎㅎ
    '22.11.7 8:25 PM (118.37.xxx.7)

    드리라고 하세요.

    대학교수의사 골로 보낼일 있나 ㅋ 개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차리실거에요.

  • 26. .....
    '22.11.7 8:30 PM (221.165.xxx.251)

    대학병원 아니고 동네 준종합병원같은 곳인가요? 그런데라면 모를까 대학병원급에서 그런거 받았다가 직장 잘리게요? 믿을만한 사람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 환자한테 받았다가 그 환자가 신고해버리면 어쩔려고 그걸 받겠어요.
    그나저나 하실거면 미리 하시지 다 끝나고 퇴원하는 마당에 뭘 잘보이려고 봉투를 하신대요?

  • 27. ㅎㅎ
    '22.11.7 8:31 PM (110.9.xxx.19)

    안받을것같죠?
    받더랍니다 과자상자에 넣어서 주긴했다던데
    받았대서 깜놀
    상급병원이요

  • 28. ....
    '22.11.7 8:38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충격적이네요
    병원에서 촌지를 받는다구요????????
    병원비는 그럼 왜 내는거에요????
    그런것좀 주지 좀 말아요.
    다른환자들은 병원비내고 촌지 안줬다는 이유로 차별당하짆아요.
    병원 ,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문화센터 등등등
    돈내고 다니거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은
    촌지 선물문화 모두 없어져야 돼요
    받는 사람 누군가에게는 받는게 마음의 짐이 되고요.
    제발 돈내고 다니는 곳에 별도로 돈주거나
    선물좀 하지 마세요.
    정말 심플하고 깔끔하게 삽시다.
    정말 병원에서 촌지를 받는다면 신고감 아닌가요??
    국회의원이 선거때 뇌물돌리는거랑 다를바가 없네요!!

  • 29. ditto
    '22.11.7 8:4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누구 밥줄 끊을 일 있나요 ㅠ
    나중에 돈 절대 보내지 마시고 어떻게 됐는지 후기 좀..

  • 30. ㅎㅎ
    '22.11.7 8:50 PM (110.10.xxx.67)

    받더군요
    얼른 받아서 책상 아래로..
    두군데 진료과샘 모두 얼른 받으시던데..
    대신 촌지가 아니라
    비싼 술이었어요

  • 31. dlf
    '22.11.7 8:55 PM (180.69.xxx.74)

    퇴원하는데 뭐하러요

  • 32. 맞아요
    '22.11.7 8:58 PM (74.75.xxx.126)

    다 해요. 사촌 오빠가 유명 대학병원 교수인데 제가 손을 다친 걸 보고 전문분야의 동료교수한테 부탁해서 빨리 수술받을 수 있게 도와줬어요. 뭘 드려야 할지 물어봤더니 근처 백화점 상품권 사오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와인 한 병이랑요. 그리고 나서는 다른 병원에 부모님 입원하실 일 있으면 제가 먼저 챙겨요. 다 받아요.

  • 33.
    '22.11.7 9:06 PM (116.121.xxx.196)

    헐. . .

  • 34. 원래썩은나라
    '22.11.7 9:16 PM (223.39.xxx.126)

    김영란법으로 맑게 해주려는 건데...
    아직 정화가 덜 되었죠

  • 35. 기막혀
    '22.11.7 9:20 PM (218.151.xxx.142)

    작년에 친정엄마 수술하시고 주변에서 다 촌지해야 된다고 그랬다고
    저보고 주치의 두명에게 식사하라고 봉투주라고 난리처서
    요즘 누가 그런걸 받냐고 큰 일 난다고 안했는데
    엄마가 외래진료 받을때 기어이 봉투 두 개 줬더니
    어머니같은 분이 주시니까 감사히 받는다면서 낼름 받더랍니다.
    서울 한복판 대학병원에서요 .기가 막혔었어요

  • 36. 옛날
    '22.11.7 9:28 PM (14.32.xxx.215)

    애기낳고 50
    다음엔 진통할때 주라고..낳고 주면 뭐하냐고해서 잔통하면서 100
    근데 이건 병원비를 좀 많이 빼줌
    거의 25년전이고 개인병원이라 가능
    그땐 서울대 병원도 특진비 봉투로 주면 특진비 빼주던 시절이었고
    몇년전 개복수술할때 술 줌...받으심...열어보고 봉투없어 서운했을까..
    제가 의사복이 많아서 딱 김영란법 맞춰서 3만원 기프트카드 사서 액수 밀하고 인사하고 주면 웃으며 받구요
    요샌 5만원으로 올랐을거에요
    3차는 솔직히 위험부담 크고 굳이 안해도 됩니다

  • 37. 받던데요
    '22.11.7 10:15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이모 입원 했을 때 사촌언니(이모 딸)가 어디서 듣고 와서는 봉투주니까 입원 며칠 더 빼주는 등 편의를 봐주더라고요.
    금액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서울 한복판 3차 병원이에요.

  • 38. ...
    '22.11.7 10:25 PM (223.38.xxx.31)

    피디수첩에서 이런것좀 다뤄서 이슈화했으면 하네요
    진짜 놀랍다 놀라워

  • 39. ...
    '22.11.7 11:32 PM (125.186.xxx.123)

    받아요.
    서울 유명종합병원입니다.
    김영란법때문에 안되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국립대병원만 해당된다고 하더라구요.

  • 40. ㅋㅋㅋ
    '22.11.7 11:33 PM (121.129.xxx.5) - 삭제된댓글

    촌지 주려면 입원하면서 줘야 대접 받지 않나요?

    왜 퇴원하면서,,,,주죠? 입원 중에 신경 써달라는 거 아닌가요?

    정말 몰라서.

  • 41.
    '22.11.7 11:40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병원촌지는 또 뭐예요? 퇴원하면서 누구한테 돈을 주는거예요? 222
    첨 들었네요. 마음의 표시 정도로 간단한 선물 정도 드리는 건 몰라도요. 이미 치료비 내는데 왜 또 더 준다는 건지.
    누가 주면 다른 사람도 자꾸 줘야 하잖아요.

  • 42.
    '22.11.7 11:45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병원촌지는 또 뭐예요? 퇴원하면서 누구한테 돈을 주는거예요? 222
    첨 들었네요. 마음의 표시 정도로 간단한 선물 정도 드리는 건 몰라도요. 감사표현 할만큼 하고 요즘 리뷰도 있겠다 잘 써 주면 되지 이미 치료비 내는데 왜 또 더 준다는 건지.
    누가 주면 다른 사람도 자꾸 줘야 하잖아요.

  • 43.
    '22.11.7 11:45 PM (125.142.xxx.212)

    병원촌지는 또 뭐예요? 퇴원하면서 누구한테 돈을 주는거예요? 222
    첨 들었네요. 마음의 표시 정도로 간단한 선물 정도 드리는 건 몰라도요. 감사표현 할만큼 하고 요즘 리뷰도 있겠다 잘 써 주면 되지 이미 치료비 내는데 왜 또 더 준다는 건지. 누가 주면 다른 사람도 자꾸 줘야 하잖아요.

  • 44. ..
    '22.11.8 7:53 AM (123.213.xxx.157)

    아주버님이랑 시모는 주려면 지네돈으로 주지 왜 님더러 같이 내자고 하는거에요? 주고싶은 사람돈으로 알아서 주던가 . 그걸 왜 같이 내라마라 강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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