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원전사람인 공자 노자 맹자등

oo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2-11-06 23:01:34
도덕경 논어등이 노자공자의 이야기며 어찌 후손들이 알수있었을까요?
그 당시 문화등 먹고살기에 급급했을텐데 지금 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똑똑한사람들도 많고한데도 그 사람들의 노장 공맹사상등이 내려오고 그것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그런것들이 믿어지지도않고 신기하기도하고그렇네요.
그당시 기원전 다른나라에서는 그들만큼 대단한사람이 없었던걸까요?
유럽은 바이킹등 미개했다고해도 어찌 중국사람들만 그리 통찰력있게 인간 사회등 두루두루 그리도 해박한 멀들을 줄줄 읊었을까 고전보다 급 궁금해서 주저리주저리 얕은생삭 올려봅니다.
도덕경논어 맹자 장자 실존인물이며 그분들의 생각과 생활등이 맞을까요?????
IP : 218.153.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원전 600년
    '22.11.6 11:05 PM (39.125.xxx.100)

    석가모니
    공자도 그 시대 아닌가요?

    헤로도토스도 기원전 400년

  • 2. 뭐...
    '22.11.6 11:07 PM (14.32.xxx.215)

    석기시대 동굴에도 젊은것들 싸가지없다고 써있다면서요

  • 3. 수메르어
    '22.11.6 11:11 PM (39.125.xxx.100)

    우르남무 법전 기원전 2100년~기원전 2050년
    https://ko.wikipedia.org/wiki/%EC%9A%B0%EB%A5%B4%EB%82%A8%EB%AC%B4_%EB%B2%95%E...

  • 4. 뭔 헛소리
    '22.11.6 11:1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공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중국사람만 통찰력이 있었다니
    진짜 웃긴 분이네요.

  • 5. ㅇㅇ
    '22.11.6 11:18 PM (218.153.xxx.74)

    얕은지식에 기원전이면 일단 먹는기본적충족도 부족할터인데 어쩜 그리도 촌철살인같은 문장과 사람들만나 정보공유하는 장소도 거의 없을태고 공자밑으로 수학하러온 제자들은 그당시 책도 필기구도 없을텐데 공자말만으로 듣고 공부하고 질문하고 그랬을까요??
    아~~괜히 꼬꼬무처럼 머리만 아프네요.

  • 6. 종이
    '22.11.6 11:21 PM (14.32.xxx.215)

    필기구가 왜 없어요 ㅠ

  • 7. 마음
    '22.11.6 11:22 PM (119.192.xxx.91)

    중국의 공자가 활동한 기원전 5세기경은 그리스의 철학, 인도의 불교 등 동양 서양 거의 동시에 철학이 탄생한 시기입니다.
    공자 맹자 노자 모두 실존 인물이고 그들의 제자와 책을 통해서 그 사상이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후대 사상가들이 계승하고자 했기 때문에 그 오랜 세월 동안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이구요.

  • 8. 마음
    '22.11.6 11:24 PM (119.192.xxx.91)

    기원전의 책은 죽간이라고 대나무에 적었습니다.
    아직 인쇄술이 발전한 시기가 아니었으므로 책을 만들어서 보기는 했지만 소유하기는 어려웠고 암송에 많이 의존했을 것입니다.

  • 9. 고대 그리스
    '22.11.6 11:27 PM (118.235.xxx.76)

    철학자들, 탈레스부터 시작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다~

    기원 전 사람입니다;;; 혹시 기원 전, 후 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인류는 그 전에도 문자가 있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무식하신데..

    중학교 사회 교과서 구해다 읽어보세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 10. ㅇㅇ
    '22.11.6 11:29 PM (218.153.xxx.74)

    후에 무덤에서 죽간과 비단에 씌어진 자료들도 많이 나왔다고는들었어요.
    기원전책들을 전세계사람들이 아직도 읽고 연구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어쩜 그런 생각들을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탁월했을까 너무 신기하기도 의아하기도 해서요.

  • 11. ㅇㅇ
    '22.11.6 11:33 PM (218.153.xxx.74)

    델포이신전 너자신을 알라….죄송해요. 문자있는건알지요. 하은주시대 갑골문자등..그래서 금석학연구하시는분들도있구요ㅠㅠ

  • 12. 멋진오늘
    '22.11.6 11:36 PM (218.158.xxx.69) - 삭제된댓글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 시대에 사상, 철학, 종교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이 쉽고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요.
    그리스, 인도, 유대, 중국의 고대 인류문화사에 기초가 다져질거에요.

  • 13. ㅇㅇ
    '22.11.6 11:41 PM (221.150.xxx.98)

    좋은 아파트나 좋은 차를
    생활이나 생각의 중심에 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완전 다르게 사는 사람들도 있죠

  • 14. 춘추전국시대
    '22.11.6 11:43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공자 노자가 출현한 시기가 춘추전국시대인데
    중국이 50여개의 나라로 나누어져 있었고
    각국의 왕(제후)들이 스승을 구할 때였죠.
    숨어있던 사상가들이 각자의 사상을 들고나와
    그 사상을 채택해 줄 제후들을 찾을 때였구요.
    그 내용들이 다 정리되어 있고 다행히
    자신의 사상을 선택해주는 제후를 만나
    뜻을 펼친 사상가도 있지만 공자는 불행히도
    그런 후원자를 만나지 못했고 공자의 사상은
    그 제자인 맹자가 정리하여 후대에 전해졌고
    나중 한나라에서 유교를 채택했고 그 후
    여러나라를 거치며 발전해왔어요.
    네이버만 검색해도..

  • 15. ㅇㅇ
    '22.11.6 11:44 PM (218.153.xxx.74)

    멋진오늘님 감사해요~~~책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읽다보면 그분들의 사상이 어떻게 전개되어 현재까지도 적용되고 서고를 확장시켜주었는지 궁금증이 하나씩풀리겠죠?

  • 16. 에효...
    '22.11.6 11:45 PM (61.105.xxx.94)

    공자때는 제자들과 떠돌 때 죽간을 여러 수레에 싣고 다니기도 했지만. 토판에 쐐기문자를 세겨 기록한 건 수메르가 훨씬 전이죠. 문명이 처음 생긴 곳이 중국이 아니라 수메르 잖아요.
    기록문화가 수메르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지 못한 점은 있지만 이집트도 역사가 만만치 않은데, 지역이 건조해서인지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죠.

  • 17. ㅇㅇ
    '22.11.6 11:49 PM (218.153.xxx.74)

    이집트 지역이 건조해서 기록과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는거군요.
    논어는 맹자가 아닌 공자제자중 가장 경제적으로 부자였던 자공의 역할이 컸다고 아는데 아닌가봐요..
    어차피 공자가 직접저술한것이 아나니 제자들의 합작품이겠죠?
    그래도 공자의 손자가 할아버지에 대한 책을 남겼으니 공자는 실존인물일것은 같은데 노자는 아직도 궁금해요..

  • 18. ㅡㅡ
    '22.11.7 12:05 AM (1.232.xxx.65)

    중국만 그런게 아니고
    붓다. 예수.
    그리스 철학자들.
    유럽이 바이킹만 있는게 아닌데요.;;;

  • 19. 유럽 문화
    '22.11.7 12:22 AM (82.75.xxx.87)

    고대 유럽의 철학과 찬란한문화는 중세시대 기독교가 지배하면서 인간보다는 종교가 우선인 세상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대단했죠

  • 20. ㅇㅇ
    '22.11.7 12:35 AM (218.153.xxx.74)

    고대유럽문화도 수많은 철학가들 물론중세시대에도 데카르트는 종교재판이 두려워 영혼과 물질 이분법적으로 영혼은 종교 신이 알아서 하는거고 하면서 교묘히 안전정치를 해놓고 사유한것등 대단하죠.
    동서양 기원전 사상가들의 품은 뜻을 지금 학자지식인들도 그 정도의 수준이 되겠죠?
    모두들 우문에 현답을 주셔서 많이 부끄럽고 새로운것도 많이 배울수있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204 날씨 많이 춥나요? 11 ... 2022/11/30 2,445
1415203 새치머리에 칠하기만하면 염색되는 붓같은 염색연필? 있을까요 5 염색연필 2022/11/30 2,221
1415202 오늘 카레 하려고 재료 사놨는데 5 아아 2022/11/30 2,563
1415201 제일 불쌍한사람은... 7 ..... 2022/11/30 3,474
1415200 펌) 국가범죄 공소시효 폐지 법안 발의 9 너무좋아 2022/11/30 1,338
1415199 바람이 으르렁거려요 5 으악 2022/11/30 2,316
1415198 하루 종일 물만 마셨어요 15 ㅇㅇ 2022/11/30 5,588
1415197 가나를 찢고 박살낸다는 정진석 jpg/펌 7 수준하고는 2022/11/30 3,159
1415196 테이크아웃잔에 받으면 매장에는 못앉나요? 28 ㅇㅇ 2022/11/30 6,956
1415195 건조기 있으면 이불 먼지 걱정 없나요? 8 2022/11/30 2,295
1415194 맥* 오리지널 과 모카골드 13 커피 믹스 2022/11/30 2,594
1415193 알지못하는 사람이 카톡에 뜨는경우 아시나요 3 ㅇㅇ 2022/11/30 4,208
1415192 4계절중에서 어떤 계절이 체력이 제일 딸리세요.?? 17 ..... 2022/11/30 3,094
1415191 딩대 낄희교수 너무 축쳐져요. 3 딩딩 2022/11/30 2,044
1415190 울릉도산 맛있는 명이나물 살 수 있는곳 아시는분?? 4 명이나물 2022/11/30 1,090
1415189 이재명 지지자들 계좌 내역 내놓으란 말이 제일 웃김 25 뱃살러 2022/11/30 2,174
1415188 포장이사면 굳이 같이 지켜볼 필요 없는지요? 8 ... 2022/11/30 3,107
1415187 옆에 강아지 이불 덮어주니 다리를 쭉 펴요. 7 이쁜아 2022/11/30 4,521
1415186 시어빠지고 군내?나는 열무물김치 방법 없나요? 4 바쁘자 2022/11/30 1,993
1415185 욱일기 민감한 건 한국과 FIFA 뿐 8 이뻐 2022/11/30 1,817
1415184 다른 나라도 공소시효라는 제도가 있나요? 2 .... 2022/11/30 747
1415183 나까무라 정권 ㅜㅜ 3 하야하라 2022/11/30 1,146
1415182 요즘 집에 간다가 아니라 집간다라고 쓰는게 약간 유행어인가봐요 30 ... 2022/11/30 5,160
1415181 당근마켓 고객센터는 전화응대를 안 하네요 7 고객센터 2022/11/30 1,587
1415180 내일 모레50인데 영상편집, 유튜브 하고 있어요. 10 2022/11/30 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