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외모에 말이 많은 지인
만나면 꼭 이런말 두번이상은 듣는 듯요.
직장 동료 중에 뭐 애낳고 살쪘더라...
누가 뭘 어떻게 입었는데 이상하더라 등등...
유독 이런 부류가 있더라구요.
전 그 사람이 나한테 민폐끼친거 아님 별 관심없는데...
주로 까내리는 말을 하거나, 자긴 이해가 안간다는 식인데... 너무 자주 들으니 이젠 어쩌란거지 싶더라구요.
지나간 그 사람보다 굳이 나쁜짓한 사람도 아닌 지나간 사람 헐뜯는게 더 이상한데....
주변에 이런 사람 보셨어요?
1. ,,,
'22.11.6 8:09 PM (118.235.xxx.188)본인 삶이 불행해서 그래요 본인 삶이 행복하면 나에게 피해 쥦 않는 한 남의 일에 관심 없어요
2. ....
'22.11.6 8:10 PM (222.236.xxx.19)다행히 그런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ㅠㅠ 진짜 다행인것 같네요 .
근데있기야 있겠죠... 인터넷에서는 자기 친구 그런 사람이라는글 많이 봤어요
단지 제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을뿐인것 같구요 .. 그리고 그런 사람 안만날것 같아요
내이야기 얼마나 많이 하고 다니겠어요.. 걔 옷을 희한하게 입고 나왔더라 뭐 이런이야기 해가면서요 ㅠㅠ
일단 제가 그런입방아에 맨날 올라가는거 겁이 나서라도 못만날것 같아요.ㅎㅎ3. dlf
'22.11.6 8:12 PM (180.69.xxx.74)그만하라고 듣기 싫다고 하세요
4. ...
'22.11.6 8:19 PM (223.38.xxx.231)제 지인도 그랬어요. 방금 지나간 사람 봤냐며.
전 관심도 없는데;;;; 진짜 별로5. ‥
'22.11.6 8:22 PM (116.37.xxx.176)주변에 이런 사람 넘 많아서...
제 친구 하나는 160/ 45키로예요
모든 남자가 자기한테 반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용모에 자신 있다 보니 식당에서건, 길에서건..
보기에 옷차림 촌스럽거나 뚱뚱한 사람 눈에 띄면
혐오스러워하거나 경멸하는 말투 피곤하고 지겹더라구요
그 친구 성향을 잘 알기때문에 만나러 갈때
무척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웠어요
결국은 안만나게 됐어요6. 윗님
'22.11.6 8:41 PM (115.21.xxx.164)167에 45도 아니고 160에 45면 외소한건데 무슨 모든 남자가 반해요 나르시스트인가 안만나는게 맞죠 이상한 사람이네요
7. ...
'22.11.6 8:59 PM (1.241.xxx.220)여기와서 욕하는 저도 나쁘지만... 돌려서 나한테 피해준거 없는데 머. 하면서 몇번 얘기해도 그 습관 못고치니 답답하고
그거 외에 사람이 나쁘진 않은데 모르겠어요. 그 사람외에 같이 만나는 사람들은 좋으니 유지는 되는데...8. ...
'22.11.6 9:05 PM (1.241.xxx.220)내가 느끼기엔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한데... 당연히 저와 다른거 아닌가요? 옷을 상식 파괴 수준으로 이상하게 입었다면 이야기거리가 될지 몰라도...
9. 자존감이
'22.11.6 9:18 PM (121.133.xxx.137)없어서그래요
가족 중에 그런사람 있어서
안볼 수는 없는 관계인데
그냥 안됐다 하고 맙니다
반응 안보여요 그런 말엔10. 제 경험
'22.11.7 6:55 AM (121.182.xxx.161)그렇게 남의 외모에 이러쿵 저러쿵 입 대는 사람이
섹스에 관심 많고 남의 연애지사 관심 많고
본인이 섹스어필이 되는지가 자존감의 기준이고
사람을 보는 시각이 성적으로 쏠려있는
암튼 그렇더라구요.
아마 친해지면 대화의 주 소재가 섹스일겁니다.11. ...
'22.11.7 10:22 AM (223.38.xxx.84)알고지낸진 오래됬는데... 거의 모쏠이에요.
그런쪽으론 너무 보수적인 편이에요.. 그냥 보면 맹한데... 공부나 업무적으론 괜찮은데... 상식은 부족한 스타일(?) 가끔 이것도 모르나 싶어요.
그 사람눈에는 이것도 저것도 다 튀게보이나? 그렇더라도 속으로만생각했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