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발생 2일에서 4일이면 관심과 보도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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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책임진다는 정부 일하는게.. 터무니없이 원인도 파악되지않은채 재발방지한다고 보도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이런 메뉴얼은 어찌나 꼼꼼히 만드는지..

빨리 국민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기를 노리고있나봅니다. 국민이 개돼지인가요?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090443

"사고 발생 2일에서 4일까지는 정부 대처와 사고 원인 등에 관심이 고조되다가, 중간수사 결과나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면 보도가 감소한다"는 겁니다.

실제 정부는 경찰의 부실대응 여부 등 참사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기도 전에 재발방지를 꺼냈습니다.

[무섭네요]

무섭네요.. 논란을 잠재울 연구만 하고 있다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숨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너무 마음 아프고 무섭습니다. 자기 가족이나 친척이 이렇게 되었어도 이리 할까요? 그들은 미리 피해갔으려나요 ㅠㅠ

[처음엔]

또 언론에서 협조해주면 쉽게 넘어갈 줄 알았겠죠. 근데 8일이 지났는데 여론이 식었나요? 어떤 분이 세월호 뉴스때는 처음에 너무 강한 충격을 받고 그게 이어졌다면 이번엔 이상하게 처음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끓어오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젊은 생명을 보호해주지 못한 것은 정치에 관심있고 그 나이때 자녀를 둔 4~50대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2찍이 싼 똥 2찍이 치우라는 허무주의도 안 통할만큼